[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두 얼굴을 가진 시민단체 대표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에 대한 비판 수위를 낮추는 대가로 수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외환은행을 인수한 미국계 자본 론스타를 감시하며 10여 년 동안 활동해온 투기자본감시센터의 장화식(52) 전 공동대표가 론스타로부터 7~8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론스타에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장 전 대표에 대해 이르면 오늘 중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검찰은 이에 앞서 3일 장 전 대
[뉴스파인더 취재팀] 오는 11일 수요일 한국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제주4.3사건진상규명국민모임 주최로 제주4.3평화공원에 있는 불량위패 척결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이 단체 김동일 사무총장은 세미나의 목적이 4.3소위원회 간담회가 결렬되고 지체상태에 빠진 불량위패 척결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대한민국대청소500만야전군 의장 지만원 박사, 대한민국수호 천주교모임 서석구 상임대표,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 한국학 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세미나에서 패
대법원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면서, 이 사건 의혹을 제기했던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시민단체들은 권 의원이 국회의원 배지를 얻기 위해, 법정에서 허위진술을 했다며 즉각적인 대국민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민국어버이연합(총장 추선희)은 2일 오전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에서 권은희 의원의 대국민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어버이연합은 성명서에서 “새민련은 대법원이
[홍범호 기자] 시민들과 청년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결성한 가 29일 오후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출범식 및 출범기념 토론회를 열었다. 이 날 출범식에는 현진권 원장(자유경제원), 이인철 변호사(행복한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표), 조우석 문화평론가의 축사에 이어 의 공동 부대표들을 대표해서 권동한 부대표(중앙대 경영학과)가 출범취지문을 낭독했다. '운동본부'는 경제진화연구회, 남북동행,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바이트, 북한인권학생연대, 청년이만드는세상, 한국대학생
[뉴스파인더 소지형 기자] 한국대학생포럼(회장 여명, 이하 한대포)은 방학 리더쉽 캠프의 연장선으로 를 주제로 총 4주에 걸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8일의 2주차 강연에서는 김정호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특임교수(프리덤팩토리 대표)가 “기업을 제대로 알아야 취업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기업가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올바은 인식을 강조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꺾지 않은 한국의 대표 기업가들의
[김태일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 이하 ‘한중연’)은 ‘2015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찾아가는 한국학 콘서트’를 통하여 수준 높은 한국학 관련 강연으로 청소년들 만날것이라고 밝혔다.이같은 취지는 연구공간을 넘어 그동안 집적된 한국학 연구 성과를 사회로 환원하는 대중화 사업의 일환, 그리고 청소년들의 눈높이네 맞추고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역사와 전통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이다.이같은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자들이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가 학생
“서울시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에 ‘노동이사제’를 정치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이사제’의 도입은 노동조합이 추천한 인사를 이사회에 참여시켜 정치적인 세력이 사내 경영 문제에 개입하고 경영 협의회도 함께 구성할 것을 압박할 수 있다. 노동이사제 도입을 포함한 지방공기업 지배구조에 관한 논란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윤수지 기자]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은 27일. 자유경제원 회의실에서 “지방공기업, 노동이사제 도입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며 행사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희 교수(한국산업기술
[이철이 기자] 기독교안보연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시민단체 회원 200여 명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청파동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일명 통일교) 본부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월간 신동아’가 보도한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우리밖에는 배워줄 사람이 없다. 한방 더 강하게 나가야겠다”는 육성 지시와 통일교 신도대책위원회가 박근혜 대통령 하야 등을 거론한 특별보고서 내용에 대해 항의하고, ‘통일교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국론분열과 명예훼손, 국기문란에 대해 한학자 총재가 직접 나서서 해명하라고 촉구했다.통일교 창시자
[뉴스파인더 소지형 기자] 시민단체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사와 관련, 특정 정파 인사만 기용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밝은인터넷 등 9개 시민단체들이 모여 ‘박원순 시정농단 진상조사 시민연대’를 구성하고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원순 시장의 인사농단 국민감사 청구를 위한 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박 시장이 서울신용보증재단 등의 산하, 투자기관의 임직원을 임명하면서 “‘희망제작소’ 등 친분이 있던 시민단체나 특정 정파 인사들만 임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철이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홍정식 단장)이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현대증권 노동조합 민경윤 전 위원장 1심 판결과 관련해 “남부지법은 조합원들의 눈물을 닦아 주라”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활빈단은 “법원은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공판을 두 차례나 미루면서 악질 행위를 한 노조위원장에 대한 법의 추상같은 심판이 내려지길 기다리는 국민의 애가 닳도록 만드는가.”라며 이 같이 밝혔다.활빈단은 “오랫동안 노조위원장으로서 노조원들 위에 군림하며 권력을 누린 민경윤 전 노조위원장에 관한 언론보도를 관심
박근혜 정부가 김정은 집단의 엄포에 굴복한 듯 ‘대북전단 살포’ 자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북한인권단체들은 이를 멈추지 않을 기세다.[전경웅 기자] 북한인권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무렵, 경기 파주시 탄현면 인근에서 美인권재단(HRF) 관계자들과 함께 대북전단 10만 여장을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은 “당초 50만 장을 날려 보낼려고 했지만, 김정은에게 경고하는 차원에서 10만 장만 보냈다”고 한다. 이번 ‘대북전단 풍선’에는 김정은이 부들부들 떨었던 영화 ‘인터뷰’의 DVD
[이기순 기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에서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한 대한민국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국제시장’의 돌풍이 거세다.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소한의 평론도 못되는 막말 수준의 비난과 저주를 퍼붓고 있다.비참하게 가난했던 나라가 단숨에 경제 강국의 반열에 오른 강력한 힘이 영화를 통해 각성되고 재결집 되는 것을 회피하려 드는 것은 아닐까? 이에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은 20일 자유경제원 5층 회의실에서 를 주
[소지형 기자] 통합진보당 해산에 따른 후속조치를 촉구 집회가 20일 오전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엽제전우회(총회장 이형규, 회장 강인호)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기강을 뒤흔들고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이석기 일당의 중형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이들은 "반국가 단체활동을 통해 내란선동을 한 이석기 일당 극형으로 다스려야 한다"며 "응당한 처분을 받고 대한민국 땅에서 격리될 때까지 사법부에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에게 대한민국을 통째로 바치겠다는 만고역적 내
기독교안보연대, 활빈단 등 시민단체 회원 100여명은 16일 오전 서울 청파동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일명 통일교) 본부 건물 앞에서 ‘통일교 안보위협 규탄집회’를 갖고 최근 통일교 외곽단체인 신도대책위원회(이하 신대위·상임대표 이상보)가 박근혜 대통령 하야 등을 거론한 특별보고서에 대해 항의하고 국론분열과 명예훼손, 국기문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통일교 신대위가 발표한 해괴한 문건인 ‘청와대 사태에 대한 특별보고’ 내용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분개
[소지형 기자] 대학생들로 구성된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단장 중앙대 조윤영 교수)’이 15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들은 20대 총선을 1년여 앞두고 국회 발 포퓰리즘 정책이 고개 들지 않는지,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입법이 발의되지 않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국회 전반적인 의정활동 감시활동을 펼칠것이라고 했다.이날 양준모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5년은 어느 때보다 국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해”라며 “얼마나 현명하고 성실하게
[소지형 기자] 지난 해 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학대가 이어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말도 못하고 표현이 서툰 영유아들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네 살 아이에게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 정도로 심한 폭행을 가하는 장면과 이를 지켜보던 다른 아이들의 겁에 질린 모습이 CCTV에 찍혔다. CCTV 영상을 추가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당 교사의 상습 폭행 정황도 드러났고 어린이집 원장은 사과는커녕 학부모들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알려
“시장경제의 본질을 형성하는 개념에 대한 그릇된 통념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되어온 자유주의연구회는 ‘경쟁’ ‘사익’ ‘격차’에 이어 ‘독점’을 주제로 이어진다”[박남오 기자] 자유경제원이 13일 오후 2시 “독점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자유주의연구회를 개최한 가운데,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안재욱 교수(경희대 경제학과)가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 교수는 “일반적으로 독점은 잘 정의된 시장에서 판매자가 하나만 존재하는 시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서 ‘잘 정의된 시장’이란 시장에서 판매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이철이 기자]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가 오는 15일 허위사실 유포와 회사 임직원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민경윤 전 현대증권 노조위원장의 1심 공판을 앞두고 “법원이 사안의 심각성을 반영해 엄중히 판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이자 한국경제 등 각종 신문과 인터넷 언론 매체에 경제 관련 글을 기고하는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조 교수는 12일 폴리뷰와의 통화에서 현대증권 전임 노조위원장의 사례가 잘못된 노사문화, 기업 쇠퇴를 불러오는 전형적인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자유경제원은 12일 오후, 자유경제원 회의실에서 경제진화연구회와 공동주최로 청년 자유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로 ·경제 세 영역 바로세우기를 통해 청년이 생각하는 각 분야에서의 자유주의에 대한 논의와 제언이 이어졌다. 1부 ‘법’ 파트의 발제를 맡은 박종찬 학생(경기대학교 법과대학)은 최근 FTA 체결 등으로 국내기업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적대적M&A시 경영권방어수단의 국내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박군은 특히 과거 18대 국회 정
노무현 정권 이후 총 4차례에 걸쳐 違憲정당 해산을 청원해 통합진보당(통진당) 해산을 이끌어 낸 국민행동본부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신년강연회를 개최했다.‘광복 70주년을 어떻게 기념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김동길 연대 명예교수,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고영주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 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장, 신혜식 前 독립신문 대표 등의 愛國인사들이 연단에 나와 올 한해 애국세력의 활동 방향을 결정짓는 연설을 했다. 이날 趙甲濟(조갑제) 대표는 憲裁의 통진당 해산심판 결정문을 영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