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형 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양재IC)의 단속 시간을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평상시 오전 7시∼오후 9시이나 추석 연휴인 9월27일∼10월2일은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로 4시간 연장된다. 이에 따라 단속 시간도 익일 오전 1시까지로 늘린다.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차에 6명 이상 승차한 차만 통행할 수 있고 그 외의 차가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하면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경부
[소지형 기자] 장애인, 어르신 등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의약외품을 사용하도록 의약외품 안전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가 올해 12월부터 시행된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식약처가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유경 식약처장은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리대에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바코드)를 표시하고 있는 충북 충주의 유한킴벌리 충주공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과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약국 18곳에 대한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집중점검 대상은 식약처(마약류 오남용 감시단)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으며, 의사가 여러 종류의 의료용 마약류를 스스로에게 처방·사용 ▲사망자·타인의 명의 도용 의심 사례 ▲하나의 처방전으로 여러 약국에서 조제받은 건 등이다.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부당광고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불법‧부당광고 반복 위반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 ▲식품‧건강기능식품을 ‘키성장’ 등으로 광고해 판매하는 게시물 등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 기만 또는 거짓‧과장 광
[소지형 기자]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가을철에 건설 현장에서 지붕공사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붕 작업 추락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노동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붕공사 사고 사망자는 125명에 달한다.계절별로는 봄 35명(28.0%), 여름 21명(16.8%), 가을 54명(43.2%), 겨울 15명(12.0%)이다.가을에는 장마와 집중호우가 끝난 뒤 지붕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균의약품 오염관리 강화를 위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개정 추진방향에 대해 제약업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9일(서울 비앤디파트너스)과 20일(오송 커뮤니티센터)에서 ‘의약품 제조소 공장장 간담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무균의약품 제조를 위한 체계적인 오염관리전략 수립·이행 의무를 추가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별 제조·제조·품질관리기준(GMP) 마련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개정 중인 무균의약품 제조·GMP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제약업계 현장과 직접 만나 소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오는 16일 서초구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인공지능(AI),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반 의료기기 국제표준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료기기 국제표준 기술 워크숍은 암 진단, 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 등이 접목된 첨단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성능평가의 국제표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레지나 가이어호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소속 총괄 국제간사가 ‘인공지능 표준화 비전과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을 어긴 분식류 배달음식점 13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총 2천305곳을 점검했다.식품위생법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8곳, 시설기준 위반 2곳, 위생 취급 기준 위반 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곳 등 총 13곳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정‧해제의 기준과 주기적인 검토절차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0월 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는 사용 중 부작용 또는 결함이 발생하는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어 소재 파악이 필요한 의료기기다. 인체에 1년 이상 삽입되는 ‘이식형 심장 박동기’ 등 의료기기 48개 품목과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사용 가능한 ‘개인용 인공호흡기(상시 착용)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외 마약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엔 산하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재 UNODC 본부를 방문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UNODC는 불법마약, 국제 범죄 문제 등 대응을 위해 1997년 설립된 유엔사무국 산하 조직이다.이번 방문은 전 세계적으로 지난 10년간 마약사범이 23% 증가했고, 우리 정부도 최근 마약과 전쟁을 선포하는 등 국내·외 마약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양 기관이 상호 경험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IEC/TC 62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국제총회’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를 비롯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는 전기, 전자, 통신, 원자력 등의 분야에서 각국의 규격·표준의 조정을 행하는 국제기관으로 1906년 설립됐다.TC 62은 의료용 전기기기 분야 기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해 궐련형 전자담배(전자기기를 이용하여 고열로 담뱃잎을 가열하는 담배)에서 니코틴,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롤을 분석할 수 있는 첫 번째 국제 표준시험법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험법은 WHO가 회원국에 담배 성분의 측정·규제 등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한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이행하고자 식약처와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원(RIVM),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NIPH) 등이 지난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연구해 마련
[소지형 기자] 이르면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서 수입되는 축산물의 통관단계 검사에서 종이 서류가 아닌 전자 위생증명이 적용된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3일(현지시간) 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 EU본부에서 한-EU 전자위생증명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이번에 EU의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무역총국(DG TRADE) 2개 기관과 약정이 체결됨에 따라 양국 간 전자위생증명 도입을 위한 협력이 공식화됐다. 주요 내용은 ▲전자위생증명과 증명서 조화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2024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규 백신(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 대응 단가 백신)의 신속한 국내 도입·공급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질병관리청의 요청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의 단가 백신인 '코미나티주 0.1㎎/㎖'(성분명 락스토지나메란)을 전날 긴급사용 승인했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약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오는 14일 식약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 6월 윤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의 후속 조치이며, 베트남 보건부와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 이어 화장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에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시장의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연구개발자, 산업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가이드'를 13일에 발간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고시되지 않은 원료를 기능성원료로 인정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원료 또는 성분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등 기능성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주요 내용은 기능성별 시험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시험대상자 기초특성 조사항목, 식이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4곳에서 피부질환 치료제와 탈모 치료제 등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광고한 게시물 364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7월 17일부터 지난 달 9일까지 당근, 번개장터, 중고마켓, 세컨웨어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4곳에서 이들 게시물을 적발해 접속을 차단하고,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전문 의약품을 판매·광고한 자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적발된 의약품 유형은 ▲피부질환치료제 104건 ▲탈모치료제 74건 ▲소화제·위장약 등 45건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속눈썹 파마약으로 불리는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화장품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관련 법령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눈 주위와 각막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6월부터 전문가, 업계, 소비자단체와 함께 해당 제품을 눈화장용 제품으로 분류하는 방안과 안구 손상 등 사용상의 주의사항 표시 의무화 방안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자율심의기구(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와 함께 검증되지 않은 불법 제품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온라인 상에서 의료기기인 ‘투명치아교정장치’ 관련 불법 광고·판매 행위를 집중점검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투명치아교정장치는 치아를 교정하기 위해 치아에 끼워 사용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장치로, 개인의 치아 모양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을 말한다.점검 결과 의료기기법을 위반해 거짓·과대광고를 한 사이트 92건을 적발해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국내 소재지가 파악된 업체는 관할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한-아세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콘퍼런스'를 오는 21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콘퍼런스는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변화·확대에 따른 오염 관리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식약처는 특히 이번 회의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밝힌 우리 정부의 아세안 특화 정책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과 뜻을 같이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2015년 시작한 한-아세안 의약품 GMP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