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연 기자] 얼마 전, 대한민국은 알파고로 인해 충격에 빠진 적이 있다.기계가 인간을 대신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국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그런 분위기속에서 비록 인공지능 기계가 발달하더라도 인간의 행위 자체를 넘어설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고유한 인간의 영역인 문화예술에 과감히 기계를 접목시켜 새로운 문화를 만들려고 하는 문화인들이 있어 문화계의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차세대문화인연대가 제작하고 28일 쇼케이스를 여는 창가문답 첫 번째 프로젝트인 넌버벌 퍼포먼스 ‘나를 사랑한 달’은 각 장르의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총출동했
‘피가 나면 잘 멈추지 않는 질환’ 혈우병. 이들은 희귀질환을 갖고 있으면서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그 역할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에 약 2천여 명의 환우들이 모여 자치활동을 펴 나가고 있으며 나아가 이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전세계 혈우병 환자들과 관련 의료인들이 모인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하고, 혈우병과 선천성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세계 혈우인의 날’은 지난 1989년부터
(연합뉴스=이봉석 기자) 국내 탈북단체가 북한의 대남 비방 전단(삐라)에 맞서 대북 전단 살포를 본격화하면서 한반도에 '삐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천안함 피격 6주기를 맞아 26일 오전 김포시 월곶면 한 야산과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에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모두 8만 장의 대북 전단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4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북한의 3대 세습독재의 탄압과 폭정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들은 대형 풍선에 매달려 북으로 날아갔다.이 단체가 대북 전단을 살포한
[유성연 기자] 한국코헴회 박정서 회장 취임후 사무국 첫 업무회의가 원거리를 극복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22일 열린 주간 사무국 업무회의를 자신의 자택인 경북 청송에서 사무국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까지 화상회의로 진행했다.박 회장이 지방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매주 사무국 주간회의에 참석할수 있겠느냐라는 우려를 일시에 극복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화상회의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업무보고와 지시 등 원할한 회의가 이어졌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임시대의원회의 소집일정, 신임간사 채용
[김태일 기자] 지난 19일 오전11시 서초동 코헴사무국에서는 한국코헴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전임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했던 김은기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어 임기를 시작하는 박정서 신임회장의 이임과 취임을 공식화하는 이번 자리에는 30여 명의 코헴회원들과 전현직 임원, 혈우재단 관계자와 제약사 직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김은기 전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국코헴회는 희생이라는 정신이 바닥에 깔린 봉사 단체"라고 전하면서 "회장단이 희생하는 봉사정신으로 치료
[홍범호 기자] 일제 강점기에 강제 노역을 한 피해자들의 억울하고 가슴 아픈 사연이 책으로 나온다.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 한국유족회'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역사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 '도화지'는 지난해 말부터 강제노역 피해자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도화지'는 회장인 진민식(22)씨가 고등학생이던 2012년 결성한 단체로, 현재는 중학생부터 20대 초반까지 2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진씨는 21일 "하시마섬과 강제노역 피해자분들을 다룬
[정우현 기자]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청소년 폭력예방을 목적으로 재단법인 푸른나무청예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재단법인 푸른나눔청예단에 방문해 체결했으며,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농구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폭력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지원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을 계기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청소년들이 농구(운동)를 통해 기초체력 저하에 따른 제반문제를 예방 극복 하고 건강한 육체를
[김태일 기자] 혈우환우단체인 한국코헴회 서울경기지회 송재청 지회장은 9일 낮12시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서울경기지회 전임지회장단 오찬을 주최했다.송재청 지회장은 사전 안내를 통해 "지난 서울경기지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오신 전임지회장님에 이어 새롭게 서경지회 운영의 책임을 맡게 되었다"고 본인을 소개하고 "서경지회의 정착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오신 지회장님을 모시고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오찬에는 10여 명의 전현직 서울경기지회 임원을 비롯한 코헴 회원이 자리를 함께해 식사
[김태일 기자] 혈우환우단체인 한국코헴회와 청심회(전남)가 통합을 향한 첫 발걸음을 떼었다.코헴회 박정서 신임회장과 김은기 부회장은 8일 오후6시 전북 무주의 한 식당에서 이강안 회장과 전남지회 장영진 회장을 비롯한 청심회 전현직 임원들을 만나 서로가 함께 나아갈 것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코헴회와 청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에 큰 틀에서 공감했고 앞으로 자주 교류하여 구체적인 방법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코헴회 박정서 회장은 "사람에게 천륜이 있듯이 혈
(연합=이효석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여러 시민사회 단체가 연대를 결성하고 각 분야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교육희망네트워크 등 교육 시민사회단체 6곳은 24일 오전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 총선 대응 교육정책연석회의' 출범을 선언했다.진보성향 교육운동가와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이들 단체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현 정부의 교육 정책은 현장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요구가 총선에 반영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재정 확
(연합=권영전 기자)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를 요구하는 집회가 3·1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4일 서울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소녀상 앞에서 열린 1천219차 수요집회에서 다음 달 1일을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 전국행동의 날'로 선포했다.지난달 14일 발족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이 주최하는 3·1절 집회는 수도권에서는 오후 3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방에서는 전국 각지 '평화의 소녀
혈우병 환우협회인 한국코헴회 회장 선거에 나선 김영로 김은기 박정서 후보는 서약식을 갖고 “선의의 경쟁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에 출마한 3인의 후보자는 21일 혈우병전문지 ‘헤모필리아라이프(대표 박천욱)’ 주최로 열린 를 마치고 ‘클린선거’ 서약서에 서명했다.‘클린선거’ 서약서에는 “본인들은 2016 한국코헴회 회장선거 후보자로서 상대후보와 모든 혈우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강한 혈우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지금 현재의 한국 문화계를 소수의 문화권력이 지배하며, 그런 문화권력의 눈치보기에 급급해 여기저기서 드러나는 문화계의 온갖 비리들을 눈감고 있는 문화계의 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그들은 작년 12월 29일 창립발기인 대회를 끝낸 ‘대한민국문화예술人(이하, 대문예인)’이라는 단체로 연극연출가이자 제작자인 김병호씨와 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 남정욱 교수 등을 공동대표로 하여, 영화부터 문학, 음악, 교육, 출판, 방송/언론까지 다양한 문화계 현장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
[뉴스파인더 소지형 기자] 바른언론연대와 자유경제원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포털 실태 파악 및 개혁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포털의 편향성 및 각종 횡포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최창섭 바른언론연대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권혁철 자유경제원 자유기업센터 소장이 사회를 본 이날 세미나에서는 변희재 바른언론연대 운영위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변 위원은 서두에서 파워포인트 자료를 통해 지난 2013년 당시 인터넷미디어협회에서 포털 다음카카오의 뉴스배치 편향성을 조사한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
[구혜선 기자] 오는 2월27일 혈우병환자단체 한국코헴회의 회장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자격에 대한 논란이 잠시 있었으나 ‘정관에 명시된 문자적 내용’으로 일단락 됐다.앞서, 회장선거에 출마를 하려했던 한 대의원은 정관 22조 3항(2년 이상의 임원경력)에 의해 입후보할 자격에 못 미치자, 코헴회 본회로 해석을 의뢰했으나, 코헴회에서는 ‘재론의 가치가 없는 것’으로 못 박았다.김은기 비대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석을 요청하는 문의가 있어 전국대의원들에게 문자로 통보하였다면서 ‘입후보 출마 자격은 2년 이상의 임원경력이 있는 자’로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18일 오전 시민단체 블루유니온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를 국가보안법 제5조 '자진지원'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는 "정대협은 서울시로부터 위안부 문제를 유럽에 홍보하기 위한 용도 등으로 공익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받았으나 이 돈이 현재 당국이 이적단체 구성 혐의로 수사중인 코리아연대에 유입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오늘 접수된 고발장에 의하면, 정대협이 자금지원한 `코리아연대`는 대표적인 종북단체로서, 공동대표인 황혜로는 김정일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시민단체인 '바른언론연대'는 13일 오후 2시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카카오 서울사무실 앞에서 카카오의 은행업 진출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바른언론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친노좌편향 편집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아온 카카오는 박근혜 정부 들어서조차,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총공격을 펼쳤다"며 "최근에는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협상 관련, 집요하게 한일 양국 간의 감정적 갈등을 조장, 한일, 더 나아가 한미일 안보동맹을 파괴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혈우병 환우단체’ 한국코헴회 김은기 비상대책위원장은 “노년기에 접어든 회원분들을 위한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며 “그래서 찾아가는 환우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6년 새해를 맞아 김 위원장은 8일 한국코헴회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코헴회는 회원님들의 치료와 재활과 자활, 복지의 편리와 증진을 위해서 만들어진 단체”라고 환기하며 이같은 신년사를 게시했다.김 위원장은 또, “(건강보험급여)삭감 건으로 치료환경이 무너질 듯 위태롭고,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약품의 선택권이 아직까지도 제한적인 환경이 현실”이라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대한민국 혈우환우단체인 한국코헴회의 강원지회 신임 임원이 20대 청년 두 명으로 구성되어 세대교체의 전형을 보여주었다.지난 12월26일 강원도 춘천에서 있었던 강원지회 송년모임 및 임원선거를 통해 길명배 지회장(연임. 만25세)과 정우현 대의원(만29세)이 선출되어 2016-17 임기동안 강원지회의 살림을 꾸려나가게 되었다.'만 나이'이긴 하지만 20대 청년으로 쌍끌이 배를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40~50대 대의원이 많은 타 지역에 비해 강원지회가 주목받는 것은 당연하다. 2006년도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는 7일(목) 오전 10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무궁화실(20층)에서· 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해 12월 29일 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타결함에 따라 이를 통해 양국이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유호열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고려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발제는 이란 주제로 남광규 고려대 교수, 이란 주제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