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코헴회 김은기 비상대책위원장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혈우병 환우단체’ 한국코헴회 김은기 비상대책위원장은 “노년기에 접어든 회원분들을 위한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며 “그래서 찾아가는 환우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년 새해를 맞아 김 위원장은 8일 한국코헴회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코헴회는 회원님들의 치료와 재활과 자활, 복지의 편리와 증진을 위해서 만들어진 단체”라고 환기하며 이같은 신년사를 게시했다.

김 위원장은 또, “(건강보험급여)삭감 건으로 치료환경이 무너질 듯 위태롭고,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약품의 선택권이 아직까지도 제한적인 환경이 현실”이라며 “그러한 이유로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추가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김 위원장은 “한 분이라도 더 건강하시도록 코헴회는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든지 회원님들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하 김은기 한국코헴회 비상대책위원장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한국코헴회 비상대책위원장 김은기입니다.

2016년 병신년 (丙申年)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겨울철 날씨답게 제법 쌀쌀합니다.
그래도 눈오는날이 많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회원님들, 겨울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16년 병신년 (丙申年)원숭이의 해,
원숭이를 보면 남녀노소 모두가 웃고
기뻐하고 즐거워들 합니다.
또 예로부터 원숭이는 영리한 영물로서 지혜의 상징이었습니다.
액운을 쫓는 벽사와 장수, 출세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새해에도 회원님들과 회원님들의
가정에도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시기를 기원하며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국코헴회는 회원님들의 치료와 재활과 자활,
복지의 편리와 증진을 위해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또한, 어느곳에도 귀속되지 않은
당당한 독립 단체입니다.
회원여러분들께서 한국코헴회 회원이라는것을 자랑하고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코헴회도 노년기에 접어든 회원분들을 위한 사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찾아가는 환우관리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삭감건으로 치료환경이 무너질듯 위태롭고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약품의 선택권이 아직까지도 제한적인 환경이 현실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단히 고맙게도 많은 회원여러분께서 건강을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한분이라도 더 건강하시도록 코헴회는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코헴회는 회원여러분과 함께하고 회원여러분들을 위한, 회원여러분들의 단체입니다.
언제든지 회원님들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겠습니다.

친애하는 회원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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