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광 기자] A형간염 환자가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일까지 신고된 A형간염 환자는 총 4천690명으로, 이는 작년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특히 7월 이후부터는 2019년 대규모 유행을 제외하고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환자가 나왔다.신고환자 수는 경기, 서울, 인천, 충남, 충북 순으로 많았지만,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충남, 경기, 인천, 제주, 충북, 서울 순으로 높았다.평균연령은 42.5세이고, 30·40대가
사회
오인광 기자
2021.09.15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