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광 기자] 최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한주 사이 다시 증가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유·초·중·고교 학생 29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하루 평균 41.9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지난 10∼16일 하루 평균 확진자(38.1명)보다는 3.8명 늘었다.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4월 8∼14일 이번 학기 최다인 58.3명꼴까지 늘었다가 감소한 후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이로써 이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오인광 기자] 올해 11월 18일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모의평가가 9월 1일 실시된다.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재수생, n수생 수험생들은 수능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추려져 8월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3일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2022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수학 영역이 '
[오인광 기자]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이용하는 QR 코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이력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2일 배포한 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QR 체크인'에 추가하는 기능 개발을 각 플랫폼사(社)에서 진행 중"이라며 "통합되면 기존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예방접종자 간편인증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어 "개통 목표 시기는 7월 12일이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정부는 올해
[오인광 기자] 7월부터 시행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역별 단계가 오는 27일 발표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수요일(23일)까지 일차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정한 거리두기 단계와 '이행 기간' 설정 여부 내용을 취합해 일요일(2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손 반장은 "다만 취합된 내용이 그대로 (최종) 결정되는 게 아니라 목요일(24일)에 다시 각 지자체와 전체 회의를 통해 협의한다"며 "
[오인광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183건에 대한 추가 보상을 결정했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피해보상 신청금액이 30만원 미만인 소액심의 대상 223건을 심의, 이 중 발열·두통·근육통·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치료를 받은 183건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다.나머지 40건은 접종과의 인과성이 없거나 예방접종 외 다른 요인에 의한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보상하지 않는 것으로 결
[오인광 기자] 정부는 17일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관광 목적으로 국내 입국할 경우에는 격리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WHO(세계보건기구)가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입국자 중 국내 직계가족 방문객은 격리를 면제할 방침"이라면서 "그러나 관광이나 다른 목적은 격리면제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손 반장은 "(이번 조치는) 인도적 목적에서 격리면제를 하는 부분이라 관광 쪽은 해당하지 않는다"
[오인광 기자] 지난해 학교와 직장,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 속한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결핵환자 102명을 추가 발견하고 잠복결핵 감염자도 1만1천494명 찾아냈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결핵 역학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결핵 역학조사는 전국 5개 권역 질병대응센터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것으로, 결핵환자의 전염성 등을 파악하고 동일 공간에서 지낸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환자나 잠복결핵 감염자를 발견하고 치료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지난해 결핵환자 총 2만5천35
[오인광 기자] 교육부가 2학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면 등교 방안을 20일 발표한다.교육부는 16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이행방안'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 한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달 중순 2학기 전체 학생 등교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교육부는 2학기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해 각급 학교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8월까지 완료한다
[오인광 기자] 수도권 지역 중학생 등교를 확대한 첫날인 14일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학생 10명 중 7명꼴로 학교에 간 것으로 집계됐다.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 학생 비율은 67.5%로, 3∼5월 평균(46.3%)보다 21.2%포인트 상승했다.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을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해 수도권 중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확대했다.수도권 중학교 등교율이 수도권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비수도권 중학교보다 현저히 낮다는
[오인광 기자]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전년보다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대 행위자는 아들, 배우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보건복지부가 '제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인 15일 발표한 '2020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4개소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접수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1만6천973건으로 2019년(1만6천71건) 대비 5.6% 증가했다.신고 건수 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6천259건으로, 이는 2019년의 5천243건보다 19.4% 증가한 수치다.학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음 달 초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최종 내용이 오는 20일 발표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개편안과 관련해서는 일요일(20일)에 최종적으로 내용을 확정·논의한 뒤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손 반장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개편안과 관련한 토의, 토론을 조금 했다"며 "여기에서 제기된 몇 가지 부분을 정리한 뒤 일요
[오인광 기자] 성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교사는 최대 10년간 담임으로 배정받지 못한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임용령'과 '사립학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 시행령은 성폭력 범죄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성매매, 성희롱 등으로 파면·해임 처분을 받은 교사는 10년, 강등 처분받은 경우 9년, 정직 처분의 경우 7년, 감봉·견책의 경우 5년간 담임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규정했다.교육부는 성 비위를 저지른 교원과 학생을 분리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2차
[오인광 기자] 교육당국이 오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4일부터 수도권 중학생들의 등교 일수가 늘어나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은 매일 등교한다.교육부는 이날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조정된다고 밝혔다.수도권의 중학교 등교율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48.3%로 수도권 초등학교(67.7%), 수도권 고등학교(67.2%), 비수도권 중학교(80.9%)보다 낮았다.교육부는 지난 2주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된 수도권에서 등교 확대 방침을 적
[오인광 기자] 14일부터 수도권 중학생들이 전보다 학교에 더 자주 갈 수 있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된다.13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되면서 학생들의 등교가 확대된다.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율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48.3%로 수도권 초등학교(67.7%)와 고등학교(67.2%)보다 낮았다.이에 교육부는 약 2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등교 확대 방침을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직업계고에서는 거리두
[오인광 기자] 최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유·초·중·고교 학생 30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하루 평균 43.1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지난달 27~이달 2일(하루 평균 42.9명)보다는 0.2명 늘었다.이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4천553명으로 집계됐다.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52명으로,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688명이 됐다.코로나19 여파에 이날 오전 1
[오인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등교 확대에 대비해 오는 7월부터 한 달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범 도입하고 학교 방역 인력과 급식 보조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교 방역 안전망 구축방안'을 발표했다.조 교육감은 학교 방역 외에 일반고 전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원 방안과 학생생활규정 특별 컨설팅·직권조사 계획도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대와 협력해 7월 한 달 동안 특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내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오는 11일 발표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백브리핑을 통해 "다음주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서 오는 금요일에 확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손 반장은 "지난 3주간 진행해 온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를 다음 3주 동안 어떻게 할지 발표할 예정"이라며 "금요일 오전 11시에 (관련) 브리핑을 할 것"이
[오인광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 발열을 가라앉힐 목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자 정부가 생산량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관리 계획'을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일단 이달까지는 지금의 재고량으로 충분히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제조업체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재고량은 지난 2일 기준으로 약 2억정이
[오인광 기자] 오는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최종 내용이 이달 중순 공개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참고자료를 통해 "그간 40개 이상의 관련 단체, 협회 등과 만나 거리두기 개편안의 방역 조치 내용을 두고 의견을 수렴했다"며 "이달 중순쯤 (7월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개편안 확정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마무리 논의를 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보고 이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정부는 현재 5단계(1→1.5→2→
[오인광 기자] 오는 7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60∼64세 고령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진행된다.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접종도 같은 날 시작된다.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0∼6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 대상자 395만5천837명 가운데 78.8%인 311만7천616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다.추진단은 60세 이상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지만,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