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광 기자] 떨어지거나 넘어져서 다친 낙상 환자 수가 4년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낙상과 골절 관련 진료 통계 현황을 22일 발표했다.심평원에 따르면 낙상환자 수는 지난해 낙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5만1천746명으로, 2016년과 비교해 140.9% 증가했다.작년 낙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가운데 입원환자가 4만1천66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1인당 입원일수는 2주 정도로 나타났다.작년 낙상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80대 이상이 1만1천204명(21.7%), 70대 1만112명(19.5%
[오인광 기자] 다음 달부터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 7개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경우 백신 접종을 마쳤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다음 달부터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 적용을 제외하는 국가를 새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당국은 예방접종률과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베타·감마·람다형 변이율 감소 등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12월 격리면제 제외국가는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파키스탄, 필리핀, 우크라이나 등 7개국이다.11월 격리면제 제외국 16곳과 비교하면 우크라이나가 새로
[오인광 기자] 오는 2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한다.19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22일부터 유·초·중·고교 전면등교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앞서 교육당국은 수능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전면등교 재개 시점을 수능 직후인 22일로 미룬 바 있다. 교육부는 전면등교를 대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1천361명 규모의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지자체·교육청 합동점검반도 연말까지 운영한다.수도권 교육청도 원칙적으로 전면 등교를 시
[오인광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인 위수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18일 올해 선택과목이 처음 도입된 국어와 수학 과목에서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되, 선택과목에 따라 수험생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또 이번 수능 출제 기조와 관련해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교육과정 수준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며
[오인광 기자]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실제 응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총 68명으로 집계됐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수능 지원자 50만9천821명 가운데 확진 수험생은 101명이지만 이 중 응시를 원하지 않는 15명과 수능 전 퇴원 예정인 18명을 제외하고 실제 수능에 응시하는 확진 수험생은 총 68명이다. 자가 격리자는 105명이다.전년도 수능에서 확진 수험생은 45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456명이었다.확진 수험생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오인광 기자] 11월분부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산정 시 새로 변동된 소득과 재산 자료가 반영됨에 따라 전체 지역가입자 가운데 3분의 1은 납부할 보험료가 인상되고, 다른 3분의 1은 오히려 감소하게 된다.지역가입자 세대당 11월분 보험료는 평균적으로 전월보다 6천754원(6.87%) 오르는 것으로 계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소득과 올해 재산 변동사항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에 반영해 11월분부터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지역가입자의 지난해 소득증가율(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주택임대소득 등)과 올해 재산과표 증가율(건물·
[오인광 기자]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두고 하루 평균 272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1천363명으로 하루 평균 272.6명꼴이었다.이는 직전 주(11월 4∼8일)의 305.8명보다는 33.2명 적다.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확진 학생 수는 3만3천728명이다.5일간 교직원 확진자는 총 92명 발생해 누적 2천405명이
[오인광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 오는 18일 시행되는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가격리 수험생들은 별도 시험장에서 치러야 한다.14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지난 9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병상 등 배정이 필요한 확진 수험생은 66명, 수능일 이후까지 자가격리가 유지돼 별도시험장 배정이 예정된 수험생은 12명이다.확진 수험생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한 상태로 시험을 보며 자가격리 수험생들은 당일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하게 된다.전국 1천394개
[오인광 기자] 오는 18일 전국에서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교육부는 10일 2022학년도 수능 응시 수험생이 알아야 하는 유의사항을 각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고 밝혔다.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일반 마스크도 착용이 가능하지만, KF94, KF80, KF-AD 등급의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반드시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밸브형·망사형 마스크는 착용이 금지된다.
[오인광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닷새째인데 5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7천명이 나오더라도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도권 지역 병원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비상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면서 의료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보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선 하루 7천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오늘 수도권 지역에 병상확보 행정명령
[오이광 기자]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대한 본인부담 의료비 지원이 1일부터 최대 80%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충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대한 법률'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재난적 의료비 지원은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하게 발생한 의료비로 인해 가계가 파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가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기존 본인부담 의료비 지원비율은 50%로 일괄 적용됐지만, 이날부터는 소득수준에 따라 50∼80%로 차등 적용된다. 소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접종 후 75일만에 사망한 사례가 확인됐다.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0대인 고3 남학생이 지난 8월 1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 27일 사망한 사례가 방역 당국에 신고됐다. 방역당국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3학생의 사망사례가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평소 앓는 기저질환(지병)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오인광 기자] 다음 달 2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초등·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면등교가 이뤄진다.대학교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 계획에 맞춰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활동을 본격화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전국 각급 학교의 전면 등교는 내달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돌입 계획에 맞춰 추진된다.다만, 사회 전반의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예방접종 완료율이 낮거나 접종 대상이
[오인광 기자]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270명에 달하는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1천883명으로, 일평균 269명꼴이었다.직전 주(10월 14∼20일)의 204.3명보다 64.7명 늘었으며, 지난 26일에는 학생 확진자가 하루에만 360명이 나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충남 당진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총 2개교에서 학생 45명이 확진됐고 전북 군산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총
[오인광 기자]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215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1천77명으로, 일평균 215.4명이었다.직전 주(10월 14∼18일)의 일평균 184.4명보다 31명 많았다.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6천315명이다.닷새간 교직원 확진자는 48명 발생해 누적 2천20명이 됐다.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
[오인광 기자]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204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1천430명으로, 일평균 204.3명꼴이었다.직전 주(10월 7∼13일)의 일평균 212.1명보다는 8명가량 감소한 것이다.경기 시흥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 18명이 확진됐고 충북 충주에서는 초·중·고 6개교와 학원에서 학생 17명과 교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북 영주에서는 초·중·고 6
[오인광 기자] 지난해 '만성C형간염' 질환으로 병원 진료 받은 신규 환자 8천600여명 중 50대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만성C형간염 진료 환자는 2016년 1만4천87명에서 지난해 8천647명으로 38.6%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만성C형간염 신규 진료 인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1.5%씩 감소해왔다.신규 진료 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29.6%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24.6%), 40대(14.2%) 순이었다.대한간학회 회
[오인광 기자] 정부가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방역 상황을 위협한다며 파업계획 철회를 촉구하며,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노총의 전국적 총파업 예고는 어렵게 안정세를 향하고 있는 방역상황을 위협하고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민주노총은 지금껏 쌓아온 방역 노력을 고려해 총파업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
[오인광 기자]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명 '부스터샷'으로 불리는 추가 접종이 시작된다.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내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기본 접종을 마친 후 6개월이 지난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 전담병원·감염병전담병원·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 등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개소의 종사자 약 4만 5천명이며, 이들은 지난 3월 20일부터
[오인광 기자]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192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960명으로 하루에 192명꼴이었다.이는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직전 주(9월 23∼29일) 일평균 최다인 261.1명을 기록한 뒤 감소한 것이다.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1천362명이다.최근 5일간 교직원 확진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1천812명이 됐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