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행사의 제왕임을 고백했다. 박현빈은 28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이영자, 컬투)에 배우 전원주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평소 알뜰한 스타로 소문난 박현빈과 전원주는 코너인 '전국고민자랑-너무 아끼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사람들의 고민'에 참여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 밖에 박현빈은 행사와 관련해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은 "행사 때문에 친구들과의 약속에 빠질 때가 많다"면서 "돈을 벌려면 행사는 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돈을 많이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옥임 의원 주최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 공정사회를 위한 부당주식거래 규제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짤막하게 축사를 마무리하고 토론회에 참석한 많은 대학생을 향해 간절한 호소를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일 년 전 3월 26일 추운 바닷속으로 우리의 젊은 청춘 46명이 수장됐고, 고 한주호 준위도 돌아가셨다”며 “천안함 피격은 북한의 소행이 명백했음에도 ‘북한 소행의 증거가 어디 있느냐’며 반대 입장에 서는 사람이 강원도지사에 출마했다”며 대학생들을 향해
'마이더스'의 착한 간호사 이민정이 공주병 환자로 변신한다. 이민정은 28일 오후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강신효 연출 이창민)에서 공주병 발언으로 시청자를 웃길 예정이다. 이민정은 극중 마음이 따뜻한 간호사 정연으로 출연 중이다. 정연은 이날 VIP병동에 머물고 있는 환자 우금지(김지영 분)할머니로부터 도현(장혁 분)과 관련한 일로 호출을 받는다. 정연은 동료 이지(신소율 분)에게 "부자들은 왜 이선생님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도 연구 좀 해볼려구요"라며 질투어린 시선을 받는다. 이후 금지 할머니를
한나라당은 28일 야 4당이 국내 원전 확대정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국민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려는 지나친 인기영합주의”이라고 비판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정부가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정밀점검에 나서는 등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야당의 대안 없는 비판은 국민적 불안감만 조성할 뿐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산업구조의 특성상 원자력 같은 저비용·고효율 에너지를 무턱대고 포기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안 대변인은 또 “정권에 상관없이 일관되게
'싸인'의 미녀 살인마 황선희가 '시티헌터'에 합류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작가 황은경, 연출 진혁)의 제작사 SSD는 황선희를 캐스팅했다고 28일 밝혔다. 황선희는 최근 종영한 '싸인'에서 살인마 강서연으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황선희는 주인공 이민호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여인이자, '열혈 검사' 이준혁의 첫사랑인 진수희 역을 맡았다. 진수희는 청와대 근처에서 작은 동물병원을 운영한다.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지만 차가운 말투와 도도한 태도를 겸비한 까칠한 캐릭터다. 그러나 버려진 유기견들을 돌보
제국의아이들(ZE:A)의 센터 광희(본명 황광희)가 부상 투혼을 펼치고 있다. 제국의아이들은 27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러버빌리티(Lovability)'의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열창했다. 제국의아이들의 '히어 아이 엠'은 밝고 경쾌한 리듬의 어반 팝(Urban pop)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싶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제국의아이들은 노래에 맞게 밝고 귀여운 퍼포먼스를 펼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광희는 발목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믹한 안무
배우 유선(35)이 결혼을 앞두고 심경을 고백했다. 유선은 28일 오전 (주)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유선은 "만나 온 시간이 길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 결혼을 서두르진 않았는데 열애 기사가 난 뒤 주변에서 때 이른 축하인사를 많이 받았다. 그러다 보니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면서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촬영을 들어가기 전으로 결혼식 날을 잡게 됐다. 이 작품이 워낙 감정 소모가 많아 안정된 가정에서 촬영을 시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설레고 기대된다. 오랜시
오는 2050년이면 65세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38.2%에 달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금융연구원 김병덕 선임연구위원과 이석호 연구위원은 28일 ‘고령화 진전에 따른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소득수준 상승에 따른 보건상태와 영양개선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앞으로 40년 뒤인 2050년에 83.5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 진입엔 18년, 초고령사회는 8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프랑스 154년, 미국 94년, 독일
조배숙 민주당 최고위원은 고령친화산업 용품 전시회와 관련 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조배숙 최고위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민주당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리며, 29일 오전 9시 30분에 개막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다음 날인 30일 오후 2시에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고령친화산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조배숙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 “특위가 구성된 후 수차례 회의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장과 전문가
국방부가 군 합동성 강화를 골자로 한 국방개혁 307계획을 근거로 국방개혁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올 상반기 내로 법제화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그동안 군정중심의 행정 군대로부터 작전중심 전투형 군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것이 307계획의 핵심”이라고 전제한 뒤 “국방개혁 307계획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까지 법령을 정비해서, 기본계획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법령정비를 마치고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의견수렴 과정 거쳐
진보신당이 27일 북한의 핵개발 및 3대세습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그간 관련 문제에 대해 침묵해온 민주노동당과의 통합에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1년 정기 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진보신당 건설을 위한 실천계획’을 발표한 진보신당은 이같은 내용의 동의안을 대의원 345명 중 찬성 211명으로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당 지도부가 마련했던 원안은 “비판적 입장을 견지한다”였지만, 현장에서 일부 대의원이 위와 같은 수정안을 제출함으로서 진보신당은 이례적으로 종북주의 이미지
경북 포항시 동쪽 해역에서 28일 오후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50분 경 경북 포항시 동쪽 해역에서 규모 3.2 올지진 발생했다고 발표했다며 해 12번째 지진으로 규모 3.0이상은 총 2회라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지진 규모가 3.0 이상이면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하지만 진앙(지진이 난 표면 지점)인 해수면 아래 최초로 지진파가 발생한 진원의 깊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진은 일본 대지진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으며, 아직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신
‘조선맨’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자신의 친정격인 조선일보에 단단히 뿔이 났다. 이유는 조선일보가 28일 사설을 통해 “미리 보도자료를 내 전단을 날려 보내러 간다는 사실을 요란하게 알리고, 행사 현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대문짝만 하게 찍어 홍보하는 풍토부터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민간단체의 공개적인 대북전단 살포 행태를 비판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의 취지는 최근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 계획이 철원, 백령도, 임진각 등 각 지역 주민들의 ‘알력행사’로 잇따라 무산되자 비공개로 진행해 서로 ‘윈-윈’ 하자는 것. 하지만 조 전
외부와 차단된 신비한 나라 북한에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인들의 마음은 단지 북한 내부에 대한 실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호기심을 해결하려는 데 있다. 하지만 쉽게 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중국인들의 마음은 북한에 가면 서양의 나리가 되고, 귀빈 대우를 받을 수 있기에 북한을 방문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생각한다. 28일 최근에 북한을 여행한 중국인은 ‘조선중국’이라는 중국 웹사이트에 자신이 북한을 방문했던 느낌을 소개했다. 중국인은 “북한에 가면 우리는 귀빈 대우를 받으며, 우리를 바라보는 북한 주민들의 시선에서 우리는 서양의 나리가 된
북한은 지금 극심한 식량난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국제사회에서는 시급히 식량 원조를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터져 나오고 있다. 또 한국사회의 일각에서는 북한 독재집단의 붕괴를 기정사실로 인식하는 경향도 만연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이시각도 김정일 독재집단은 적화통일을 위한 군사적 야망을 부풀리며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지금 김정일 군사독재집단은 전쟁을 대비한 중부지구의 군용도로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일 군사독재정권은 함경남도 영광군과 원산사이의 군용
방송통신위원회는 ‘함께 누리는 스마트 코리아’라는 비전을 들고 위원장 및 상임위원 취임식과 함께 2기 출범식을 가졌다. 최시중 위원장은 28일 14층 강당에서 열린 2기 출범식에서 “이제 우리가 ‘IT강국’을 넘어 ‘IT선진국’, ‘스마트 선진국’으로 가야 한다”고 제안하며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현 방통위에게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대해 “IT윤리를 꽃피우고 안전한 IT세계를 구축하지 않는다면 기술 강국은 될 수 있지만 결코 기술 선진국은 될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스마트 서비스를 누리고, 대중소기업이 협력?상생하며
정부가 30일로 예정된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결과 발표에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최근 잇달아 열린 국토해양부 입지평가위원회의에서 ‘두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와 경제성 등에 대한 평가 결과 모두 경제성이 낮다’고 결론짓고 김해공항 확장을 주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이다. 특히 밀양 유치에 힘써 온 영남권 여당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대구지역 의원들이 28일 오전 긴급회동을 가진데 이어 영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범시도민(4개 시·도) 결사추진위원회도 긴급
정치권에서 석패율제 도입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석패율제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가 비례대표 후보로 이중 등록한 뒤 낙선할 경우 비례대표로 당선시키는 제도다. 여기에도 조건은 있다. 해당 지역에서 10% 이상 득표해야 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나라당은 호남에서, 민주당은 영남에서 의석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지역주의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지역구 의원은 아니지만 지역민으로부터 일정 이상의 지지를 받은 비례대표 의원이 탄생한다는 점에서 상징성과 명분이 선다. 그러나 반대도
컴백을 앞둔 걸그룹 포미닛이 멤버별 마지막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포미닛은 28일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www.4min.co.kr)와 유투브 공식 채널(www.youtube.com/4minuteofficial), 곰티비(GomTV)를 통해 막내 권소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포미닛은 앞서 현아와 지현, 가윤, 지윤의 티저를 공개했다. 올해 18세인 소현은 포미닛에서 유일한 미성년 멤버다. 소현은 '스무 살을 훔치다'라는 제목의 티저를 통해 아직은 먼 스무살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소현은 거울 앞에서 진한 화장을 지운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국내외적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중동 사태 등으로 대외 경제가 어렵고, 국내적으로도 물가안정 등 시급한 국정 현안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특히 기업들이 수출 활동이나 경제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해 주기 바란다”며 “기업이 경제활동을 잘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서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그동안 2주에 한 번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