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민주당 최고위원은 고령친화산업 용품 전시회와 관련 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조배숙 최고위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민주당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리며, 29일 오전 9시 30분에 개막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다음 날인 30일 오후 2시에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고령친화산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조배숙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 “특위가 구성된 후 수차례 회의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적 대안 마련에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이번 전시회와 토론회를 통해 고령사회의 주요 문제점으로 인식되는 노후소득보장과 일자리 문제에 대비,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와 토론회에는 조배숙 최고위원을 비롯해 당 지도부와 10여명의 특위 소속 의원들,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김용익 전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 등 특위 소속 외부 위원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이와 함께 민주당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특위는 다음달 5일 저출산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정숙 기자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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