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바른사회는 21일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보수 단일후보인 문용린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박빙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는 사실은 곽노현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과 이수호 후보의 친전교조 교육에 대한 우려가 투표결과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른사회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보수단일후보와 진보단일후보의 대결이었다”면서 “곽노현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환멸을 느낀 학부모들이 일찌감치 보수단일후보를 내기위해서 노력했고, 진보계열의 경우도 전교조와 민주
대통령 선거가 박근혜 당선인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박 당선인을 지지했기에 기쁘기 그지없다.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만큼 기뻤던 선거도 없었다. 단순히 지지했던 사람이 승리해서가 아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우리가 당연히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소중한 가치를 지키느냐 마느냐가 달린 선거였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 적인 인권, 준법, 자유, 진실, ㅡ 그리고 뉴데일리 칼럼니스트 박성현씨가 목이 터지라 외치는 공화가치, 이번 선거는 이런 것이 걸렸기 때문에 그랬다. 박근혜가 패배해서는 안 되는 선거였다. 패배했다면 “대한민국
[뉴스파인더 박차권 기자]경남도지사에 당선된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향후 출범할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열린 국정수행'을 꼽았다. 홍 도지사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권력독점에 대해 경계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도지사는 "언제나 새 정부가 출범하면 출범 주도세력이 권력을 독점한다. 그 분들의 손에 의해 박 당선인이 힘든 상황이 초기부터 올 수 있다"며 "정권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분들은 정권 초기에는 2선 후퇴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행자인)손석희 교수 같은
새 시대의 첫 문을 열 주인공으로 선택받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겐 여유롭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만한 짬이 없다. 선거 기간 동안 너와 나, 당신들과 우리들 사이에 쪼개지고 벌어진 틈을 메우고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 곪고 썩은 부분이 있다면 깨끗이 도려내야 한다. 인사문제와 측근에 대해 일찍부터 걱정했던 일부의 시선을 거두기 위해 보란 듯이 단도리도 잘 해야 한다. 당선인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민생과 탕평 국민통합을 위해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해져야만 한다. 정권교체를 원했던 열망이 더 컸음에도 국민이 박근혜를 선택한 이유를 곰곰이 생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20일 채널A 18대 대통령선거 특별방송에 출연해 대선총평과 함께 향후 정치지형,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향후 행보에 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회장은 먼저 세대간 투표 문제 등 이번 대선기간 동안 들쭉날쭉한 결과로 신뢰성을 지적받고 있는 여론조사 문제를 지적했다. § 채널A 대통령선거 특별방송화면 캡쳐.양 회장은 “여론조사 결과에서 세대 간 나타나는 단절현상은 과거에도 원래 있었던 것이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조금 틈이 더 벌어진 느낌”이라며 “여론조사의 근본 문제는 과거 10년 전보다 2030세대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튼튼한 안보를 전제로 했다’는 점에서 국가안보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었다. 당선이 확정된 이후 박근혜 당선자에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바마는 한미 동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과 미국은 경제와 안보 문제, 그리고 인적 교류에 있어 전세계적으로 튼튼한 파트너십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한 데 대해 존경한다고 말했다. 오바마가 존경한다고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박근혜 당선인이 20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상생과 협력을 제안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전화에서 문 전 후보가 당선을 축하해 준 데에 감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조윤선 새누리당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치열하게 선거를 치렀지만, 이게 다 국민의 삶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받고자 함이 아니었겠는가"라면서 "그런 만큼 앞으로 국민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이날 중앙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우리의 승리는 값진 것이지만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의 마음도 잘 챙기고 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야당을 소중한 파트너로 생각해 국정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우리가 더 열린 마음으로, 더 겸손한 마음으로 다 함께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 , 국민행복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분발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국민이 보여준 뜻은 어떻게 해서든 위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18대 대선에서 석패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선후보 캠프가 20일 눈물의 해산식을 가졌다. 이날 영등포 민주당사에 열린 캠프 해단식에는 문재인 후보를 비롯해 정세균 상임고문, 이인영, 박영선, 김부겸 공동선대본부장 등을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 그리고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침통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해단식에서 문 후보는 "투표율도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최대한 끌어올렸고, 1천460만표는 우리가 그동안 받아온 지지보다 훨씬 많은 표를 받은 것이지만 여전히 결과적으로 2%가 부족했다"며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간 회동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다음주 내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 간 회동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50분께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로 박 당선인을 찾아가 이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하 실장은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건강에 유의하라는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앞으로 이 대통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MBC언론노동조합이 그토록 원했던 문재인과 안철수씨는 대통령이 되지못했습니다.실망스럽겠지만 MBC언론노동조합은 이 사실을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결과는 ‘국민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5년 전, 대통령선거에서 MBC언론노동조합이 싫어하는 인물이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MBC언론노동조합은 지난 5동안 ‘국민의 선택’을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5년 전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당신들의 목표는 ‘국민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 정권을 5년 후에 “심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여 광
? 민주당, 국정원 테러 對국민 사죄하라!? 민주당의 여성 감금은 민주주의의 적(敵) 민주당이 대선 패배로 인해 정신이 없을 것임은 충분히 짐작하는 바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이 저지른 '경악할 인권유린' 범죄를 결코 좌시할 순 없다. 20代 미혼의 국정원 여직원을 선거공작用으로 '감금'함으로써 여성인권을 유린했으면 마땅히 사죄해야 함에도 민주당은 아직도 침묵하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민주당은 국정원 여직원을 검찰에 고발했으니 두고 봐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을 수 있다. 그러나 그건 민주당의 독선이요 국민을 우롱하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제18대 대통령 당선자로 이 영광스런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하는 국민 여러분의 마음과 힘, 그 애국의 정신이 우리 국민과 후손들 마음에 깊이 새겨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신 문재인 후보님과 지지자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나 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측과 인수인계 작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수인계에 대해서 각 부처가 총리실 중심으로 하겠지만, 청와대 수석실도 챙겨 달라"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경제나 안보분야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서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인수인계 과정에서 업무가 느슨해지지 않게 청와대가 중심이 돼서 차분하게 마지막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분향했다. 이날 검정색 코트 및 바지를 입은 박 당선인은 차분하면서도 엄숙한 모습으로 100% 국민대통합 의지와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현충원 현충문 앞에 도착, 중앙선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현충탑으로 향했다. 현충탑에 도착한 박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분향을 3번 했다. 이어 방명록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20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과반득표를 넘어 당선이 확정됐다.박 당선인은 이날 개표 89.7%가 완료된 가운데 51.6% 1천415만여표를 얻어 48.0% 1천316만여표에 그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98만여표다.지금과 같은 개표 흐름대로라면 박 당선인은 충분히 과반 득표를 할 것이 확실시된다.지난 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과반 득표 대통령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이번 대선이 유력한 제3후보가 없는 가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밤늦게 광화문에서 당선 인사와 함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이날 밤 10시30분께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 들러 소감을 밝히고 당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광화문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18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5.8%로 잠정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총 선거인수 4천50만7천842명 가운데 3천72만2천912명이 투표에 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는 합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50.1%,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48.9%라고 발표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2%격차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차범위내의 초박빙 승부라 개표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5시 제 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현재 70.1%라고 밝혔다. 투표율이 7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 16대 대선 당시의 70.8% 이후 10년만으로 최종 투표율은 70% 후반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로 75.6%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대구 (74.3%), 경북 (73.8%), 전북 (72.7%), 전남 (72.4%)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68.3%를 기록하며 전국평균보다는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한명 자유언론인협회 사무총장이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끝난 19일 자정에 MBN 뉴스특보에 출연해 유용화 시사평론가와 함께 지난 대선기간을 돌아보고 곧 나올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라는 점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먼저 지난 대선에서 가장 큰 변곡점으로 박 사무총장은 야권단일 TV토론을 꼽았다. 박 사무총장은 “안철수 전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야권단일 TV토론 이후 갈라졌던 지지층이 대립했고, 그 과정에서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의 공격적 태도에 인간적으로 실망하는 모습을 봤다”며 “상대후보를 집요하게 공격하는 모습에서부터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