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출신인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지난 3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무릎을 꿇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대통령의 무릎은 국민들의 것이기도 하지만 이전에 하나님의 무릎"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7일 PBC라디오 '열린세상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하나님께 무릎기도를 드린 것은 별로 논란거리가 안 된다"고 일축했다. 그는 "조찬 기도에 참석했던 3500명이 함께 기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넓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이라며 "루마니아에서 오신 국회의원이나 아프리카, 미국 등에서 오신 의원들이나 목
한나라당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월 첫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37.3%로 전주(38.1%)대비 0.8%p 하락했다. 1월 셋째 주 조사(40.6%) 이후 지지율이 40%대를 이탈하면서 소폭이지만 6주 연속 하락한 결과라는 것이 리얼미터 측의 설명이다. 반면 민주당은 전 주 대비 0.8%p 상승한 27.7%로 조사됐고, 양당 격차는 9.6%p로 좁혀졌다. 3위는 국민참여당이 지난 주 보다 1.4%p 상승하면서 4.8%로 3위에 올라섰고, 민주노동당은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로비에서는 ‘탈북여대생 장신영이 그린 국회의원 초상화전’이 열렸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7일 국회 의원회관 대로비에서는 ‘탈북여대생 장신영이 그린 국회의원 초상화전’이 열렸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북여대생 장신영이 그린 국회의원 초상화전’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안상수 대표의 초상화가 나란히 걸려있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탈북 여대생이 국내 입국을 기다리며 제3국의 공관에서 그린 국회의원 초상화가 국회 의원회관에 전시됐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화랑협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탈북여대생 장신영이 그린 국회의원 초상화전?이라는 이름으로 7일 국회 의원회관 대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박근혜 전 대표, 정몽준 전 대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을 주인공으로 그린 총 2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행사를 주최한 박 의원은 “제3국 우리 공관에서 탈
한나라당 구제역 특위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위원은 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암산리에 위치한 구제역 살처분 농장에서 돼지매몰지 침출수를 퇴비로 만드는 과정을 시연했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한나라당 구제역 특위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위원은 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암산리에 위치한 구제역 살처분 농장에서 침출수를 퇴비로 만드는 과정에 대해 황진하 의원과 조병돈 이천 시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황진하 한나라당 의원이 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암산리에 위치한 구제역 살처분 농장에서 열린 침출수 퇴비화 시연회에서 퇴비 냄새를 맡아보고 있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배우 현빈이 7일 해병대에 입대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명 연예인과 체육인, 고위 공직자의 자녀 등 사회지도층 및 특권층에 대해 병역 신체검사를 따로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용석 의원(무소속·마포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에 대한 신체검사를 따로 실시하는 내용의 ‘사회지도층 병역관리에 관한 특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공직자윤리법의 등록 의무자 등 고위공직자와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회사의 임원, 유명 연예인 등 대통령령이 정한 자 등을 병역관리대상으로 정하고
문화방송(이하 MBC) 여의도 방송센터 매각이 본격화된다. MBC는 2014년 서울 상암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여의도 방송센터를 매각키로 했다. 매각 주간사는 신영에셋으로 선정됐다. 신영에셋은 오는 6~8월경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해당 부지의 매각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MBC 여의도 방송센터는 일반상업용지로, 대형 오피스 빌딩은 물론, 주상복합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하다. 방송센터의 대지면적은 1만 7,795㎡(약 5천 평), 연면적은 21만 4,877㎡(6만 5,000평)이며, 민간이 매
북한이 남하 주민 31명의 전원 송환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조치로 개성공단 근로자 억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북한방송은 7일 북한 보위부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최근 ‘제2의 유모씨 사건’ 같은 우리 국민에 대한 억류사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보위부는 한국 근로자가 많은 개성공단을 포함, 북한 방문이 잦은 한국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 억류 구실을 최대한 찾아내라는 지시를 일선에 내렸다”면서 “이는 지난달 NLL을 넘어온 북한 주민 31명을 전원 송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대응”이라
전설의 아이돌그룹 H.O.T의 전 멤버 이재원이 전역했다. H.O.T의 멤버들도 7년 여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이재원은 7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28사단에서 전역식을 치뤘다. 지난 2008년 5월 현역으로 입대한 이재원은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22개월 간 복무를 했다. 이날 리더 문희준을 비롯해 장우혁, 토니안, 강타 등 H.O.T의 전 멤버가 이재원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총출동했다. H.O.T는 지난 1996년 데뷔해 2001년 해체했다. 다섯 명이 함께 공식석상에 모인 것은 2004년 SBS '스타 명예의 전당'의
아이돌그룹 유키스가 새 멤버를 공개했다. 7일 소속사 NH미디어는 유키스의 새 멤버인 훈(HOON)을 공개했다. 훈은 1991년생으로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180cm의 훤칠한 키의 훈은 부드러운 외모와 뛰어난 보컬실력을 가진 실력파 멤버다. 훈은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의 소유자로 태권도 유단자 자격증을 보유했다. 연기 경험도 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아테나'에서 대통령 경호원 역으로 출연했다. 유키스는 지난달 23일 원년 멤버인 김기범과 알렉산더의 탈퇴를 알리고 새 멤버 2명을 영업힌다고 발표했다. 훈
민주당이 다가오는 4·27 재보선에서 텃밭인 전남 순천을 다른 야당에 양보하기로 해놓고도 당내 반발이 커지면서 자중지란에 빠졌다. 급기야 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박주선 최고위원이 이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손 대표는 “지난 주말 광주에 가서 더 큰 승리, 더 큰 민주당, 더 큰 희망을 만들기 위해 아픔을 무릅쓰고 희생과 양보를 할 것이라고 호남 국민들에게 말씀드렸다”며 “대통합의 희망이 열릴 수 있다면 민주진보진영의 맏형인 민주당이 아픔을 감내하자는 마음”이라고 ‘순천 무공천’의 의미를
인터넷신문 30여 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뉴스 연합식’이 8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개최된다. 뉴스파인더 연합식은 지난 14일 창간식 이후 관련 매체들의 요청으로 준비됐으며, 인터넷 여론의 건전한 발전과 활성화에 공동 노력 활동한다는 내용의 원칙에 동의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뉴스파인더는 참여협력사의 기여에 따라 광고수익 일부를 배분, 연합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연합에 동의하거나 참여의사를 밝힌 인터넷 신문사들이다.(무순) 통일로드, 프리존뉴스, 프런티어타임스, 자유북한방송, 프리넷뉴스, 미디
배우 엄태웅을 새 멤버로 맞은 '1박2일'이 상큼한 출발을 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의 간판코너 '1박2일'의 전국시청률은 32.0%로 집계됐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38.8%까지 치솟았다. 이날 '1박2일'은 제6의 멤버 엄태웅의 예능신고식으로 치뤄졌다. '엄포스'라는 별명을 가진 엄태웅은 연기할 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버리고, 방송 내내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웅의 수난기는 첫 등장부터 시작됐다. 강호동을 비롯한 '1박2일' 멤버들은 이른 새
미얀마가 북한의 지원하에 탄도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일본 산케이신문(産?ニュ?ス)은 7일 동남아국가연합(ASEAN)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면서, 스커드(Scud) 지대지 미사일 개발이 미얀마 중부 마그웨 구(Magwe Division) 민부에 있는 지하시설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또 이 매체는 “2008년 이후 긴밀해진 미얀마와 북한간 군사 협력에 의한 스커드 제조는 지금까지 떠오른 미얀마의 ‘핵 보유’ 의도를 보강할 뿐 아니라, 지역의 군사적 밸런스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북한이 27명 송환을 거부하는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다. 한국에 남기로 한 4명에 대한 자국민 보호 차원이 절대 아니다. 오히려 돌아올 27명 때문이다. 그들을 송환했을 때 그 생명들이 북한에 줄 엄청난 파괴력 때문이다. 아니 거의 핵폭탄 수준일 것이다. 지금껏 남한으로 표류됐다 돌아간 북한 주민들은 영웅 대접을 받았다. 그들은 "적들의 회유를 뿌리치고 꿈에도 그리운 장군님의 품으로 돌아왔다"는 체제선전에 활용돼 왔었다. 그런 사람들이 한 둘씩 늘어날 때마다 북한 정권은 한편으론 남한이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유언비어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