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15일 "6자회담에서 우라늄 농축프로그램(UEP) 문제가 논의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러시아 외무차관의 방북결과를 전하면서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에 나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대변인은 "조선 측은 회담이 재개되면 러시아 측이 제기한 기타 문제들도 동시행동원칙에 따라 전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9.19공동성명의 이행과정에서 논의·해결될 수 있다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관희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집권당과 정부가 강력하게 뒷받침 해야 되는 일”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서로 힘을 합쳐야만 효율적으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그룹 비스트가 일본에서의 첫 공연을 취소했다. 16일로 예정된 현지 데뷔앨범은 그대로 발매한다. 비스트의 일본 소속사인 유니버설 재팬은 1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비스트는 당초 16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쇼크'(SHOCK, Japanese Version)를 발매하고, 주말 유니버셜 재팬 스튜디오에서 프로모션 공연(Universal Dream Live 2O11)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말미암아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비스트의 현지 데뷔 앨범은 이미 예약판매 등으로 매장에 풀린
'드림하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수현이 깜짝 가수로 데뷔한다. 15일 케이블채널 엠넷은 김수현이 오는 17일 생방송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연출 김형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천재 음악소년 송삼동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캐릭터에 맞게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김수현은 '드림하이'의 OST곡 '드리밍'(Dreaming)도 직접 불렀다. 엠넷에 따르면 이날 김수현은 '드리밍'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이 무대에 서는 '엠카운트다운'은 17일 오후 6시에
리얼시트콤 '웰컴 투 더 쇼(SHOW)'에 아이돌 스타들이 카메오로 총출동한다. SBS는 16일 오후 방영하는 특별기획 리얼시트콤 '웰컴 투 더 쇼'에 아이돌스타들이 카메오로 대거 등장한다고 밝혔다. '웰컴 투 더 쇼'는 슬옹(2AM), 닉쿤(2PM), 설리(F(x)), 아이유 등 최고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방영 전 부터 화제를 모은 시트콤이다. SBS의 음악프로그램인 '인기가요'를 배경으로 생방송 뒤에서 벌어지는 아찔한 사건사고들을 담는다. SBS 관계자는 "본 출연진 외에 동방신기를 비롯해 비스트, 엠블랙, 크리스탈, G.NA,
진도 9.0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일본이 연쇄적인 원전폭발에도 불구, 침착한 대응에 나선 가운데 영향도 전혀 없는 국내에선 요란스런 거짓말이 유포되고 있다. 15일 인터넷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선 “후쿠시마 2호 폭발. 바람도 한국 쪽으로 바뀜, 24시간 동안 실내에 머물러 있고 창문도 닫을 것”이란 근거 없는 거짓 주장을 담은 메시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메시지는 심지어 “비가 온다면 절대 맞지 마세요. 주변에도 전달해주세요. 목과 피부도 최대한 드러내지
15일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강원도 당원 중앙연수’에서 당원상대 첫 정견발표 도중 큰 절을 하는 엄기영 강원지사 예비후보. 서이준 기자 seoijun@frontiertimes.co.kr
일본 J리그 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최근 발생한 대지진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일본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자로 있는 박지성 재단(JS Foundation) 홈페이지에 “일본국민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지진으로 슬픔에 잠겨있는 일본 국민을 위로했다. 그는 일본어로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충격적이고 슬픈일이 벌어졌다”며 “더구나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저로서는 더욱 놀라고 안타깝지 그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등장에 강원 춘천이 들썩였다. 15일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강원도 당원 중앙연수'가 열렸다. 동계특위 고문을 맡아 유치 지원을 위해 춘천을 방문한 박 전 대표는 행사 시작 5분 전인 오후 1시 55분에 도착, 행사장 입구에서 밀려든 군중들에 의해 떠밀리듯 회관 안으로 들어갔다. 박 전 대표가 회관 안으로 들어가는 동안 '근혜동산' 등 박 전 대표의 팬클럽 회원들은 연신 '박근혜'를 외치며 박 전 대표를 응원했다. 박 전 대표의 등장에 행사장 입구에 있던 엄
천안함 폭침 사건 1주기를 맞아 대학생단체들이 연합으로 추모행사에 나섰다. 14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는 New 또.다.시,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바른사회대학생연합, 북한인권학생연대,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 청년자유연합, 한국대학생포럼 등 7개 대학생단체들이 ‘천안함 피격 1주기 대학생 추모위원회’ 결성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이날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를 기리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들은 공동
김문수 경기지사는 15일 ‘쪼개기 후원금’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나는 피의자도 피고발자도 아니다.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예장 로터리클럽’ 초청 강연을 한 후 질의 응답시간에 “나의 후원회이기 때문에 내가 부정한 것처럼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돈은 국회의원 후원금과는 다르다”며 “도지사 선거 후원금은 선거기간 19일 동안 모금할 수 있고, 그 다음에는 정산해서 나머지를 국고로 반납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가진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 이하 자청연)은 북한의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애국 네티즌들과 함께 “북한 대남 선전 선동 사이트를 폭침 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자청연은 15일 홈페이지(http://ylu.kr/)에 성명서를 게재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위협하고, 대남 선전, 선동을 통해 남침야욕에 불타고 있는 북한은 대한민국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정보망을 해킹하기 위해 대규모 해킹부대를 창설하고 대한민국 각종 정보망을 해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명은 “북한은 1990년대 초반부터 일찌감치 사이버전쟁의 위력과 중요성에 눈을 떳다”며
작년 6월 무단 방북을 통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한상렬 목사(61)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15일 한 목사는 서울고법 형사10부(조경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남북통일에 대해 자신이 일관된 신념을 갖고 있으며, 방북도 그같은 신념에 따른 “필연적인 결단과 선택이었다”고 강변하며 이같이 요구했다.또 그는 “평화의 사절로 북한에 갔다 온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이며, 북녘 동포를 위로하고 격려하러 간 것이 그렇게 엄청난 범죄이냐”고 의문을 던지며 “역지사지로 나의 진정성을 깊이 양찰해달라”고 덧붙였다.앞
여성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자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15일 “구하라가 시트콤 카메오 출연과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정식 연기 데뷔는 처음”이라며 “아직 카라 일부 멤버들의 전속 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우선 개별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시티헌터’에서 통통 튀는 성격의 대통령 재수생 딸을 연기 할 예정이다. ‘시티헌터’는 일본의 인기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민호, 박민영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인터넷 연합언론’ 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롤러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242개팀에서 628명이 참가하게 된다. 경기 종목은 ‘스피드(트랙 200m)’로 전국의 초?중?고 및 대학?일반부 스피드 선수들이 참가해 역동적인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동계훈련 성과와 향후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손꼽힌다. 특히 오는 8월 30일 ‘2
서울시교육청이 14일 교육감과 부교육감의 관사를 설?ㅏ楮되?수 있도록 한 ‘서울특별시교육감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다른 교육청들이 기존 관사를 처분하는 것과 정반대의 행보다. 특히 곽 교육감이 무상급식 예산 때문에 학교 시설사업비 예산을 줄인 상황에서 관사 설립을 추진해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시교육청은 예고 공고문에서 “21세기 교육정책에선 국가 간 교류의 중요성이 두드러져 국내외 인사를 관사로 초청하는 의전 행사가 필요하다”면서 “교육감에 대한 취약한 보안관리도
배우 최다니엘이 귀여운 연하남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최다니엘은 오는 5월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1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동안미녀'는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외모를 지닌 32세 여주인공이 고졸 학력과 신용불량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내용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최다니엘은 극중 수십 억대 매출을 자랑하는 장충동 족발집의 후계자 '최진욱' 역을 맡았다. 진욱은 아버지에 항거해 집을 나온 귀여운 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 유인나가 현빈을 향해 의미심장한 고백을 했다. 유인나는 15일 밤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 출연해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유인나와 현빈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유인나는 "현빈과 촬영하는 날이면 항상 긴장을 했다"며 "그는 매번 친절하게 나를 대해 감동을 받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현빈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차마 하지 못했다"고 밝혀 출연진의 궁금
한류스타 장근석(24)이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1천만엔(한화 약 1억4천만 원)을 기부했다. 장근석은 지난 14일 일본 공식팬클럽(www.jang-keunsuk.jp)을 운영하는 프라우인터내셔널(FRAU INTERNATIONAL) 측에 "일본 지진 피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 만엔을 전달했다. 프라우인터내셔널은 장근석이 기부한 1천만엔을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했고, 이 돈은 곧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도 기부 소식을 뒤늦게 알았다"며 "장근석이 성금을 낸 사실을 밝혀지는 것을 원치
볼턴 원더러스의 4강행을 결정지은 이청용의 환상적인 결승골의 여운이 가시지 않고 동료선수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영국 스포츠계에 따르면 볼턴은 한국시간 지난 12일 버밍엄에 맞서 3대 2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FA컵 준결승전에 진출했는데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이청용의 활약은 대단했다. 이와 관련, 볼턴의 주장 데이비스는 현지 ‘볼턴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시스트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청용을 극찬하면서 “그의 골이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를 마무리 짓게 했다”라고 운을 떼고 “그는 정말로 축구를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