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40%에 성큼 다가섰다. 2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한 '웃어라 동해야' 120회의 전국시청률은 39.2%로 집계됐다. 전회 시청률 35.7%보다 2.5%포인트 올랐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웃어라 동해야'는 다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진(이장우 분)과 김치사업 대결을 벌이고 있는 동해(지창욱 분)가 홈쇼핑서 대박을 터뜨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홈쇼핑은 동해의 태봉김치와 도진의 카멜리아 호텔에 각각 하루를 주고, 판매량이 높은 업체
'웃어라 동해야'의 동해 지창욱이 실제 호텔 요리사로 변신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웃어라 동해야'의 지창욱을 홍보대사로 발탁해 요리시연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창욱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요리사 동해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카멜리아호텔이 바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측은 "극중 호텔요리사로 등장한 동해의 요리가 가진 창작성과 호텔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와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며 지창욱의 홍보대사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배우 하정우가 아시아 최고의 남자 배우로 우뚝 섰다. 하정우는 21일 개최한 제5회 아시안필름어워드(AFA)에서 영화 '황해'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하정우는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홍콩 톱 배우 주윤발과 일본 배우 야쿠쇼 코지 등 5명의 유명 아시아 배우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정우는 지난해 말 개봉한 '황해'에서 살인 의뢰를 받고 서울에 잠입하는 연변 남자 '구남'을 맡아 최고의 열연을 펼쳤다. 하정우는 명연기로 영화팬들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하정우는 지난 2009년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강민혁이 드라마에 동반 출연한다. 씨엔블루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출연소식을 알렸다. 리더 정용화는 "새 앨범 뿐만 아니라 곧 드라마에 출연한다. 멤버 강민혁도 함께 캐스팅됐다"며 "현재 연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멤버가 출연하는 작품은 MBC 새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춤과 음악, 연기,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과 사랑을 펼치는 젊은이들의 풋풋한 이야기를 그린 청춘멜로물
트로트 퀸 장윤정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치 브랜드를 만들었다. 소속사 인우기획은 장윤정이 지난 21일 동원농산찬(주)과 함께 김치브랜드 '김치올레'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올레'는 지난해 장윤정이 발표한 노래다. 이날 '김치올레'는 공식 홈페이지(www.kimchiolle.com)도 오픈했다. 장윤정은 한식을 좋아하고 특히 김치가 없으면 밥을 못 먹을 정도로 김치사랑이 남다른 스타로 유명하다. 장윤정은 "우리나라에서 김치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식문화'"라면서 "남다른 책임감으로 시작했다. 저도 매일 먹는 김치인만큼 소비자도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가 으로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첫 정규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을 발표했다. 씨엔블루의 새 앨범은 발매 직후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직감'은 공개하자마자 멜론과 소리바다, 엠넷닷컴 등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직감'은 씨엔블루 특유의 그루브한 리듬과 강한 기타사운드에 정용화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엔블루의 정규 1집은 '직감'외에 총 12곡이 수록됐다. '러브걸'(LOVE
“고통 받는 일본을 적극적으로 돕자.”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21일 밤 11시 이데일리TV를 통해 힙합 시사토크쇼 「프리스타일 코리아」4회 ‘일본, 힘내세요!’ 편을 방영하고 이같이 호소했다. 우리 국민들이 지진과 해일로 피해 입은 일본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가운데 ‘일제 강점기’라는 과거 응어리를 넘어 보편적 인류애로 일본을 돕는 우리 국민들을 보며 인류 진화를 느낄 수 있다. 방송은 “우리보다 먼저 경제 성장을 이룩한 일본을 통해 우리는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룰
정운찬 전 총리가 동반성장위원장직 사퇴의사 표명으로 초강수를 두자 청와대가 여권내부 갈등설을 불식시키기 위해 설득작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동반성장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강한 추진의지와 함께 정 전 총리에 대한 신임이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보여,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비난한 일부 정부 인사에 대한 견제 내지 견책수준에서 이번 갈등이 해소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청와대 관계자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과제”며 “대통령의 뜻은 정 위원장이
정운찬 전 총리가 동반성장위원장직을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서한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최근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비난한 것으로 전해진 임태희 대통령실장, 지경부 최중경 장관을 겨냥한 듯 정부의 동반성장 의지를 의심케 만드는 인사들에 대해서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주류세력이 4.27 재보선에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분당을에 출마한다는 것을 전제로 정 전 총리를 전략 공천할 의사를 내비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2일 중앙선관위에서 정치자금법을 개정하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한 것과 관련, "선관위가 제출하는 것은 선관위 의견일 뿐, 특별히 민주당에서 그런 안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정치자금법 개정이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활발히 토론해서 국민과 합의되는 개정안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개정을 반대하지는 않았다. 그는 그러면서 "투명한 정치를 위해 노력하고 어떤 것도 국민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2일 4.27 재보선 분당을 후보로 언급되는 ‘정운찬 전 총리 영입설’에 대해 “이번에 차일디쉬(childishㆍ어린애 같은)한 행동을 보고 당에서 그 사람을 영입해본들 의미가 없겠다고 해서 영입반대론자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 전 총리에 대해, “정치를 해서는 안 될, 그리고 정치적으로 성공하기 힘든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옛날에 명망가를 꽃가마 태우고 오던 시절이 아니라 지금의 정치판은 본인이 풍파를 헤쳐 나가야 하는데,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스포일러성 글이 다시 온라인상에 퍼져 프로그램 보안자체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21일 경기도 일산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에 방청객으로 참여했다며 이날 녹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와 추측글을 올렸다. 그는 녹화내용에 대해 “김건모가 등장하자마자 객석에서 야유가 쏟아져 나왔다”며 “관객의 야유에 김건모는 큰절을 한 뒤 정엽의 ‘유 아 마이 레이디’를 열창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가 끝난뒤 김건모는 이 곡이 제
장항준 감독이 SBS 수목드라마 ‘싸인’의 연출을 중도하차한 이유에 대해 “졸리고 추워서 그만뒀다”고 밝혀 화제다. 장 감독은 21일 방영된 SBS TV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중간 하차는 흔하지 않은 사건이긴 하다”며 “드라마 특성상 대본도 미리 준비해야했고 자료조사도 많이 필요했는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10부에 써놓은 대본마저 떨어졌다”며 “아내 김은희 작가가 계속 도움을 청했는데 나흘 밤을 샌 뒤 결국 못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나흘 밤을 새고 이동 중 이러다 내가 죽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며 “찍다
숙명여대 북한인권 동아리 ‘하나’(H.A.N.A 회장 유소희)와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북한인권전시회 ‘북녘에는 봄이 오지 않는다’를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연다. 주요 전시작품으로는 ‘가난과 굶주림에 지친 북한 주민들’, ‘김정일 부자의 탐욕과 호화생활’, ‘북한 주민들이 당하고 있는 참혹한 인권유린’, ‘정치범수용소’등으로, 북한의 인권유린 현장을 영상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회는 내달 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린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
주민센터 공공근로 여직원에게 모욕적 언행을 한 뒤 사과·징계도 없이 사실상 의정 활동을 중단한 이숙정(36) 경기 성남시의회 의원에게 정상적으로 의정비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달 1일 ‘주민센터 난동 사건’이 알려진 이후 7일 민노당을 탈당하면서 사실상 의정 활동을 중단한 상태지만, 지난 18일 이 의원에게 의정자료수집비·연구비·보조활동비 등 3월분 의정활동비 110만원과 월정수당 288만원 등 모두 398만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21일 개회한 제177회 임시회에는 제3자를 통해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박유천이 정통 멜로드라마로 컴백한다. 21일 드라마 제작사 커튼콜미디어는 박유천이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리플리'는 수많은 거짓말로 말미암아 수렁에 빠지는 여주인공 장미리(이다해 분)와 그녀를 사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물이다. 세 사람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수많은 갈등과 화해를 겪을 예정이다. 박유천은 장미리를 사랑하는 일본 유명 리조트사 회장 아들 유타카 역을 맡았다. 유타카는 장미리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지만 그녀 때
영국이 리비아의 방공체계 파괴하기 위해 현지시간 20일 미사일 공습을 재개하는 등 다국적군이 2차 공습에 돌입했다. 이에 대해 1차 공습 때 결사항전을 주장했던 무아마르 카다피는 지난 20일밤 아들을 통해 “자신이 퇴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항전의사를 분명히 했는데 러시아가 1차 공습에서 48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리비아까지 64명이 숨졌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 영국-미국-프랑스 등이 주도하는 작전은 계속될 전망인데 영국군 존 로리머 소장은 “지중해 트라팔가급 잠수함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했
민주당이 4.27 경남 김해을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자로 곽진업(65) 후보를 21일 선출했다. 곽진업 후보는 국민여론조사에서 45.6%, 면접조사 59.5%의 득표로 전체 52.5%를 차지, 47.5%를 차지한 박영진 후보를 따돌렸다. 이와 관련, 손학규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장유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다시 발견할 수 없을까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여기에 모였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김해에서 동력을 받아서 사람 중심, 가족이 행복한 사회, 노무현 대통령이 손자를 자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가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씨엔블루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엠-펍(M-pub)에서 첫 정규앨범 '퍼스트 스탭'(FIRST STEP)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MC 최은경의 진행으로 열린 행사에서 씨엔블루는 앨범 수록곡을 직접 소개했다 . 리더 정용화는 "이번 정규 1집은 씨엔블루의 방향성을 뮤지션으로 한 발짝 내딛는 뜻을 갖고 있다"며 "정말 뜻깊은 앨범"이라 밝혔다. 씨엔블루의 정규 1집은 타이틀곡 '직감'을 비롯해 '러브걸'(LOVE GIRL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민주당)은 21일 “원자력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대통령 직속 독립기관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이규원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한 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산하로 돼 있다”며 “원자력 진흥 업무와 규제 업무가 하나의 부처 안에 공존할 경우, 객관적이고 철저한 원전 안전검증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력안전기술원이 비상시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을 건 사고가 벌어졌을 때의 폭발성과 비가역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