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문화재단(이사장 박부권)은 천안함 피격 1주기를 맞아 천안함 승화자 46용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널리 추모하며,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모의 글쓰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천안함 46 용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내용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이면 가능하고, 형식은 제한 없으나 분량은 한글 140자 이내로 한정하고 있다. 접수방법은 KT문화재단 트위터계정 (@ktcf46)에 맨션으로 트윗하면 되는데, 천안함 사건 1주기인 오는
북한이 백두산 화산 문제를 협의하자고 우리측에 제의해왔다. 통일부는 17일 북측이 오늘 오후 지진국장 명의로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시켜 나가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자고 우리 측 기상청장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측의 제의에 대해 남북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두산 화산은 946년 대규모 분화를 시작으로 1688년, 1702년, 1903년 재분화한 적이 있다. 최근 지진 백두산 인근 지역에서 화산가스의 일종인 이산화황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
삼성전자가 18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빌딩 내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55조원, 영업이익 17조원 달성 등 2010년 영업실적이 보고됐으며, 42기 ‘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최지성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금융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주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과 손익을 달성하며 전자업계 글로벌 선두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또한 “올 한해는 업체간 경쟁이 심화
최근 사법개혁 추진을 놓고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홍준표 최고위원이 17일 ‘전관예우 관행 금지’를 명시한 변호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개정안은 판사와 검사, 군법무관, 변호사 자격이 있는 경찰관 등이 변호사 개업을 할 경우 퇴직 직전 2년 동안 재직했던 근무지의 사건 수임을 1년 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 최고위원은 “고위직 법관이나 검사가 퇴직 후 변호사로 개업, 전직과 관련된 사건을 수임하고 유리한 판정을 얻어내는 전관예우 관행은 사법불신 조장과 공정사회 구현에 심각한 장애가 돼 개정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독립신문 등 시민사회단체회원 100여 명은 17일 오후 서울교육청 앞에서 곽노현 교육감은 ‘교육 황폐화의 주범’이라고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재해대책특별교부금이 일 년에 1,000억 원이 배정돼 있는데 대부분 교육청 직원들 성과급으로 나눠줬다”며 “재해대책에 써야 할 특별교부금을 자기들 주머니로 나눠 가졌다”고 지적했다.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는 “초등학교 애들이 배가 고프고 또 반찬이 없어서 학교마다 난리인데, 교육청
"NHK를 안보면 죽는다" ... 17일 일본의 각종 인터넷과 트윗등 SNS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는 글의 제목이다.말이 별로 필요 없다.화면부터 보자. 원제 'NHKを見ないと死ぬ' 地震?生時の各局/'NHK를 안보면 죽는다' 지진 발생시의 각(방송)국 http://bit.ly/dEKoU4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동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한국도 같이 쓰고 있는동경 표준시각으로 3월 11일 14시 46분 쯤.NHK가 먼저 방송을 송출하지만 CF 즉 선전이 많은 다른 민간방송(민방)들은계속 선전과 드라마, 혹은 지방 장터를 소개하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아나운서 나경은에게 국민MC 남편 유재석의 대학시절 별명을 공개해 화제다. 송은이는 MBC 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 녹화에 참여, “대학시절 유재석 별명이 ‘제트제트(ZZ)’, 찌질이였다”고 폭로했다. 그는 “유재석이 대학시절 늘 큼직한 양복과 장국영식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다”며 “이런 패션 때문에 나와 절친들이 ‘제트제트’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제트제트’의 뜻에 대해 “그 말은 찌질이란 뜻이다”고 설명해 나경은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또 송은이는 “큰 양복을 입고 잔뜩 멋을 낸 유재석의 걸음걸이나 표정이
김정일 독재정권은 북한사회에 김일성에 대한 우상화와 그 정당성을 만들어 놓기 위한 사업을 광범하게 진행했는데 그 중에서도 북한의 “구호나무”들은 주민들에게 수령절대주의를 만들어놓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구호나무”란 일본강점시기 항일운동은 하던 “빨치산”들이 나무에 김일성을 찬양하는 글을 새겨 넣은 나무를 가리키는 말이다. 나무에 새겨 넣은 글의 내용도 여러 가지 이다. 일제와의 항전을 호소하는 내용도 있지만 거의 모든 내용은 김일성을 칭송하는 것. 심지어 김정일의 출생을 환호하는 “광명성 탄생”이라는 글도 있다. 물론 “
홍사덕 한나라당 의원은 17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연임 인사청문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산업 기능을 줄이고 과학기술부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최 위원장이 야당으로부터 못 들을 말을 들어가면서 집중 견제를 받는 것은 까닭이 있다”며 “방통위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FCC)를 본따서 만든 기구인데 FCC에 없는 권력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방통위는 방송통신융합, IPTV 등으로 인해 방송 콘텐츠 시장이 10조원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며 국민생활 혁신 등의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미국 FCC에는 이런 산업적 기능이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에 동참했다. 17일 SM은 "본사와 소속 연예인 일동은 일본에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어려운 상황이 극복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SM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SM은 "일본 국민들과 우리 교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M외에 빅뱅과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5일 5억 원
소위 ‘튀는 판결 튀는 판사’로 잘 알려져 있는 우리법연구회 출신 이정렬(창원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울렸다.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 이하 자청연)은 17일 대법원 앞에서 “법원노조 선동한 판사는 판사자격을 상실했다”며 이 부장판사에 대한 중징계를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1인 시위를 열고 , 는 등의 피켓팅을 펴기도 했다. 장기정 자청연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랫동안 우리법연
배우 원빈이 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17일 한국유니세프(UNICEF)따르면 원빈은 금일(1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2억 원을 쾌척했다. 원빈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유니세프의 특별대사로 활동 중이다. 원빈은 유니세프를 통해 "가족과 집을 잃은 일본의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그동안 일본 팬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은 만큼 일본이 가장 어려울 때 되돌려주고 싶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고통받는 지진 피해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비롯해 모든 일본 국민들이 하루 빨리 상처
한나라당은 17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 민주당을 향해 “과거의 악습을 버리고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청문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지난 4일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내정되자마자 ‘당운 걸고 낙마시키겠다, 귀신까지 불러서라도 낙마 시키겠다’는 등 상식이하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민주당의 무리한 증인채택 요구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 탓’만 하며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인사청문회
김정일 독재정권은 지금 식량난과 주민들의 불만을 대처하는 방법을 경제난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을 잔인하게 탄압하는 방법으로 선택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감옥에 보내고 있다. 북한을 탈출하기 위하여 회령시에서 머물고 있는 평안북도 정주군 에 살고 있던 김 모 씨(36세 여성)는 15일 본 방송국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북한의 교화소들에는 최근 죄 아닌 죄를 짓고 억울하게 끌려온 수감자들이 넘쳐 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교화소에 잡혀간 남편을 면회하기 위해 최근 찾아갔던 평안남도 증산군 용덕리에 있는 11호 교하소를
[평양시에서 잘려나간 지역은 원래부터 평양시가 아니었기 때문] 북한이 지난해 평양시 면적을 반 토막 내는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 한 것으로 지난 14일 확인됐다. 북한은 평양시 남쪽의 강남군, 중화군, 상원군, 승호구역 등을 황해북도에 편입시키면서 평양시 인구도 대폭 줄어들었다. 북한이 평양시를 축소시킨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잘려나간 구역들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혁명의 수도 평양시”라는 느낌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17일 북한관광객으로 인기를 모우고 있는 중국인들의 ‘주진조선’ 사이트에 평양시에서 잘려나간 지역들의 최근 겨울사
개그맨 박영진이 결혼을 전제로 7년간 교제한 여자 친구가 개그우먼 박은영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박영진과 박은영은 ‘팝아트 홀’에서 개그 연극을 하던 무명 때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진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 분 토론’에서 남하당 대표로 나와 큰 인기몰이에 성공,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박은영은 케이블에서 PD로 활약하던 시절 오나미의 개그맨 합격에 자극받아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 선발대회’에 한병준, 주성중과 함께 ‘저기요’로 도전, 금상을 수상하고 개그맨으
배우 이시영이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8kg급 결승에서 성소미(16·순천청암고)를 꺽고 챔피언벨트를 차지했다. 이시영은 17일 오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8kg급 결승(2분 4라운드)에 출전해 3회 RSC(Referee Stop Count)승을 거뒀다. 강렬한 붉은색 의상을 입고 출전한 이시영은 경기 초반부터 우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운영했으며, 상대선수 성소미를 주특기인 스트레이트로 강하게 압박했다. 이시영은 상대보다 10cm나 큰 키를 활용해 1·2라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7일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서 분당 지역 부동산개발 정보를 입수했다는 일각의 의혹과 관련, “전직 대통령이 무슨 정보를 줄 수 있느냐”며 반박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동아일보 정치부장 시절 전 전 대통령과 골프를 치면서 입수한 부동산개발계획을 토대로 분당 등에 부동산 투기를 했느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의원이 “기자하면서 이렇게 많은 재산을 만들 수 있느냐.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장
17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은 연임 저지에 당운까지 걸겠다는 배수진을 친 반면 한나라당은 최 후보에 대해 적극적인 방어논리를 펼치며 반박했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은 최 위원장 아들의 강남 아파트 전세자금과 며느리의 식당 창업비용 출처 등 ‘7대 의혹’ 및 언론 장악·재산 형성 과정 의혹 등을 제기하며 연임 불가론을 펼쳤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성동 의원은 “후보자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언론에 투신해 30년 가까이 언론계에 있었고, 한국 갤럽 대표로 있으면서 우리나라 여론조사의 틀을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의 프리넷뉴스는 17일 ‘프리스타일코리아’를 통해 “자유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며, 물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스타일코리아는 ‘김정호·김진국의 대한민국 콘서트’를 새롭게 개편,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리얼 토크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수가 지배하는 것 또는 정치적으로 명분과 힘을 가진 자가 지배하는 것,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져 놓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했다. 김정호 원장과 김진국 교수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대부분이 선진국이며 자유민주주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