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훈영 기자] KBS공영노동조합(이하 KBS공영노조)은 11일 낮 12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제4대 위원장에 황우섭을 전 KBS심의실장을 선출했다.이날 황우섭 신임 위원장은 취임 약속문을 통해 ▲ 공영방송 시청자 주권 구현 ▲ KBS 공영성 지키기 ▲ 시니어들의 복지 향상 등 KBS공영노조의 중점 추진 과제를 밝혔다.황 위원장은 공영방송 KBS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봉사자로서 '참된 가치' 창출에 앞장서야함을 강조하며 "시청자가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공영방송 KBS의 이념과 시대정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난 50여 년의 세월 동안 대한민국 기업들의 자세는 '패스트팔로워(Fast Fallower)’였다. 해석 그대로 '빠르게 좇는다’를 의미하며,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 성공이 보증된 제품을 베끼고 개선시켜 빠르게 좇아가 돈을 버는 방법을 말한다. 196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개발도상국이었던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이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이득을 보았고, 순식간에 준 선진국의 반열까지 올리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한국이 선진국에 접어들며 더 이상 기업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업이 없어지면서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주차문제로 이웃집 남자에게 두 자매가 살해된 사건이 발생됐다.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부천시 중동의 주택가에서 40대의 김 모씨가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뒤 빌라건물에서 나오는 이웃집 자매 두명을 흉기로 찔러 사망케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피의자 김 씨는 언니 최 모씨를 6차례 흉기로 찔렀고, 상황을 말리던 여동생(38)에게도 흉기를 수차례 찔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 세월호가족의 중대기자회견 발표 ⓒ유튜브/YTN공개영상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세월호 사건과 관련, 실종자 가족들이 209일만에 수중수색 중단을 요청했다.“이 시각 이후 수중수색을 멈춰 주길 바랍니다.”실종자 가족들은 11일 오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색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지만 저희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분들이 더 이상 생겨서는 안 된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공식요청했다. 이날 실종자 가족들은 “선체 내 격실 붕괴 현상 심화 등으로 잠수사 분들의 안전이 위험해지고 있다”며
문재인까지 반기문 지지율 올라타기에 가세했다.[안종현 기자]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내부 동교동계가 시작한 '반기문은 우리편' 주장에 친노 좌장인 문재인 의원까지 동참한 것이다.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전면에서 물러난 이후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히겠다는 속내가 엿보인다.문 의원은 최근 일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임기를 마친 뒤에 정치를 한다면 우리와 하는 게 DNA가 더 맞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그 분이 (UN사무)총장으로 선출되도록 참여정부가 엄청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며 "의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11일 신작 모바일 RPG '레전드 오브 갓'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자동경험치누적시스템, 다양한 전투시스템, PvP, 길드시스템, 편의시스템 등 RPG의 재미요소를 극대화시킨 요소들이 소개됐다.한편 '레전드 오브 갓'은 지난 해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4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다. 현재 카카오톡 게임하기 버전이 연내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뉴스제보 및 보도자료 star@newsfinder.co.kr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고함이 회의장에 쩌렁쩌렁 울렸다. 문희상 위원장은 지난 10일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통합 경선을 거론한 비대위원을 향해 "그런 말을 하려거든 나가라"라고 큰 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도원 기자] 문 위원장은 "내가 있는 한 당헌·당규는 한 점 한 획도 고칠 수 없다"고도 했다.또 다른 비대위원에게는 "당원 교육을 하랬지, 누가 선거 운동을 하라고 했나"라고 무안을 줬다. 이 비대위원은 최근 당 소속 지방의원 연수회에서 특강을 하면서 차기 전당대회를 겨냥한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로맨스의 거장 박진표 감독과 이승기, 문채원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오늘의 연애'가 제목을 확정하고 11월 9일(일) 크랭크업했다. 크랭크업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술에 잔뜩 취한 현우(문채원)를 업고 힘들어하는 준수(이승기)의 모습이 담겨있어 극중 인물들과 상황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오늘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위한 로맨스 이야기를 담는다. 이승기는 극 중에서 퍼주기만 하는 연애를 해오다 늘 차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11일 0시 AOA 공식 홈페이지(http://www.fncent.com/aoa/)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사뿐사뿐'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AOA 멤버들은 캣우먼으로 변신해 팜므파탈 매력을 과시하며 건물에 잠입해 다니엘 스눅스로부터 다이아몬드를 되찾아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를 선보였다.또한, "사뿐사뿐 걸어가"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맞추어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유연한 몸놀림이 인상적인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AOA 관계자는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하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인문계생들을 위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 이하 청년위)가 나선다.11일 청년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2014 청춘순례 인문계생 캠프’를 개최, 전국에서 문학과 역사, 철학을 전공한 인문계 대학 4년생과 취업 준비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상담을 하고 진로설계에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청년위는 “최근 인문계 전공자들이 좁은 취업문과 기업들의 채용기피 등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청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일본 ‘아베’ 내각 지지율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NHK가 7∼9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지난달 조사 때보다 8% 포인트 하락한 44%로 타나났다. 이 결과는 NHK가 아베 내각이 출범한 지난 2012년 12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낮은 수준이다.또한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8%를 기록했다. 특히 ‘아베 내각의 경제 정책에 관해서는 매우 높이 평가한다’는 반응과 ‘어느 정도 평가한다’는 반응의 합계는 43%로 나타났고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버스 안에서 여성 청소년의 허벅지를 손으로 만진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이 벌금 1천만 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10일 “나이 어린 피해자가 상당한 성적 수치심 및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여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선고 했다.선고를 받은 남성은 “차량이 정차하고 출발할 때 반동으로 불가피하게 손이 허벅지에 닿았다”면서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버스 내 CCTV 동영상에 의하면 버스가 특별히 급정차하거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이사장 성광제)은 ‘모두에게 기회를’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2014년 동그라미재단 연구과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동그라미재단은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를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고, 기회 불균형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자 2014년 연구과제를 으로 선정했다.이번 연구는 우리사회의 기회균등에 관한 심도 있는 고찰, 우리사회와 다른 사회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균등 지표개발을 목표로 한다. 공모기간은 12월 1일까지이며, 선정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연일 늘어나며 제주도의 대표적 전통의복인 갈옷이 뛰어난 항균성은 물론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지녔다는 보고가 이어지며 관광객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감즙으로 염색한 제주의 전통의복을 일컫는 갈옷은 과거 제주도에서 생활필수품으로 꼽히던 것으로 갈색을 띠고 있어 갈옷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는데, 살에 달라붙지 않고 통기성이 좋으며 비누세탁 없이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도 보관이 가능해 제주도에서는 지금까지도 즐겨 입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갈옷이 화학염료로 염색한 옷에 비해 항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극장가가 오랜 비수기를 끝내고 힘찬 기지개를 시작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가 주말 동안 165만 9,442명의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집결시켰다. 주말 관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여름 과 이후 근 3개월만이다. 인기 원작 웹툰을 영화화한 이 개봉하고, 역시 박스오피스 3위로 선전했지만 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경쟁작들을 멀찌감치 따돌린 예매율에 따라 확보된 1342개의 스크린 수 역시 의 대형
2014년도 입동(立冬)이 지나면서 마지막 계절인 겨울로 접어들고 있다.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주의해야할 질환이 참 많다. 당장 감기부터 시작해서,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 그리고 '안면마비' 구안와사까지.이중 구안와사는 일견 생소해 보이는 질환이지만, 연 평균 20만명에 가까운 사람이 걸릴 정도로 비교적 흔한 신경질환에 속한다.'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병에 대해 잘 안다면 그만한 예방도 없는 법. '안면마비' 구안와사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해 전한다.구안와사는 어르신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발생 뒤 209일 만에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끝났다. 정부는 11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의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수색작업 종료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부로 수색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이 장관은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이제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현장의 거듭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잠수 수색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수색작업 종료를 전달했다. 그러나 아직 선체인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내일도 칸타빌레’주원이 S오케스트라의 친구들을 위한, 그리고 실력과 개성 모두를 담아낼 새로운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한 진심이 드디어 통했다.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9회에서는 두 개의 오케스트라가 해체됨과 동시에 새로운 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됐다.송미나(예지원 분) 학장과 차유진(주원 분)은 스펙과 유학 전 코스가 아니라 열정으로 운영되는 진짜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고는 공정성을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014년 11월 10일(월) MBC 월화특별기획 < 오만과 편견 > 5회가 지난 3회에 이어 전국/수도권에서 또 한번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였다. 이날 < 오만과 편견>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0.6%로 지난 4회보다 0.5%p 상승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14.6%까지 상승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 오만과 편견 >은 첫 회부터 5회까지 한번도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날도 의 전국 시청률은 10.6%로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달콤한 비밀’이 ‘뻐꾸기 둥지’의 바통을 이어 안방 일일극 평정에 나선다.‘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11일 첫 방송을 � ��두고 극을 더 재미있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기존 틀을 깨는 화끊하고 유쾌한 스토리와 은밀한 비밀을 가진 캐릭터들이 전하는 반전 재미‘달콤한 비밀’은 제목처럼 저마다 하나씩의 은밀한 비밀을 간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