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여러분 남들과 같은 스펙보다 자신만의 색깔의 무언가를 만드세요.”“저희 회사는 여러분의 학력보다 열정과 가능성을 봅니다.”“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 쓰느라 자신이 할 것을 놓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해내세요.” 취업 강연을 들으러 가면 강연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줄줄이 하면서 조금이라도 취업전쟁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 하는, 이제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대학생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달콤한 말을 한다. 그리고 '그래 나정도면 도전해볼만 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도록 용기도 준다. 하지만 그건
결론부터 말하자. 지난 11일 MBC -“게이, 레즈비언, 안녕들 하십니까?” 편을 본 필자의 소감은 ‘불쾌함’ 그 자체였다. 동성애를 옹호하고 심지어 권장하는 듯한 내용 뿐 아니라 인권보호라는 이름으로, 동성애에 대한 거부와 정서적 반감을 마치 인종차별과 같은 부당하고 반인륜적인 범죄처럼 묘사했기 때문이다. 동성애를 죄악시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권장할 일은 아니다. 모르긴 몰라도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의 생각도 그럴 것이다. 그걸 증명하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 작년 미디어리서치가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73.8%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 그리고 오상식 과장(이하 오과장)이 서로에게 보내는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그들이 전한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두 편의 영상은 SK텔레콤의 '100년의 편지' 앱을 소개하는 풋티지(footage,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장면을 활용하는 기법) 광고 속 장면으로 드라마 미생의 두 주인공 장그래와 오과장이 원인터내셔널에서 겪은 회사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SK텔레콤 '100년의 편지' 앱을 통해 보낸 것이다
[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한중 간 경제교류가 확대되고 있지만 중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느끼는 법률적·제도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주요 기업관련 한중법제의 쟁점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연세대 법학연구원, 한중법학회와 공동으로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최근 한-중 간 관련 법제의 주요쟁점’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14일 개최했다.이날 김성수 연세대 법학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 간 인적 물적 교류가 급증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제도적 방안이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매회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OCN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 얼반웍스미디어)’의 OST Part 2가 드디어 공개됐다. OCN ‘나쁜 녀석들’은 주인공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 받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난 10월 30일 공개된 OST Part 1은 발매와 동시에 순위권에 진입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발매되는 OST Part 2의 타이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관하는 만화의거리축제 ‘재미로 놀자’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중심 명동과 남산을 잇는 만화의거리 ‘재미로’에서 개최된다.명동역 3번출구 상상공원에서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이어지는 이번 거리축제는 지역상점과 만화가가 만들어낸 만화이색가게, 만화동호회의 코스프레 포토투어, 거리만화방, 만화가를 포함한 100여 명의 젊은 창작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소품들을 판매하는 거리마켓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만화가, 지역상인, 주민, 만화 동호회 회원, 청년창업가들
글로벌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팍축구장에서 “첼시FC 축구 클리닉”을 열었다.11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5일동안 서울 올림픽 공원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클리닉은 아디다스 매장에서 모집된 만9~13세 어린이 총 300명(서울 180명, 부산 120명)과 여자 축구부, 유소년 축구부, 서울 부산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6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2대3 훈련, 6대6, 7대7 등 기본기와 개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지원자의 역량과 열정 중심의 '스펙초월' 방식으로 모집하는 '호주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이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호주교육문화원(대표 송상현, a-move.co.kr)은 청년들의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3기 호주 402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이 언론에 공개된 이후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매일 1~2백여건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2030 해외취업희망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호주 402 직업연수비자 프로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난청인구가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보청기를 선택하는 기준과 방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우리나라는 신생아 1,000명 중에 1~3명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다. 특히 고령화로 노인성 난청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실정이어서 2030년 이후는 심각한 고령화 국가로 분류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불과 10년전에는 중이나 고막의 문제가 있는 전음성 난청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감각신경성 난청은 소음에 지속적으로 장시간 노출되거나 약물, 노화 및 유전성 등 원인도 다양해서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이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따뜻 눈맞춤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14일 주원이 심은경을 위로하는 달달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심은경을 마주 바라보고 앉아 있다. 반면 심은경은 긴장한 듯 잔뜩 얼어있는 표정과 축 처진 어깨로 주원을 조심스럽게 응시하고 있다. 평소와는 너무나 다르게 차분하면서도 다정한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TNMS에 따르면 2014년 11월 13일(목) SBS 드라마 스페셜 < 피노키오 >가 2회 만에 처음으로 전국/수도권에서 10% 벽을 모두 돌파하였다. 이날 < 피노키오 >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0.6%로 지난 첫 회보다 2.8%p 상승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12.8%까지 상승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 피노키오 >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인 MBC < 미스터 백 >(12.1%)과의 시청률 차이를 지난 회 3.0%p에서 이날 1.5%p까지 줄였으며, 동 시간대 또 다른 수목 드라마 KBS2 < 아이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달콤한 비밀’ 김흥수가 은근한 자상함을 내비치며 신소율과 환상 케미를 완성하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3회에서는 공모전 참가를 하루 앞두고 의상을 잃어버린 한아름(신소율 분)을 도와주는 까칠 본부장 천성운(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유발했다.아름은 자신이 참가할 공모전 주최사인 위너스 그룹 본부장 성운을 찾아가서는 도와달라고 눈물로 애원했다. 이를 모른 척 할 수 없던 성운은 결국 아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앙드레 지드가 소련을 방문한 다음 주저 없이 전향했던 것처럼, 2000년대 한국에서도 지식인들의 이념적 탈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직 주사파’이자 ‘끝물 운동권’ 세대인 이종철도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도서 를 통해 주사파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진보와 보수를 이야기한다.2012년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 음모 혐의로 구속, 통합진보당 해산 헌법소원 등 이른바 ‘통진당 사태’는 우리나라 진보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내주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주사파’에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 IBM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전투 코끼리(War Elephant)가 오는 11월 28 일 싱글[코끼리 바운스]를 발매할 예정이다. 작곡가 전투 코끼리는 2011년 7월 19 일 제이백(J.Back) 의 뭔데 그래를 시작으로 뮤진&흔한 오빠 의 고백 ing , 최원진 의 벌써 그리워 등 여러 앨범을 프로듀싱 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흥이 나는 노래를 만들고자 하여 이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작곡가 전투 코끼리는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좋게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전해왔다.아티스트 소개: 전투
최근 대한민국은 보편적 복지 책임공방으로 혼란스럽다. 보편적 복지 우선 순위 선정, 공무원 연금 개혁 방향까지 정치권이 정쟁을 벌이는 동안, 반사적으로 세대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간 선거를 치루면서 복지와 관련된 공약은 인기를 얻어 표를 얻고자 하는 정치인들의 선거도구로 활용되었다. 실현가능성 없는 공약과 정책 남발이 결국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많은 유럽 선진국을 현재 보편적 복지보다는 선별적 복지로 정책을 전환했다. 가장 큰 이유는 보편적 복지는 비용에 비해 복지의 질이 형편없이 낮아 국민들의 만족이 낮기 때문이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12일 새누리당 최고중진회의에 참석하여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평택항과 옌타이항 간의 열차페리를 연결하여 한반도와 중국을 잇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단길’을 열어가자고 제시했다.원 의원은 “한-중 FTA 타결로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ASEAN에 이어 세계 주요 경제권과 FTA를 체결하는 유일한 나라가 되었으며, 경제영토를 전세계의 73%까지 넓혔다”면서 “미국과 더불어 G2로 부상한 중국과 FTA를 맺음으로써 경제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이명박정부 기간인 2008년 이후 석유공사가 17조원을 신규 투자한 26개 해외자원개발 사업 중 실제 국내로 원유가 반입된 것은 단 한 곳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석유공사가 직접 반입한 것이 아닌 민간이 매입하여 반입한 것으로 석유공사가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직접 국내로 반입한 원유는 단 한방울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새정치민주연합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 진상조사위 간사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이 석유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석유공사가 2008년 이후 신규로 26개 사업에 총 17조1,796
옛그림과 국악의 만남, 2014 생생문화재사업 (주최 서울시 중구, 주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이 오는 21일(금)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오후 4시, 8시 총 2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국악 및 옛 그림 애호가는 물론 우리 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이번 는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이라는 부제 하에 3가지의 테마로 나뉘어 신윤복, 김홍도 등의 옛 그림을 미술평론가
[뉴스파인더 송원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경제난에 따른 만혼추세와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내년도 정부 예산에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마련 지원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13일 밝혔다.새정치 홍종학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포럼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의 토론회에서 "내년 예산에 2천432억원을 반영해 신혼부부 5만쌍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홍 의원은 "내년에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3만 호를 공급하고 국민주택기금의 근로자전세자금 이자율 인하 등 전세자금 금융지원 2만건을 달성하는 '3+2 정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 국회 창조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와 시장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ICT 관련 제도와 정책의 혁신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맡았고, 장석권 한양대 교수 사회로 진행됐다.시장경제연구원 초빙연구원 최성호 경기대 교수가 첫 주제발표로 'ICT 기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강연했다.두 번째 주제발표는 신민수 한양대 교수가 '최근 ICT 생태계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