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명 미디어워치 온라인편집장, 폴리뷰 편집국장] 이쯤 되면 “MBC가 야당의 소유인가”라는 의문이 나올 법 하다. MBC가 조직개편을 하든 말든, 누구를 교육 발령을 내든 말든 왜 남의 회사에 시시콜콜 감 놔라 배 놔라 하는지 많은 국민은 의혹을 품을 수밖에 없다. 공영방송 MBC가 “남의 회사냐”라고 반박할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영방송이라고 해서 정당이나 시민단체가 뉴스보도나 인사나 경영이나 저들 마음대로 간섭하고 개입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다. 그건 엄연히 법에도 명시돼 있다. MBC 시사교양국을 없애는 게
공식 예고편극장에서 볼 수 없는 DVD, 블루레이 출시작 중에서 추천작 소개. 두려워 말고 일단 재생버튼부터 눌러보시라. 영화뿐만 아니라 제작과정, 삭제장면, 미공개 NG 장면이 담긴 부가영상 등 즐길 거리가 쏟아질 테니까. 입이 떡 벌어질 황당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영화도 지나치지 않는다. 아주 가끔, 부가영상이 본편보다 재미있는 영화도 있으니까.경제 침체와 취업난에 허덕이는 루저 캐릭터가 할리우드 형사 버디 무비 장르에도 깊숙하게 침투했다. 올해 여름 북미에서 개봉해 1,700만 달러의 예산으로 8,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필리핀 세부 휴양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www.jparkisland.co.kr)가 제주항공의 필리핀 취항 4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필리핀 노선 취항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이 달 3일부터 21일까지 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과 함께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리조트 숙박권이 제공되는 공동 이벤트다. 출발기간은 11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다. ‘세부 리조트 여행은 제주항공이 쏜다’ 이벤트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주항공의 인천 출발 세부 행 항공권을 구매자를 대상으
9월 18일 (목) 개봉한 가 11월 4일 (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280만 명을 넘어섰다. 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의 힘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국내에도 많지만, 20대 초반을 타깃으로 한 영어덜트 소설 원작 영화는 북미에서 더 흥행하는 편이다. 영어덜트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 북미에서의 역대 흥행 1위와 2위는 (2013)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에서 이달 30일까지 제 16회 국화전시회가 개최된다. 주요 정원과 전시장에서 형형색색의 향기 가득한 국화물결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사랑’이다. 가족상, 사랑의 터널 등 다양한 형태의 특수작들은 관람객에게 포토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입국, 현애작, 분재작 등 전시 담당자와 재배팀이 10개월에 걸쳐 노력한 작품들이 전시회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전시 품종은 지난해보다 186종이 늘어난 약 240여 품종이며, 총 600여 작품이 관람객을
봄날의 제주가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하다면, 가을의 제주는 은빛 억새 천지다.[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제주를 신나게 달리다보면 길가에 핀 야생화만큼이나 자주 보이는 가을 풍경이 바로, 억새풀이다. 어느 곳에는 조금, 어는 곳에는 많이, 여기 저기 무리지어 한 데서 은빛바람을 살랑이고 있다. 꿀벌도 아닌데 억새풀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새삼스러울 정도다.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억새로 뒤덮인 판국이지만, 그래도 개중에는 아끈다랑쉬오름이나 따라비오름, 새별오름처럼 유명세를 타는 곳이 몇 곳 있다. 산굼부리도 그 중 하나다.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그룹 '헬로비너스'의 신곡 '끈적끈적'이 화제다.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끈적끈적' 을 공개했다. '끈적끈적'은 공개되자마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솔직히 첫 방송 만에 포털 3사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할 정도의 뜨거운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걸그룹 대전이 치열한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커다란 호랑이 한마리가 바윗돌 위에 올라 앉아있다. 작은 역의 조그마한 문 앞에는 하얀 아기백호 두마리가 사진을 찍어달라는 듯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뒤를 돌아 선로를 바라보니, 백두대간을 호령할 아기백호가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 기적소리 요란하게 울리며 채비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는 오늘도 아기백호를 찾는 여행자들로 북적인다.탄광촌으로만 어스름한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강원도 오지마을에 발칙한 핫핑크색 열차가 등장한 지 1년 하고도 6개월이 훌쩍 지났다. 기관차를 포함한 4
[박한명 기자] MBC 경영과 보도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야당 측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들이 최근 MBC 조직개편과 인사 문제에 또다시 간섭하고 나섰다.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있었던 방문진 전체회의를 통해서다. 방문진 야당 추천 이사들은 이날 언론노조와 야당 측이 여론 공세를 펴고 있는 MBC 속칭 교양국 폐지 건과 인사발령에 대해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의 보고를 받았다.야당 추천 이사들은 특히 2012년 파업에 참가했던 기자와 PD들을 현업에서 배제한 것은 보복인사라는 취지로 비난공세를 퍼부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마운틴TV가 만난 63번째 ‘아름다운 만남’은 인자한 인상 속에 단단한 산악인의 피가 흐르는 윤재학(63) 강사이다. 60이 넘은 나이에도 실내 인공암벽장을 찾아 꾸준히 훈련하는 그를 보면 등반에 대한 열정 너머 더 높은 산이 보이는 듯하다.그는 코오롱등산학교가 설립된 1985년도에 1기 교육생으로 수료하여 지금은 대표 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빙벽등반에 있어서는 지금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동료들이 찬사를 보내는 그의 등반기술이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자기 극복의 고개를 넘어야
2014년 11월 6일(목) SBS 드라마스페셜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 마지막 16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5.6%로 지난 15회 시청률 4.9%보다 0.7%P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SBS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는 지난 9월 17일(수) 첫 회를 8.2%의 시청률로 출발하며 첫 회부터 2회(8.1%)까지 2회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3회 이후 동 시간대 경쟁드라마인 MBC < 내 생애 봄날 >에 밀려 계속 시청률 2위 자리를 유지하였다.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독일 브랜드 MCM이 10월 31일 베이징에서 열린 MCM S/S 2015 패션쇼에 참석한 배우 수현의 모습과 유명모델 리지 재거(Lizzie Jagger)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MCM S/S 2015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패션쇼 참석차 출국한 배우 수현이 MCM의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블랙 레더자켓과 미디움 스커트에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핸드백을 매치해 사복 패션을 완성한 모습이다. 또 다른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배우 진세연이 단아함 속에 감춰진 도발적인 눈빛을 담은 화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진세연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20대 대표 여배우의 러블리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왔던 그녀에게 ‘여인의 향기’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성숙한 여자의 매력, 특히 도발적인 눈빛이 돋보인다.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요즘 한창 촬영 중인 영화 ‘경찰 가족’의 힘도 크다. 여자주인공 박영희 역으로 캐스팅 돼 첫 영화에 도전한 진세연.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새해 예산안 처리를 두고 여야의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최근 드러난 과거 이명박 정부시절에 문제를 `사자방 비리`로 정의하고 `국정조사`를 빌미로 여당과 정부에 대해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새정치연합은 6일 국회에서 4대강 사업, 자원개발 국부유출, 방위사업 무기도입 비리 등 소위 '사자방'을 권력형 비리로 규정 '국정조사'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를 통해"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회피하는 것은 국부유출의 책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사
[뉴스파인더 박천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공동 주최하는 2014 한미 혁심심포지엄이 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양 기관이 11월 5일 개최한 제2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와 연계하여 특별 행사로 개최되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폴 제이콥스(Paul Jacobs) 퀄컴 회장 등 한미 재계회의 양측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홀리 빈야드(Holly Vineyard) 美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홍준표발(發) 무상급식 충돌이 새해 예산안과 맞물리면서 정치권 논쟁으로 급부상했다.새누리당의 무상급식 예산편성을 둘러싼 갈등에 새정치의 누리과정이 더해져 여의도 정치권을 뜨겁게 만들었다.새누리당은 6일 논평을 통해 지방교육청의 예산 사용 등 "무상급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점을 다시 찾아야 할 때다"라며 공세를 펼쳤다.이번 예산갈등의 주된 이유로 세수부족으로 인한 ‘재정악화'를 내세우며 교육예산에 대한 효율적인 집행과 함께 정책우선순위의 재조정을 강조, 무상급식정책은 물론 시도교육감 선출제도의 재검토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국가인권위원회 내부에서 성추행이 발생하고 사후조치조차 미흡했다는 논란과 관련, 야권과 노동계에서 이를 비판하는 논평이 잇따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진욱 부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인권위 직원인 피해자가 같은 부서 직원을 8개월간 상습적으로 추행 및 희롱하는 동안 피해자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며 "해당 사건이 사무총장에게까지 보고됐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없었다"고 밝혔다.김 부대변인은 "현병철 위원장은 인권위의 위상 추락이 상상을 뛰어 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며 "인
공무원 연금 개혁안이 나오자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집단 반발사태가 발생했다. 11월 1일 여의도공원에 9만여 명이 모여 궐기 대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버스 1800대가 동원되었다고 하니 엄청난 규모다. 집회는 공무원 단체들 특히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도했다고 한다. 공무원 역사상 최대 규모라니 공무원이 한 자리에 이렇게 많이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이유에 있다. 평소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던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똘똘 뭉쳤다는 사실이다. 공익을 앞세우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공기업 개혁에 성공하기 위해선 공기업에 과도한 공공성을 부여하는 대신 기업 본연의 목적인 이윤창출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자유경제원과 문화일보가 6일 공동 주최한 제4차 공공성의 허구 연속토론회 '공공성 철벽이 무너져야 공기업 개혁이 가능하다’에서 전문가들은 실체가 모호한 공공성 개념이 공기업 개혁을 가로막는 가장 큰 병폐가 되고 있다고 일제히 성토하며“공기업이 본래 정부와 민간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만큼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상겸 단국대 경제학과
[뉴스파인더 외신] 배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에 갔다는 징역형을 받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계 이란인인 ‘곤첸 가바미’는 이 같은 이유로 ‘징역1년’이라는 구형 받았고 이에 그녀는 부당한 처벌에 대한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그녀의 오빠인 ‘이만 가바미’는 동생은 아직 재판부의 정식적인 평결(배심원들의 토론 후 양형 결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로 인해 우리 가족은 파국 지경”이라며 “그녀는 지금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고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25세인 ‘곤첸 가바미’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