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제주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토요일(20일)까지는 태풍 영향으로 제주에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무리하게 관광지를 찾기보다는 실내에서 비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항공편 운항에도 지장이 예상되는 만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비바람 칠 땐 안전한 실내에…시설물 미리 단단히 고정제주소방안전본부의 자연재난 대응 요령에 따르면 비바람이 거세게 칠 때는 가급적 실외에 나
짧고 굵은 장마가 지나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될 것 같다.때마침 강릉 경포해변에서는 청정 바다와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배경으로 '수제 맥주 축제'가 열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개성 넘치는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경포해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주문진해변에는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는 정류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머문 그 바다강릉시 주문진 해수욕장에는 버스가 오지 않는 버스정류장이 있다.방탄소년단(BTS) 팬이라면 이미 한 번씩 다녀갔을지도 모른다.바로 방탄소년단 &
이른 무더위에 장마 전선이 힘을 잃고 남쪽으로 물러났다. 수도권과 강원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도 울렸다.이 더위를 기다렸다는 듯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곳곳이 5일 문을 열고 파도 속으로 몸을 던지라 유혹한다.혼자여도 좋고 함께면 더욱 좋다. 푸른 동해안으로 뛰어들어보자.◇ 동해안 23개 해수욕장 5일 개장…이벤트 '다채'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동해안으로 오세요∼강릉 경포와 속초 등 강원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5일 문을 열었다.동해, 삼척, 고성, 양양은 10일부터 차례대로 피서객을 맞이해 12일까지
6월 마지막 주말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토요일 오전부터 비 소식이 있다.수도권 지역은 상대적으로 예상 강우량이 적지만, 야외 나들이에 우산은 필수다.경기도 부천 주요 영화관에서는 다음 달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매혹적인 SF(Science Fiction·공상과학)이다.양평군에서는 '연꽃 문화제'가 한창이다. 6만2천평 야외 정원에 만개한 연꽃을 보며 지친 마음을 쉬게 하자.야외 활동이 싫다면 파주 지혜의 숲을 찾아보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책을 읽으면 시간 가는
6월 넷째 주말은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여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겠다.주말 이틀간 최저온도는 영상 18도, 최고온도는 영상 29도로 한낮에는 다소 덥겠다.수도권 지역 주요 공원이나 수목원을 찾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소풍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경기 시흥 연꽃테마파크에는 100여 품종의 수련이 활짝 피었으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는 각양각색의 수국 120여 종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인천대공원 반딧불이 서식지는 밤 공원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도심 은은하게 수놓은 100여 종 연꽃
6월 셋째 주말 미세먼지는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다만, 중부권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려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우산을 준비하는 게 좋겠다.이번 주말에도 경기도와 인천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광주시 퇴촌면에서는 올해로 17회를 맞는 토마토 축제가 열린다. 토마토로 가득 채워진 풀장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며 놀아보자.인천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가 열린다.양주시 나리공원 일원에서 경기도 유소년 승마축제가 진행된다.승마인이
6월 강릉을 들썩이게 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가 축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강릉지역에 쏟아붓던 빗줄기도 주말엔 그치고 맑은 날씨가 찾아올 예정이니 가벼운 차림으로 천년 축제를 즐겨보자.고속도로 대신 국도를 이용한다면 인제군 용대리에서 열리는 '황태 축제'에 들러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축제 막바지 강릉단오제…흥겨운 볼거리 '풍성'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가 축제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지나온 천년, 이
자리돔은 제주도의 여름 별미 중 하나로 꼽힌다.자리돔으로 만든 물회를 다섯 번만 먹으면 무더위 보약이 필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자리돔은 몸 길이가 18㎝ 안팎까지 자라며, 흑갈색을 띤다.칼슘 성분이 풍부하고 맛이 고소해 횟감으로는 물론 구이로도 인기가 높다. 초여름에 가장 맛있다.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면서 한 자리에 머문다고 해서 '자리'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알려져 있다.자리돔으로 만드는 음식으로는 자리물회, 자리강회, 자리구이, 자리무침, 자리젓 등이 있다.큰 자리는 비늘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소금을 뿌려 구워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성북문화재단이 2019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한다. 제11회를 맞이하는 2019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더욱 다양해진 세계 각국의 요리와 문화, 라이프 스타일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대사관과 지역 가게, 문화다양성 단체 및 가게 등이 참여하여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요리사’와 음식과 문화를 서포터즈들이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 ‘음식해설사’,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다른 것이 불편함이나 틀린 것이 아닌 차이를 즐기며 배려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
이번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하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야외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한낮 활동을 잠시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오산 오색시장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야맥축제'가 열린다.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수제맥주가 모였다.인천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茶) 축제가 개최된다.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차 예절을 배워볼 수 있다.파주 마장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에 올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자연경관을 감상해보자.◇ 야시장서 맥주 한 잔 어때요가
이번 주말(18∼19일) 제주엔 비가 내릴 모양새다. 아무렴 어떠랴. 이곳 섬의 5월은 비조차도 싱그럽다.주말 제주엔 보랏빛 유채와 부겐빌레아, 색색의 수국이 나들이객들을 기다린다. 자연이 주는 색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보자. 제주 신화와 돌의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에 참가해보는 것도 좋겠다.◇ "노란색 유채는 식상해"…활짝 핀 보라유채 장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3229-4번지 일대 농장 '보롬왓'엔 보랏빛 유채꽃이 화사하게 피었다.메밀
산으로 들로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아직 해충들도 많지 않은 데다, 바람은 시원하고 달콤하다.그러나 애처로운 눈망울로 바라보는 반려견이 있다면 여행을 떠나려 해도 왠지 찜찜함을 떨칠 수 없다.평소에는 가족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행을 떠날 때마다 애물단지가 되어야 하는 반려견들. 이들과 맘껏 다닐 수 있는 여행지는 없는 것일까?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안심하고 반려견과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선정해 봤다.◇ 이태원 & 경리단길 이태원 길거리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면 더 좋은 가정의 달 5월.이번 주말은 제주관광공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추천한 '제주 관광 10선' 중 하나를 골라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시간을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제주의 서쪽 끝 고산리 수월봉에서 만나는 해넘이 광경과 단산 정산에서 내려다 보는 대정읍 일대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의 시작과 끝을 더욱 아름답게 하리라.특히 이번 주말 제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낮 기온은 21∼23도로 평년(낮 최고 19∼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따뜻하겠다.다만, 낮과 밤의 기
어린이날과 대체 공휴일이 낀 황금연휴, 다양한 문화행사와 봄 축제로 풍성하게 보내보자.무작정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원에서부터 '미래의 희망'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체험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황금빛 물결을 이룬 가파도 청보리와 신선이 사는 곳 '방선문'에서 펼쳐지는 축제도 즐길 수 있다. ◇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어린이날, 제주에서는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제주 곳곳에서 펼쳐진다.제주시·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서귀포시·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5일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제주엔 화창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도보 여행 코스가 있다.미세먼지 없이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청명한 바다와 어울리는 숲, 여기에 화산학 교과서로 불리는 독특한 모습의 지질 현장까지 있는 곳.바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인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일대에 이번 주말 찾아가 보자.때마침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이 열려 풍성한 마음으로 길을 걸을 수 있다. ◇ '화산학 교과서' 수월봉 트레일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가 주관하는 '수월봉 트레일
4월 셋째 주말은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여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겠다.주말 이틀간 최저온도는 영상 12도, 최고온도는 영상 20도로 예상된다.이번 주말에는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봄 축제장을 찾아 봄꽃을 감상하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 한 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건 어떨까.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는 '호밀밭 축제'가 열려 넓은 목초지에 펼쳐진 초록빛 호밀을 만끽해볼 수 있다.인천 고려산에서는 '진달래 축제'가 진행되고 있어 산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진달래 군락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화사하게 치장한 제주의 봄을 마음껏 느끼고 싶다면 우도로 떠나보자.유채꽃, 청보리, 에메랄드빛 바다까지…우도의 4월은 제주 봄의 축약판이다.우도는 제주도 90개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으로 동쪽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약 20분 간 배를 타면 도착할 수 있다.소가 머리를 내민 또는 누워 있는 모양이라 해서 '소섬' 즉 '우도(牛島)'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초록과 노랑, 가지각색으로 일렁이는 대지는 여행자의 춘심을 유혹한다.토요일인 13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요
4월 둘째 주말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겠다.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겠다.이번 주말 LED 조명의 화려한 옷을 입은 벚꽃을 만나러 인천대공원에 가보는 건 어떨까.파주 마장호수 주변을 수놓은 다양한 봄꽃과 여주 남한강 일대에 활짝 핀 벚꽃들을 감상하러 가도 좋겠다.◇ 인천대공원서 벚꽃 은하수길 걸어요12∼13일 인천대공원에서 매일 오후 10시 30분까지 '벚꽃 은하수길'이 열린다.공원 백범광장 입구에서 어린이동물원까지 이
연분홍 벚꽃에 샛노란 유채꽃, 새하얀 목련까지. 섬 구석구석이 봄 기운으로 가득하다.긴 겨울을 나고도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새빨간 동백꽃과 제철을 잊고 성급히 핀 분홍 수국, 다채로운 색의 튤립까지 더해져 무채색이라도 아름다울 제주는 더 빛난다.이번 주말 화사한 꽃들과 함께라면 세상의 시름을 잠시나마 털어낼 수 있겠다.◇ 10만㎡ 제주 최대 가시리 유채밭 '꽃길만 걸어요' 10만㎡ 유채꽃밭을 거닐며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가 7
3월 넷째 주말엔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로 봄나들이 가는 것은 어떨까.포경업이 활발하던 시절 장생포의 옛 모습을 재현한 마을과 돌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박물관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경북 영덕에서는 '대게축제', 의성에서는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을 유혹한다.토요일인 23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남 서부내륙에는 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