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구 통합진보당 해산과 함께 이상규 전 의원의 지역구이던 관악을 지역이 4·29 재·보선 선거구로 결정되자 가장 먼저 '종북척결'을 내세우며 출마한 후보가 있어 화제다.지난해 12월 30일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에 출사표를 던진 홍정식 활빈단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세관공무원 출신인 홍 예비후보는 관악구 신림동에서만 40년 가까이 살아온 관악구 토박이로 보수단체의 시위 현장에서는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유명 인사
[박주연 기자] 4·29 재보선 관악을에 출마하는 변희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4일 오후 2시 약 200여명의 지지자와 지역주민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관악구 신사동 난곡사거리에 위치한 변 후보의 옥탑캠프에는 이날 개소식이 시작되기 몇 시간전부터 지지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위치, 허름한 건물 5층 옥탑의 비교적 협소한 장소였지만 기꺼이 그곳을 찾아 좁은 계단을 오르는 열성 지지자들의 응원은 관악 전체를 움직일 듯했다.이날 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이들은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부터 중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4.2(목) 오후 12시 국회접견실에서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미 하원의원단과 환담을 나누고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정 의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낸시 펠로시 원내대표와 찰스 랭글(Charles RANGEL)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펠로시 원내대표에게는 2007년 하원의장 시절 ‘일본군 강제동원 성노예 규탄 결의안’ 통과를 이끌어내는 등 인권과 여성의 권리 신장에 대한 감사를, 랭글 의원에게는 한국전 참전용사로서 오랜 의정 활동 기간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가동 등을 놓고 교착상태에 빠졌던 여야가 2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마련을 위한 실무기구를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와 함께 3일부터 가동키로 전격 합의했다.쟁점이었던 실무기구의 기한은 별도로 정하지 않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의안을 마련해 특위에 제출하도록 한다”고 합의문에 명시했다.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통해 이 같은 합의문을 도출해 냈다.여야는 오는 6일까지인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의 활동 기한 역시 내달 2일까지 25일 연장키로 합의했다
강경좌파 노선의 정동영 전 의원이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무소속 변희재 예비후보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정 전 의원의 좌파 노선에 대해서는 날선 비판을 가했다. 변 예비후보는 30일 성명에서 "무능과 야합으로 지탄을 받는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양대 기득권의 벽에 도전을 한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새정치연합이 "대선주자까지 지낸 인물이 어떻게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오느냐"며 정 전 의원을 비판하는 데 대해 변 예비후보는 "적반하장 수준"이라며 "여당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유엔인권이사회가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측근 리용하·장수길의 처형을 국제법 위반 행위로 규정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유엔인권이사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가 2013년 공개 처형한 장성택 숙청 사건이 국제인권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결론 내렸다.보고서는 "북한은 장성택 일행 처형에 관한 진상규명 요청에 비협조적으로 응해 유엔인권결의 25/13에 저촉되고 국제관례법도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지난 5일 유엔에서 회람된 이
[이호성 기자]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변희재 예비후보와 무소속 이상규 예비후보가 27일 신림역 2번 출구에서 첫 대면을 가졌다.통합진보당 해산을 적극 지지하며 투쟁 일선에서 논객으로서 발군의 전투력을 과시했던 변희재 후보와 구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 출신으로 대변인을 맡는 등 당의 '입' 역할을 했던 이상규 후보 사이에 날 선 반응이 오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서로 어색한 웃음만을 보였다.먼저 입을 뗀 건 이 후보였다. 이 후보는 변 후보를 향해 "우리 당(구 통합진보당) 해체됐을 때 많은 조언
변희재 예비후보의 이름이 네이버 "관악을" 연관검색어에서 4.29 재보궐선거에 나설 공직 후보자들 중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이버에서 "관악을"로 검색하면 "변희재" 예비후보는 2015년 3월 28일 1시 현재 "정동영" 출마예정자와 함께 인물로는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연관검색어인 것으로 확인된다. 여기에 '더보기' 클릭까지 하면 "변희재" 예비후보는 첫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연관검색어 인물이다.한편, 새누리당 "오신환" 예비후보는 '"관악을" 검색어에서
[김태일 기자]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3월 26일 10시, KBS 연구동에서 개최된 ‘KBS 방송장비 인증센터 설립 기념식’에 참석하여 인증센터 건립을 통해 그 동안 방송계에서 외면 받아왔던 국산방송장비의 홀대와 역차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축하했다.홍 위원장은 “국민들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사인 KBS에서 방송장비의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객관적인 신뢰성 확보를 통해 국내 방송장비 산업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국내외적으로 대외인지도가 높은
[김은정 기자] 다수의 시민단체들이,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통과에 발목을 잡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2016총선에서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벼르고 있다. 학부모 단체들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월초 국회에서 부결된 원인을 의원들의 반대와 기권 등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내년 총선에서 해당 의원들의 낙선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회 표결 당시 전광판에 표시된 반대·기권표를 던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리스트’를 작성해 공유하고 있다.특히 단체 회원들 중 상당수는 ‘김영란 법’ 표결 후 급거 퇴장한 의
[박주연 기자] 4·29 재보선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서울 관악을에서 맞붙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무소속 변희재 후보의 전·현 선거와 관련된 색다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먼저 변희재 후보와 관련해, 독립영화 제작자로 알려진 강의석씨가 변 후보의 일상을 동행 취재하며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고 있는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논란과 함께 이색 홍보가 되고 있다.강씨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분 38초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화 '애국청년 변희재' 예고편을 공개했다.예고편은 등산을 다니고 '수컷닷컴&
[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보수논객이자 변희재(41) 전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인미협) 대표가 19일 4.29 재보선 관악을 출마를 위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변 전 대표는 “여야의 개헌야합 저지, 종북과의 전쟁을 수행해낼 수 있는 새누리당 후보가 없다면, 장외 애국진영에서 누군가 한 명은 깃발을 들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저 하나라면 저라도 나설 것”이라며 앞서 이른바 애국진영이 시민단체 후보로 공천하자 출마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변 전 대표가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관악을은 이
[이철이 기자] 인터넷 등을 통한 불법·유해정보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불법·유해정보 및 위반내용별 시정요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가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2012년 71,925건이었던 게 2013년에 104,400건으로 늘어났고, 2014년에는 132,884건으로 조사됐다.불법·유해정보의 유형·수량 별로 보면 성매매·음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필리핀 하원이 정의화 의장과 국회 대표단의 공식방문을 환영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과 양국 국민의 평화, 자유, 민주주의 화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16일 채택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필리핀 하원을 방문하여 본회의를 참관하기 전 펠리시아노 벨몬테(Feliciano Belmonte)하원의장을 만나 양국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정 의장은 벨몬테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본회의도 열리고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난 65년의 수교기간 동안 교역량도 130억불 이상으로 늘어나고 필리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필리핀을 공식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3월 16일(월) 오후 2시(현지시간 오후 1시) 필리핀 대통령궁을 찾아 아키노 대통령(Benigno S. Aquino Ⅲ)과 회담을 갖고 경제 개발 분야의 협력 및 내실화, 남북관계 등 의회 간 소통강화와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7천 4백여명의 필리핀 군인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160여명의 귀한생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고 밝힌 뒤 “대한민국은‘보은(報恩)’의 나라로써 필리핀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
[김태일 기자] 여의도연구원 뉴미디어실은 16일부터 ‘손가락으로 이루는 정치혁신 - 새누리당 정치참여 어플리케이션(APP)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의도연구원 뉴미디어실은 오늘(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어플리케이션 명칭을 접수받은 뒤 내부심사를 거쳐 3월 30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당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공모전 페이지로 이동하여 어플리케이션의 명칭과 제안사유를 등록하면 된다. 국민, 당원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정치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이번 어플리케이션
[이호성 기자]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뉴미디어실이 3월 16일부터 ‘손가락으로 이루는 정치혁신 - 새누리당 정치참여 어플리케이션(APP)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여의도연구원 뉴미디어실은 오늘부터 23일까지 8일간 어플리케이션 명칭을 접수받은 뒤 내부 심사를 거쳐 3월 30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접수는 당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공모전 페이지로 이동하여 어플리케이션의 명칭과 제안사유를 등록하면 된다.국민·당원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정치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소셜(SNS) 계정이나 당원 인
정호준 의원(서울 중구/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13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버스 주차난 해결을 위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천만명을 돌파했고, 이중 80%이상의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서울 도심지역에는 외국인 관광버스를 위한 주차시설이 매우 부족, 수요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관광버스들이 도심지역에 불법주차하거나 인근지역을 배회 하면서 도심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관광특구의 교통 및 주차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관광부 장관이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에 ‘거주형태’를 포함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됐다.정호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서울중구)은 10일 「헌법」 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행위의 한 유형으로 ‘거주형태’를 포함하는 내용의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정 의원은 법률안의 제안이유에서 “최근 일부 초등학교의 경우 신입생 예비소집 과정에서 임대아파트 학생들과 일반주택 학생들을 나누어 서류접수를 받았고, 서울의 일부 학부모들은 임대아파트 학생들과 같이 학교를 다닐 수 없다며 학교배정을 철회하라는 시위를 벌이는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
[김태일 기자]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은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SW(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 참석, 대회사를 통해 “SW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SW개발자의 처우개선은 물론 국내 SW 제품에 대한 제값을 치루는 구매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홍 위원장은 “금년 정부(미래창조과학부)에서도 공공SW사업을 통한 국내 SW기업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해 ‘SW 기업 제값주기 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 동안 하드웨어에 비해 저평가 받아왔던 국내 SW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