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 관련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국회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홍 지사가 “내가 친박(박근혜계)이라면 이런 식으로 핍박했겠느냐. 내용을 아는 사람들이 야당과 합작해 날 이렇게 핍박하니 씁쓸하고 어이없다”며 반발했다.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국조)특위가 9일 경남도 보고에 나오지 않은 홍 지사에게 강제출석을 의미하는 동행명령을 내리자, “동행명령에 거부할 것”이라며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를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홍 지사는 10에는 증인 동행명령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장이란 자가 NLL 문건을 국회에 와서 뿌렸는데 이런 미친×이 어디 있습니까?” 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최근 국정원을 규탄하는 자리에서 남재준 국정원장을 이렇게 비난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아무리 막장의 끝판이라는 정치판임을 감안해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고령의 상대를 향해 ‘미친x’ 하는 거친 언사는 도를 넘는 것이다. 네이버 프로필 정보를 보면 남 원장이 44년생이고, 신 의원이 53년생이니 두 사람은 아홉 살 차이가 난다. 그가 생각보다 적은(!) 나이 차이를 의식해 만만하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장유유서를 따지는 국민
북한은 지난 대선 원천무효 투쟁하라, 문재인은 지난 대선이 대단히 불공정했다. 북한이 지난 2일 구국전선을 통하여 남한의 종북좌파들에게 지령을 하달했다. '대선 무효' 및 '정권퇴진'을 위한 촛불시위를 선동하고 나섰다. 문재인은 9일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대화록 불법 유출로 인해 지난번 대선이 대단히 불공정하게 치러진 점 그리고 그 혜택을 박근혜 대통령이 봤고, 박근혜 대통령이 악용하기도 했던 점에는 일체의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북한의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대남선동 조직이 운영하는 구국전선은 "지금은 대선 무효화 투쟁을 벌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정치권은 일본 내각회의가 지난 9일 를 확정하면서 또다시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표기한 것과 관련, 일본을 강하게 비판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0일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역사 알리기를 강화해야 한다”며 “국가 장래를 위해 역사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해야 한다”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최경환 원내대표 역시 “일본이 허황된 야욕을 드러내고 있어 안타깝다”며 “전근대적인 역사 왜곡 시도가 처음 있는 일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내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밤 보낸 위로전문에서 “대통령님, 지난번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피해를 입으신 분과 그 가족들께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한미합동조사단이 구성돼 사고원인 규명과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해주신데 감사드립니다”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 지도부가 국정원 댓글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해명하라고 주장한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여야가 어렵게 합의한 국정원 댓글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와 서해북방한계선(NLL) 관련 자료 열람을 논의하는 시점에서 민주당은 대선 결과 자체를 부정하는 듯 한 막말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국민들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당원 집회를 빙자한 장외 투쟁을 통해 막말과 억지 주장의 진수를 보여준 것도 모자라
국정원 선거개입에 왜 민주주의를 끓고 들어가는 것인가? 반정부 세력과 종북좌파 그리고 민주당과 온 야권 세력들에게만 민주주의가 무슨 특허품이라도 되는 것인가? 툭하면 민주주의 팔이를 히는 데 그만들 하시요. 아무 때나 민주주의를 들먹이지 마시라는 것이오. 민주주의가 국정원에 납치되었다고 시국선언들을 하면서 무슨 독재정권과 연관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인가? 민주주의가 너무 잘돼 있다보니 개나 소나 다 민주주의만 찾으면 민주화 운동 유공자로 인정하여 국가에서 보상을 해주는 나라에서 무슨 민주주의가 짓밝히는 것을 방관하지 않겠다고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9일 새 정부의 복지정책을 ‘맞춤형 고용복지’라고 강조하며 “병아리가 처음 세상에 나올 때 어미닭과 알속의 병아리가 서로 껍질을 깨는 것처럼 정부와 자활사업 참여자의 공조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내 일(MY JOB)행복 자활박람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자활능력과 정부의 맞춤형 고용복지정책이 힘을 더하면 이를 통해 스스로 일어서고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9일 교직원 사학연금 개인부담금을 대학등록금에서 전용한 44개 사립대에 대해 교육부가 자체적인 보전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비정상적 관행을 국민의 입장에서 바로잡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이번 사안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번 사안이 대학 교비회계 집행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또 사립대학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교육부의 태도 변화 계기도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이 8일 채널A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번 주 가장 주목해야 할 이슈로 국정원 국정조사와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꼽았다.양 회장은 그 이유로 “국가의 뇌수인 국정원 국정조사는 문제가 심각하지만 여야가 합의했기 때문에 논란을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또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약속 위반행위로 볼 때 과연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는?굡遮?점에서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함께 출연한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두 가지 이슈를 꼽고 국정원 국정조사에 앞서 10일로 예정된 이행 계획서 채택이 고비가
2011년 여름 강남역 등 서울시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자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수해대책을 비판하고 조롱했던 한겨레신문의 정략적 강남역 침수 보도가 8일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오후 장대비로 침수 위기에 처한 강남역이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자 한겨레는 트위터 등에 맨홀 뚜껑 구멍을 통해 분수처럼 물이 쏟아져 나오는 강남역 인근의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기사는 “또 강남역 물난리 나는 거야?” “강남역 지금 워터파크라는데 물 조심하세요”
인터넷 신문과 포털 등 언론 피해자들에 대한 정부의 구제 노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인터넷 신문사가 자사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혹은 중재 절차가 진행될 경우 이 사실을 기사에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언론중재위원회 등에 따르면 문화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인터넷신문 사업자가 보도에 관해 정정·반론보도청구, 추후보도청구를 받거나 인터넷뉴스서비스·인터넷신문사업자가 정정보도청구 등과 관련해 언론중재위로부
국정원, 국내 정보 파트는 강화 되어야 한다 북괴와 야당과 좌파들의 농간에 보비위하는 듯이 국정원 폐지의 수순인 국내 정보파트를 축소 개혁하라는 朴 대통령의 국정원을 향한 요구는, 잘못되었기에 이제 국민들이 벌떼처럼 일어나 朴대톨령에게 “정치 똑바로 하라!”고 고함쳐 요구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 북괴의 대남공작에 눈에 가시같은 존재의 가장 국가기관은 국정원이어서 북괴는 직접 외쳐 주문하고, 종북 주의자들을 통해 줄곧 국정원 폐지를 공작해왔는 데, 朴대통령까지 북괴의 뜻을 간접적으로 봉대하는 것같아 국민의 비난 여론이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9일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2013년 방위백서를 승인한 데 대해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이고 국제사회도 누차 자성하도록 촉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고 있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아베 정권이 아직도 허황된 영토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또 “진실은 억지와 우김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은 일본에게 다시 한 번 명명백백하게 밝힌다. 독도
[뉴스파인더 김승근 편집장] 현재 북한과 중국간의 관계는 언제 탈선할지 모르는 고장 난 고속열차와 같다. 멈추려 하기도 그렇다고 마냥 달리기에도 위험한 관계. 그 위험한 관계를 미묘하게 이어주는 끈이 하나 있다. 바로 조·중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이 그것이다. 과거 김일성은 1961년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소련을 방문한 후 귀로에 북경에 들러 중국 국무원 총리 주은래와 조·중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을 체결했다. 그 날이 7월 11일. 지금껏 양국이 기념하고 있는 날이다. 이후 북한은 1961년 7월 모스크바와 북경에서
이홍렬 보도국장YTN 기자협회가 국정원 보도와 관련해 보도국장 불신임 투표는 사규위반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9일부터 강행할 뜻을 밝힌 가운데 당사자인 이홍렬 보도국장이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자협회 회원직을 스스로 탈퇴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보도국장은 9일 입장을 내고 “기자협회 YTN 지회가 이른바 ‘국정원 SNS 보도’와 관련해 불법적으로 보도국장 신임투표를 강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그 이유에 대해 “수십 년 동안 기자협회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껴왔지만, 개인과 YTN의 명예를 훼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특위 소속 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막말·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신 의원은 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정치 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 촉구 광주·전남 당원 보고대회'에서 국정원 사건 개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남재준 국정원장을 가리켜 "국정원장이란 자가 NLL 문건을 국회에 와서 뿌렸는데 이런 미친×이 어디 있습니까?"라며 거칠게 비난했다.신 의원은 또 대화록 사전 입수 의혹이 제기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 대해서는 “이 대화록은 김무성 지능으로는 도저히 외울 수 없는 것”이라는 발언까지 했다.이와 관련해 한국일보
분명히 풀 수 있는 문제도 정쟁의 대상이 될 경우 손대기 어려운 난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정치적 논리에 궤변, 아전인수, 억지가 자주 동원되다 보니 손쉬운 문제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고, 해결보다는 문제를 더 크게 만들기가 예사다. KBS 수신료 인상 문제 또한 그런 경우다. KBS 이사회가 여당 측 이사만이 참석해 수신료 조정안을 상정한 것을 놓고 야당 측 이사들이 비난하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인상 저지를 막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래도 수신료 인상을 원한다면 세 가지 전제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보도?여론 관련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불시착 사고와 관련, “사고로 사망한 중국학생과 피해 입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인데 이런 사고가 나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평상시에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단순히 주의에 그치지 말고, 사전에 정확한 대비책을 강구해서 미리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
지난 7일 민주당이 광주광역시에서 벌인 정치공작 진상규명 및 국가정보원 개혁 촉구 광주시당 전남도당 당원 보고대회는 한마디로 민주당 국회의원의 양식과 수준을 가히 가늠케 하는 저급 水準나타내기 대회였던가?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미친X’ 이라고 거친 표현을 쓰는가 하면 국가원수인 대통령에게 ‘당신’ 이라는 말을 국민에게 살포(?)했다. 소위 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이란 사람은 “국정원장이란 자가 NLL문건을 국회에 와서 뿌렸는데 이런 ‘미친X’ 이 어디 있느냐” 면서 대중들 앞에서 저속한 욕설을 서슴치 않았다. 더욱이 여성의원인 추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