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몸에 좋은 비타민이라도 과잉 섭취하면 심장병과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저명한 암 전문가 미국 콜로라도대학 암 센터의 팀 바이어스 박사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20일(현지시간) 내놓았다.바이어스 박사는 30년에 걸쳐 일반 의약품과 영양 보충제, 비타민 E, 베타카로틴(당근 등에 함유된 영양물질) 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하루 권장량보다 많은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바이어스 박사는 "아직까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지난 18일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집회에서 태극기를 불태워 공분을 샀던 20대 남성이 나타났다. 이 남성은 21일 인터넷 매체 슬로우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20대 대한민국 남자'라고 소개하고 태극기를 불태운 이유에 대해 “국가나 국기를 모욕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공권력을 남용하는 일부 권력자들에게 태극기를 가질 자격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주장했다.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경찰이 공권력을 이용해 이동을 막고 최루가스(를 뿌리고)
[이상무 기자] 스타크래프트II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15 스베누 GSL 시즌 2’의 본선 대회인 코드 S가 오는 4월 24일 개막한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www.gomexp.com)는 오는 4월 24일 ‘2015 스베누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2’ 코드 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GOM eXP가 주관하고 스베누가 후원하는 ‘2015 스베누 GSL
[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한화건설 등 8개 건설사가 대형 국책사업인 농업용저수지 둑 건설공사 입찰에서 가격을 담합한 행위가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담합 사실이 적발된 8개 건설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8억5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풍림산업(2공구), 한화건설과 태영건설(3공구), 두산건설과 글로웨이(4공구), KCC건설과 새천년종합건설(5공구) 등 8개 건설사는 2010년부터 4개 공구에서 이뤄진 저수지 둑 입찰 과정에서 타사와의 경쟁 없이 사업을 낙찰 받기 위해 낙찰자 및 투찰가격을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검찰이 순천 신대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0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정원주 대표는 채무를 과다 계상하는 분식회계 방법으로 회삿돈 200억원 이상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검찰은 정 사장이 자금담당 부사장과 공모해 160억 원을, 나머지 40억여 원은 정 사장이 직접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호남 출신 야당 정치인들에게 비자금이 유입된 정황은 아직 포착하지 못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가 2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고명석 국민안전처 대변인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통해 22일 오전 9시30분 안전처와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등 17개 부처 21명의 위원이 참석하는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해양수산부(중앙사고수습본부)가 그간 전문가 의견 수렴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에 대해 중대본의 심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쉐라톤 리마 호텔에서 개최된 1:1 비즈니스 상담회장을 전격 방문,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상담 중인 우리 기업들을 측면 지원했다.박 대통령이 비즈니스 포럼 이외에 부대 행사로 진행 중인 1:1 상담회장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지난 중동 순방의 최대 성과 중 하나로 꼽힌 만큼 이번 중남미 신흥시장 개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중남미 순방의 경제사절단이 역대 최대 규모인 125개사로 구성됐고, 대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급진주의 이슬람단체에 몸담았던 영국의 부모가 1∼7세의 어린 네 자녀를 데리고 시리아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이슬람국가(IS) 가담 우려가 일고 있다.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국적의 아시프 말리크(31)와 아내 사라 키란(29)은 지난 7일 네 아이를 데리고 도버항에서 배를 탄 뒤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열차에 올랐다.경찰은 평소 무슬림 국가에서 살고 싶다고 말해온 말리크가 가족을 데리고 시리아로 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IS에 가담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말리크의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에서 홍콩행 비행을 앞둔 캐세이퍼시픽 여객기 조종사가 흉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18일 오후 10시 20분 런던 히스로공항을 떠나 홍콩으로 갈 예정이던 캐세이퍼시픽 CX254편의 남성 조종사가 비행을 1시간여 앞두고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경찰은 이날 오후 9시10분께 히스로공항 승무원 수색 구역에 출동해 조종사의 휴대용 짐가방에 들어있던 흉기를 찾아냈다.조종사는 인근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다음 달 중순 조사를 받기로 하고 일단 보석으로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4월 20일 오후 2시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인성교육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 4회 인성세미나를 열고 인성교육진흥법 세부시행령을 포함한 효과적인 인성교육 시행방안에 대해 부산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들과 논의를 가졌다.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얼마 전 1주기를 맞이한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물질 만능주의와 인명경시 풍조에 대한 하늘의 경고이자 책임, 정직, 신뢰, 배려 등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기본적 가치가 붕괴된 참혹한 현장”이라면서 “인성의 회복이야말로 우리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신흥시장 개척과 경제영토 확대를 위해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한국시간 21일 오전)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주요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페루는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로 맺어진 중요한 경제파트너이자 지난 2012년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확립한 남미 주요국 중 하나다.박 대통령과 우말라 대통령은 이날 리마의 대통령궁에서 가진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평가, 경제·통상 협력 확대방안, 지역·국제무대 협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역대 최악의 낙하산이란 평가에도 이해하기 힘든 침묵으로 일관하던 YTN 노조 내부에서도 자조적인 목소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언론을 모른다고 고백했던 조 사장이 취임 후 보인 행보에도 최근 실망감을 내비친 조합원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한 직원은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사장께서 오신 후 복직 기자 면담과 부 팀장들 면담, 그리고 화면색깔 변화 등 짧은 시간에 참 많은 일을 하시고 의욕적이신 거 저 개인적으로 인정한다”며 “근데 사장께서 뭔가
[이보연 기자]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에게 3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이 총리는 20일 오후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27일 귀국 후 수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 총리의 갑작스런 사의 표명에 따라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하게 됐다. 이 총리의 사의로 언론은 현 정부의 총리 수난사부터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난히 총리 임명을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지난 주말 열린 세월호 사고 1주기 추모 집회가 불법을 넘어 폭력시위 양상을 보이면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지난 1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후 청와대로 행진하면서 이를 제지하던 경찰과 충돌했다. 이날 시위대는 3회에 걸쳐 경찰과 충돌했으며 이 과정에서 행진을 저지하는 경찰을 향해 폭력을 휘둘러 부상을 입은 의경이 속출했고, 차벽을 이룬 경찰버스가 약탈당하는 등 평화적인 집회와는 거리가 먼 행태를 보였다.이러한 가운데 시위에 참가한 단체들 중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YTN 노조가 조준희 사장에 대해 과거와 달리 의외의 침묵으로 일관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20일 열린 YTN 주총 사장 선임이 끝나자 노조 게시판에 은행장 출신 사장 선임을 개탄하며 YTN 미래를 걱정하는 글이 올라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달 21일 노조게시판에는 익명으로 “謹弔 YTN 오늘은 YTN의 영혼이 죽은 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익명의 조합원은 이 글에서 “그래도 그래도 "은행장은 아니다!"라고 말은 합시다.”라고 조합의 태도를 비판했다.이 조합원은 “우리 노조가 2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표명과 관련, “이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살리기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이 총리의 사의표명과 관련해 보고를 받은 뒤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검찰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내 주기 바라고 지금 경제살리
[뉴스파인더 빅데이터 분석] 이완구 총리 해명과 배치되는 주장과 내용들이 지속적으로 쏟아지는 양상으로 사실 여부를 떠나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인식이 고착화 되어 국민 여론을 되돌리기 힘든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완구-성완종 210여(작년 3월부터 1년간) 차례 전화 : 사흘에 두 번꼴 착발신 기록, "성 전 회장과 친분 별로 없다"는 李총리 주장과 배치 goo.gl/1EBOU2 SNS 상에서도 李총리의 거짓 해명에 대한 비판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얼마 전 ‘부정부패 척결’을 천명했던 李총리가 ‘부정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세월호 집회에 이은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 폭력 등을 행사한 참가자 10여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18일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집회 참가자들 중 불법·폭력 행위를 한 혐의로 연행된 100명 가운데 10여명에 대해 오늘 오후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집회 당시 입건된 100명 중 고교생을 제외한 94명을 전원 입건하고 이 중 10명 안팎에 대해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며 "불법행위 정도와 관련법 위반 횟수 등을 종합적으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베트남 정부가 성 전환자(트랜스젠더)를 법적으로 인정해 일반인과 같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20일 베트남소리의방송(VO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성 전환 수술을 합법화하고 성 전환자의 권리를 인정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1천여 명의 베트남인이 외국으로 나가 성 전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회적 비용과 불법 시술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이다.현재 성 전환자는 기존 신분증이나 여권, 각종 법률 서류 등에 바뀐 성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둘러싸고 남북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북측이 종전 기준대로 임금을 수령한 뒤 인상분은 추후 정산하겠다는 입장을 개성공단 입주 기업 측에 전했다.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북측이 종전 기준인 70.35달러로 계산된 임금을 받고 인상분은 추후 정산하겠다고 했다"며 "이미 일부 기업은 70.35달러 기준으로 임금을 지급한 곳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일부업체에서는 지난 17일 임금을 지급했다"며 "돈은 모자란 대로 받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