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아메리칸타운(이하 ‘SAT’)은 4월 23일 오후 2시 우선협상대상자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과 송도 재미동포타운(M2-2블록) 조성사업의 공사도급계약을 전격 체결한다.지난 4월 2일 현산 대표이사 주최의 본 사업 투자심의가 통과된 후, 세부사항 조율에 난항을 겪은 끝에 극적 타결을 이루게 되었다. 도급계약의 핵심 사항인 현산의 책임준공은 사업 안정성을 담보하고 사업 추진여부에 대한 그간의 우려를 해소하였으며, 향후 양사는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합의하였다.그 동안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송도 재미동포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 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천㎞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화산에서 10㎞ 떨어진 엔세나다 주민 트레버 모파트 씨는 "화산분출이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났다"며 "마치 대형 트랙터가 도로를 지나면서 덜컹거리고 흔들리는 듯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자주 찾는 카페의 여종업원 머리카락을 상습적으로 잡아당겼다가 당사자의 항의를 받고 사과한 사실이 드러나 구설에 올랐다.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 여자종업원이 블로그의 익명 게시물을 통해 "내가 일하는 오클랜드 한 카페의 단골 손님인 총리가 수개월간 반복해 '포니테일'(뒤로 묶은 머리)을 잡아당겼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키 총리가 작년 총선 때부터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8년부터 총리를 지내면서 작년 9월
[이보연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권오훈, 이하 KBS언론노조)가 이완구 국무총리 관련 보도 수정을 지시한 강선규 보도본부장을 문책하라는 피케팅을 21일부터 시작했다.KBS언론노조는 강 보도본부장의 '보도 수정 지시'를 명백한 'KBS 방송편성규약' 위반이며 심각한 공정방송 저해 행위로 규정하고 강 보도본부장에 대한 문책과 조대현 사장의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앞서 강 보도본부장은 지난 16일 이완구 총리 거취 관련 뉴스해설에 '제목과 클로징이 아직 이 시점에서는 빠르다
[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노무현 정부가 2007년 12월 단행한 특별사면에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포함된 배경을 놓고 여야 간 진실 공방이 가열되는 것과 관련, 여당 내 일각의 국정조사 실시 요구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2007년 11월, 12월 상황을 지금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대해 유 대표는 "지난 주 화요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성동·김도읍 새누리당 의원 두 분이 이 문제를 처음 제기했
[김태일 기자]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당진, 새누리당)은 23일 당진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청에서 열린 ‘당진땅 사수 정부 규탄 궐기대회’에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당진·평택항 매립지 귀속 결정'을 규탄하며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삭발했다.김 의원은 규탄사를 통해 “당진·평택항의 역사성과 2004년 헌법재판소의 판례, 2012년 당진시 승격시 국회에서 당진 땅이라고 확정지은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관리의 편의성, 평택과 연접성 만을 고려해 한쪽은 당진 땅, 다른 한쪽은 평택 땅으로 나눈 멍청한 결정을 했다”며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오는 24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참여를 위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연가투쟁'을 강행하기로 함에 따라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정부와의 대립이 고조되고 있다.전교조 관계자는 "정확한 숫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전국에서 최대 1만여 명의 조합원이 하루 연차휴가를 낸 뒤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교조는 24일 오후 서울광장에 집결해 연가투쟁 결의대회를 한 뒤 민주노총 총파업에 합류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교육부는 연가투쟁에 실제로 참여하는 인원은 전교조의 예상치보다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일본 아베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과거사 언급'을 놓고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일본 전직 총리들은 아베 총리가 오는 여름에 발표할 전후 70주년 담화(아베 담화)에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와 반성‘ 문구를 포함시킬 것을 연일 촉구했다.현재의 제1야당인 민주당 출신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도쿄의 외국특파원협회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식민지 지배, 침략이라는 말은 감추어지면 큰 문제가 된다"며 "동아시아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지난 20일 한 50대 여성이 십 원짜리 동전으로 가득 찬 자루 5~6개를 들고 지폐로 바꾸기 위해 한 은행 지점에 들렀다.이 여성은 자신이 일하던 충남 계룡시의 한 음식점 주인이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노동청에 진정서를 접수했고, 이에 식당 주인은 체불임금 18만 원을 모두 십 원짜리 동전으로 지급했다.이 사건은 이날 돈을 바꾸러 함께 온 이 여성의 아들이 페이북에 동전 사진과 함께 "어이가 없고 열 받는다"며 관련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체불된 임금 18만 원을 십 원짜리 동전으로 교환하면 그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조준희 YTN 사장이 취임 후 단행한 첫 인사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와 관련 언론사인 YTN 노사 양측의 언론을 대하는 태도를 놓고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취임 후 직원들과는 일일이 개별 면담을 이어온 조준희 사장이 정작 언론사 사장으로 맞지 않게 언론을 무시하고 기피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조 사장은 김호성 실장 인사와 관련해 사실 확인과 입장을 묻고자 이틀에 걸쳐 수차례 통화를 시도한 기자의 요청에 현재까지 일체 응답하지 않고 있다.다만 사측은 “언로를 일원화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이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YTN 권영희 노조위원장이 김호성 신임 기획조정실장이 과거 사내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관리의무 소홀로 징계를 받은 사실에 대해 “당시 피해자가 회사에 피해사실이 보고되는 걸 원치 않았다”면서 “김호성 실장이 제대로 대처했고 회사의 징계는 잘못됐다”고 김 실장을 적극 옹호했다.권 위원장은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 3자인 내가 (사건에 대해) 말하긴 그렇지만 말씀하신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호성 실장은 지난 2007년 직속 부하 A여기자가 해외 출장 중 함께 갔던 B모씨에게 성폭행을
[이보연 기자] 한국과 미국 양국이 22일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한·미원자력협력협정)' 개정안을 타결했다.박노벽 외교부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 수석대표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18층에서 만나 개정 협정문에 가서명, 1973년 체결된 후 불평등 조약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한·미원자력협정은 42년 만에 전면 개정됐다.4년 6개월에 걸쳐 서로의 입장차이만을 확인해오던 가운데 이번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안 타결로 인해 한국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칠레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FTA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양국 간 협력이 포괄적, 전략적 협력관계로 발전되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칠레 쉐라톤 산티아고 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스니스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자리를 함께한 양국 경제인들에게 향후 양국의 발전방향 3가지를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양국간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교역 활성화를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FTA 발효이후 양국 교역이 급증한 것이 사실이지만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는 세 번째 방문국인 칠레에서도 이어졌다.앞서 방문한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박 대통령은 정상외교를 통해 중남미 진출을 위한 각종 MOU와 협정을 체결하고, 1:1 상담회ㆍ비즈니스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을 측면에서 지원,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했다.박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에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대통령궁에서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과학기술ㆍ정보통신ㆍ보건의료ㆍ방산ㆍ교육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미나쿠 오벤(MINAKU Aubin)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정 의장은 “DR콩고가 과거에는 국내 분쟁이 심하고 어려움도 많이 겪었지만, 최근에는 안정되고 발전한 나라가 되었다”며 “대한민국은 DR콩고를 포함한 아프리카를 아주 가까운 친구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고 많은 교류를 통해 더 친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콩고는 국토가 큰 나라일 뿐만
@ 금일은 '탄력받는 아베노믹스'에 비교 되는 한국 경제▲아베출범후 상장사 매출액 증가율 日 11% 中 8% 韓 -2% goo.gl/NxNl7f▲ 日깜짝 무역흑자(33개월만)...주가 20,000돌파 goo.gl/8uHBCE▲ 한국경제 '트리플 슬럼프' : 지갑 닫은 국민...투자 웅크린 기업...수출까지 '빨간불' goo.gl/83BBWm- 900선 무너질라 한국 환율(원-엔) 근심 : 어제 한때 902.47원...7년만의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지난 18일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세월호 시위에 참석한 국회의원 비서가 경찰버스에 남자 성기를 그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논란이 된 비서는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의 공보비서(9급) 권모 씨로 세월호 시위 현장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기동대 버스에 펜으로 남자 성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낙서를 했다.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올린 권모 씨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세금으로 월급 받는 국회의원 보좌진이 세금으로 산 경찰버스에 성기 낙서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 등 비판을 쏟아내자
[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북한이 당초 20일까지인 개성공단 근로자 3월분 임금 납부 기한을 오는 24일까지 유예한다고 22일 우리 측에 통보했다.통일부는 "22일 오전 11시30분쯤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총국)에서 24일까지 임금납부를 유예한다고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관리위)에 구두로 통지해왔다"고 밝혔다.앞서 북측은 지난 20일 방북한 개성공단 기업인들에게는 구두로 임금지급을 유예한다고 약속했지만 당시 관리위의 문의에는 "요청을 하면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으며 관리위는 21일 3월분 임금지급을 유예해달라는 요청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한 탈북자 단체가 북한으로 전단과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 DVD 등을 매단 풍선을 또다시 날려 보냈다.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2일 "21일 오후 2시 인천시 강화군 봉천산에서 미국인권재단(HRF) 관계자와 함께 대북전단 15만장과 '더 인터뷰' USB·DVD 각 2천500개씩 총 5천개를 풍선에 달아 날려보냈다"고 밝혔다.이어 "풍선에 글로벌스타 '스팟(SPOT)' 제품 GPS(위성항법장치)를 달아 추적했더니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7명의 사상자를 낸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캠핑장 법인 이사 등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정지영)는 지난달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와 관련 캠핑장 공동업주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A씨는 캠핑장 운영자, 관리자로서 주의의무를 위반한 업무상과실로 불이 난 텐트에서 잠을 자던 투숙객 5명을 사망케 하고 다른 투숙객 2명에게 상해를 입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바 있다.다른 공동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