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선의의 정책경쟁’과 갈등과 대립을 넘어 ‘함께’ 국가발전과 민생문제를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의도연구원-민주정책연구원이 제3차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제3차 공동세미나는 “사회적 대타협,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23일(월)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여의도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다.앞서 제2차 공동세미나는 지난 달 27일 “저성장시대의 대한민국, 해법을 찾는다!”를 주제로 민주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이번 제3차 공동세미나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노동시장 개혁
(연합뉴스=현혜란 기자) 시리아 사태 이후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온 시리아 난민이 누적 인원 200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국가정보원은 18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국정원에 따르면 국내에 온 시리아 난민 200명 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로 전국 모처에 흩어져 임시 체류 중이며, 법무부는 이들이 계속 체류할 수 있는지를 심사 중인 상황이다.나머지 65명은 아직 임시 체류 허가도 받지 못하고 공
(연합뉴스=문대현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18일,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대회'를 폭력 시위로 규정하며 야당을 향해 정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주장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 주말 도심 한복판에서 이뤄진 공권력에 대한 명백한 폭력을 '공권력에 대한 테러'라고 규정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들 불법 폭력세력은 '세상을 엎어라'는 구호에서 알 수 있듯 반정부 반국가 색채가 분명하다"며 "쇠파이프, 밧줄, 시너가 등장한
(연합뉴스=이신영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서울 도심에서 지난주말 벌어진 대규모 시위를 '공권력에 대한 테러'로 규정하면서 민주노총 등 주최측과 야당을 강도높게 비난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 주말 도심 한복판에서 이뤄진 명백한 폭력을 공권력에 대한 테러로 규정한다"면서 "'세상을 엎으라'는 구호에서 알 수 있듯 (시위 주최측은) 반정부·반국가 색채가 분명한 세력"이라고 지적했다.특히 "밧줄, 쇠파이프, 시너가 등장했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법시위로
(연합뉴스=이승우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 사건을 계기로 국회에 계류된 테러방지 관련 법안의 처리 문제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미국의 9·11사태 직후인 지난 김대중 정부 시절 정보기관 주도로 첫 법안이 발의된 이래 14년간 처리되지 못했던 테러 방지 관련 입법을 놓고 여야가 전면전을 벌일 조짐이다.새누리당은 이번 파리 테러를 계기로 국가정보원을 테러 방지를 총괄할 '컨트롤타워'로 하는 방안을 반드시 현실화하고자 총력전에 나선 반면, 야권은 이를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고 선언해 충돌이 가시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은 11월 13일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열린 ‘2015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에 참석, 민간 경제인들의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한중 두 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와 중국 최대의 민간단체인 중․일․한경제발전협회(집행회장 취안순지权顺基)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5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한중 간 경제교류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날 포럼에서는 한중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는 KDI(원장: 김준경)와 공동으로 13일(금) 2시~ 4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서 이란 주제로 제10회 인성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정의화 국회의장,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 박맹우 국회의원, 김주훈 KDI 경제정보센터소장 등을 포함한 내외 귀빈과 한국은행, KDI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김완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심재학 KDI 경제교육실장이 “경제교육을 통한 시민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연합뉴스=서혜림 기자) 여야 지도부는 10일 저녁 '4+4 회동' 형식으로 만나 내년 20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여야 지도부 8명은 11일 정오에 다시 모여 선거구 획정 담판을 재차 시도하기로 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대표는 이날 오후 9시5분부터 11시45분까지 3시간 가까이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이 자리에는 선거구 획정 협상 실무라인인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2016 총선과 관련, 선거구 획정 문제가 뜨거운 정치 관심사로 부상된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를 논의키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날 밤 회동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자리에서 축사 중 "오늘 문 대표와 밤늦게 뭔가를 풀기 위해 회의를 해야 한다"면서 "저 나름대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어제 국회의장실에서 오늘 (문 대표와) 만나기로 얘기를 했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정기국회가 일주일 만에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 앞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태풍의 눈이 돼면서 모든 이슈를 삼킨바 있다. 9일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기획재정위 경제재정소위 등 상임위 및 특위별로 전체회의나 소위원회를 열어 소관 예산안과 법률안에 대한 심의를 재개했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당초 지난주 예정됐다가 연기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업무 능력을 검증했다.아울러 윤리위원회는 지난 대통령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강
(연합뉴스=정도원 기자) 10·28 재·보궐선거에서 당선자를 낸 구 통진당 세력이 내년 4·13 총선을 앞두고 지방의회 단위에서부터 정치 활동 재개를 꾀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헌법재판소의 위헌 정당 해산 결정으로 비례대표 기초의원직을 상실한 김미희 전 해남군의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전남 해남군청 앞에서 등원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지지자 수십 명과 함께 의회 3층까지 밀고 올라왔다.김미희 전 군의원은 상임위원회 회의실의 옛 자기 자리에 앉으려 시도했고, 이에 군의회 방호 직원 8명이 달려들어 이를 저지하는 과
(연합뉴스=정도원 기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계기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정치력 부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이렇다할 전략·전술도 없고, 적절한 정무 판단도 하지 못한 채 다시 한 번 선거와 핵심 이슈에서 동시에 패했기 때문에, 내년 4·13 총선을 이대로 맞이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문재인 체제를 대신할 조기 선대위 발족이나 비대위 출범 요구가 더욱 불붙을 것으로 전망된다.◆확정고시로 상황 종료… 문재인, 또 졌다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오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발표하며 국민의 이해를 당부
野, 시민단체와 '불복종운동' 선언…모레 장외집회與 "野, 反민생 국론분열" 맹비난…민생정책행보 강화(연합뉴스=류미나 기자) 국정 역사교과서 발행이 확정되면서 여야 간의 '역사 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국회는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비경제부처 질의)와 안전행정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정무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산업통상자원위 전체회의 및 소위원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이틀째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면서 정기국회가 계속 공전했다.국회 국토교통위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홍문종 국회의원은(의정부을) 의정부 민락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5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1999년 개교한 민락초등학교는 38개 학급에 1,075명의 학생과 80여명의 교직원이 있으나, 체육관이 없어 여름철 및 겨울철 체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예상되는 총사업비 19억 9,500만원 가운데 지자체 사업비 20%를 확보하기가 어려웠고, 교육특교 확보도 쉽지 않았다.이에 홍문종 의원은 올해 6월 초, 지방비를 먼저 확보한 뒤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정기국회 의사일정이 모두 중단되면서 국회가 '올스톱'됐다. 정부가 3일 역사교과서 국정전환을 확정고시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기다렸다는 듯 본회의를 비롯해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항의 농성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는 본회의는 켜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부처별 예산심사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 등 모든 일정이 정지돼 버렸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교육부의 국정화 확정 철회, 황우여 교육부 장관의 즉시 사퇴,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오는 3일 예정된 ‘통합정의당’의 출범에 맞춰 기존 정당과 다른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2일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여당은 책임정부가, 야당은 대안정부가 되지 못했다”며 “여당은 대통령을 위한 당이고 야당은 대통령이 되기 위한 캠프들의 연합”이라고 양비론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거론되고 있는 ‘빅텐트론’과 관련해서도 심 대표는 “빅텐트론은 낡은 프레임”이라며 평가절하한 후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이 교체돼야하는데 단순한 배지를 따기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역사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삐뚤어진 역사교육의 중심을 바로잡기 위한 올바른 역사교과서 집필을 정부에 맡기고 민생경제에 매진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교과서 문제를 민생경제를 챙겨야 할 정치권으로 더 이상 끌고 와서는 안 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야당을 겨냥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시기에 갈등과 분열을 부추겨 정치권 본연의 일을 못 하게 손발을 묶어 놓겠다는 민생 방해 공작"이라며 "정치 영역을 벗어난 이슈에 집착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국회의사당 현관에 용모, 무구, 복식 등 역사적 고증에 부합하도록 새롭게 제작된 충무공상이 교체․설치된다.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1월 2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2층 현관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정갑윤 부의장,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충무공상 제막식을 거행할 예정이다.기존에 국회의사당에 설치되어 있던 충무공상은 1973년 정부가 중앙청에 설치했던 것을 1990년 국회로 이전해 온
(연합뉴스=박수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30일 청년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는 서울시 행사에 참석, 박원순 시장과 보조를 맞췄다.안 전 대표는 바로 전날 토론회에서 당의 현 상황을 비판하는 등 문재인 대표와 각을 세우는 한편, 박 시장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막상 여의도 정치에서 거리를 두는 박 시장은 불과 열흘전 문 대표와 젊은 창업자 간담회를 한데 이어 이날 안 전 대표를 초청하는 등 양쪽과 가깝게 지내면서 이들의 '삼각관계'가 미묘한 모양새다.앞서 문 대표도 '청년경제구상'
(연합뉴스=이신영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오전 수원 광교산에서 열리는 '경기도당 등반대회 및 총선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한다.김 대표는 '역사교과서 정상화'를 주제로 당원 교육도 병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좌편향성과 국정화의 불가피성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대회에는 황진하 사무총장, 김명연 도당위원장, 김영우 수석대변인을 포함해 지역 국회의원과 당원 등 5천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