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故 신해철씨 사망과 관련해 의학적인 문제로 사회적 논란과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성을 기반한 의학적 소견을 도출하기 위해 의사협회가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전문가의 견해를 표명함으로써 사회적 낭비를 줄이기 위하여 ‘(가칭) 故 신해철씨 사망 관련 의료감정조사위원회’를 특별히 구성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7일 의협은 故 신해철 씨 사망과 관련하여 의학적인 부분에 대한 감정심의 의뢰가 접수될 경우, 신속한 사실규명을 위해 의학적 관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감정을 수행하도록 노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대학수학능력 시험날 날씨가 추워졌다. 이번 기온은 16년 만에 불어닥친 매서운 입시 한파로 알려졌다. 지난 3년간은 입시한파 없이 보냈지만 이번엔 유난히 매서운 추위가 닥쳤다.시험장 주변은 매서운 추위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고득점 합격을 기원하는 현수막들이 내걸렸다. 추운날씨 속에서도 학부모들은, 뜨거운 열기를 담아 합격을 기원하며 합장하고 있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남부 일부 지방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안과 동해안 지방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전 해상은 풍랑주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故 신해철 씨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경찰에서 의학적인 부분에 대한 감정심의 의뢰가 접수될 경우, 신속한 사실규명을 위해 의학적 관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감정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故 신해철 씨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송파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S병원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등을 발표하면서 의협에 의학적 자문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의협은 “아직 공식적으로 故 신해철 씨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최근 국제 보건사회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위원장 김우주)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동향보고와 신고요령 개정판을 안내하였다고 밝혔다.신종감염병 대응 TFT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동향보고 제3호에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은 환자 발생과 사망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로 현재 전체환자수는 13,676명, 확진환자수는 7,606명, 사망자수는 4,9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설명했다.특히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오는 9일 인천남동공단 인근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의료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의협은 그동안 주로 장애인 시설과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실시해 왔으나,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통일준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탈북민들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로 진행하는데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와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이원철)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은 감염자의 체액, 혈액 등을 직접 접촉했을 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공기매개로 간접 전파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이와 관련된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 다만, “환자 치료 중에 혈액이나 체액이 튀어서 발생하는 에어로졸(미세방울)에 직접 접촉할 경우 의료진의 감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의료시설 전반(격리병실, 처치실, 수술실과 진단검사시설 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조치와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국내 혈우병 전문매체 ‘헤모필리아라이프’는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관련, 혈우병 환자들에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세계혈우연맹의 발표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래는 헤모필리아 라이프에서 보도된 내용이다.◆ 혈액제제, 녹십자의 그린모노와 한독약품의 ‘모노클레이트P’는 영향있을까?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프리카에서 의료활동을 하고 돌아온 미국 의사가 감염자로 확진되면서 그 의사가 거주하고 있는 뉴욕시내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에볼라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우리나라 흡연자들은 평균 하루에 한 갑씩 약 17년(16.67갑년)을 흡연하고, 저소득층은 고소득층보다 더 오래·더 많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년(Pack Year, PY)이란 하루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을 의미하는 것으로, 10갑년은 하루에 한 갑씩 10년 또는 하루에 두 갑씩 5년 동안 흡연하는 것을 의미 (1갑년=365갑)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과 함께 2013년 건강검진 수검자 604만명 중 19세 이상 흡연 남성 246만명의 건강보험 진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차등수가제 폐지’에 찬성의 뜻을 밝히면서 복지부에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의협은 28일 성명을 통해, 지난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이 지적한 ‘차등수가제 폐지’ 주장에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의협에 따르면, 차등수가제는 의약분업으로 인해 건강보험이 재정파탄에 빠진 지난 2001년 한시적 법령인‘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에 의거해 시행됐으나, 한시법 시효가 종료된 지금에도 제도가 남아있어 동네의원의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이후 국회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우리는 흔히 변비에 걸리면 병원 가기도 꺼려지고 시중에서 파는 변비약을 많이 복용한다. 그렇다면 고질적으로 오래된 변비인 경우 시중에서 파는 변비약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변비약도 초기에 복용하면 변비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안전성도 높은 제품들이 많다. 하지만 오래 복용하게 되면 의존성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많은 양을 자주 복용해야만 변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비약은 팽창성 설사제, 과삼투성 설사제, 염성 설사제, 자극성 설사제등의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우선 팽창성
에볼라바이러스병 안전 및 방역체계부실과 부적절한 안전보호구 지급으로 의료진과 국민건강에 심각한 우려[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이하 간협) 양 단체는 전 세계적인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위기상황에서 정부가 에볼라 확산 저지를 위해 피해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키로 결정한 데 대하여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이나 에볼라의 심각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의료진 파견의 타당성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지만, 에볼라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안전 및 방역체계가 부실하고 부적절한
의협 홈페이지 내 에볼라 관련 게시판 신설최신 동향, 신고요령 등 공유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위원장 김우주/고려의대)는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으로 인한 감염환자가 9000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사망자가 4500명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가 에볼라에 대한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에볼라에 대한 정확한 동향을 알리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발생시 대처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자 포스터와 동향보고를 작성하
# 오랜만에 한 소개팅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나왔어요. 그런데 너무 긴장한 탓인지 전날부터 배가 꾸룩꾸룩 소리를 내며 변비 신호가 오더니 결국 소개팅 당일 날 화장실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고 밥도 제대로 먹지를 못했어요. 상대방은 제가 그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서 주선자랑 연락한 걸로 오해했더라구요. 그렇다고 사실대로 변비라고 말할 수도 없고… 이거 그린라이트는 물 건너 간 거겠죠? 변비 때문에 소개팅이나 데이트에서 곤란함을 겪었다!? YES! 56%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두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8월 24일 강원도 인제 계곡에서 부녀를 구하고 유명을 달리한 故 한증엽 회원이 의사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 산하 의사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17일 오전에 진행된 회의결과 고인을 의사자로 선정하기로 했다.의사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고인은 일상에서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의술을 베풀었고, 죽음의 길목에서는 살신성인의 의행을 발휘해 생명의 고귀함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의사로서 진정한 의업의 길을 보여주었다며 선정의 이유를 설명했다.이와관련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최근 연일 10도 이상의 기온차가 나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감기(계절설 플루)나 몸살 등 계절성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온차로에 몸이 부적응, 체내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대상포진과 같은 중증질환에 노출되기도 한다.그리고 이런 한기(寒氣)에 노출되기 쉬운 때에 조심해야할 질환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안면신경마비’ 질환인 구안와사다. ‘얼굴이 돌아가는 병’이 안면신경마비 질환에 대해 구암 허준 선생이 지은 의학서 동의보감에는 ‘風中血脈則口眼ß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0일, 제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건강한 임신·출산에 대한 관심확산을 위해 ‘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를 발간했다.‘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는 15년 동안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가 수행한 3만여 건의 임산부 상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임신부들의 안전한 임신 유지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이어 복지부는 같은 날,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와 함께 ‘제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행사에서는 임산부와 그 가족 등 3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창립 47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6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랩셀,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녹십자는 글로벌 전략 품목의 글로벌 임상 및 북미 생산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준을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우리나라 20, 30대의 가임기 여성의 100명 중에 4명가까이는 월경이 없거나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생리불순과 관련된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N91)’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35만 8천명에서 2013년 36만 4천명으로 늘어 연평균 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8년 1,500명에서 2013년 1,451명으로 감소하였다.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연령별 여성 인구 10만명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4년 4월 14일 담배소송 제기와 9월 12일 1차 공개변론에 이어 1964년 흡연의 폐해를 최초로 지적한 미국의 ‘테리 보고서(Terry’s report)‘ 발행 이후 50주년을 맞아 2014년에 발행한 현 미국 공중보건국장 명의의 새 보고서(A Report of the Surgeon General - Executive Summary) 요약본(The Health Consequences of Smoking - 50 Years of Progress)을 번역 해 1만 6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신종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의료계, 국민, 언론에게 제공하여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산하에 신종감염병 대응 TFT설치하였으며, 지난 23일 제1차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분과위원장 김우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종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 및 관련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필수적인 바, TFT 위원들은 관련 학회(대한감염학회 김우주), 대학(한림의대 이재갑), 정부(국립중앙의료원 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