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기자]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 후 복귀한 직장인과 방학을 끝낸 학생들이 일상 생활 리듬을 되찾기 위해서는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건강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조언한다.방학과 휴가를 맞아 떠난 여행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 관절에 무리가 가면 피로와 근육통이 몰려올 수 있다.이렇게 무리한 활동 후에 생기는 근육통증을 '지연성 근육통'이라고 하는데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서 나타난다.보통은 5일 이내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지만, 일부러 통증을 일으키는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김원 서울아산병원 재활의
▲ 인터뷰 : Maarten Kraaijenhagen 화이자 유럽지역 희귀질환부문 의학국장[헤모필리아라이프 올란도 공동취재단] WFH 학술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전시장 내에서는 혈우병 치료제를 생산 공급하는 여러 제약회사들이 홍보부스를 열고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임상계획과 진행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환우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 치료제뿐 아니라 앞으로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와 혈우병 환우와 단체를 돕는 각종 프로그램도 이 곳에서 소개되고 있고,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정보도 찾아 볼수 있었다.
[박민정 기자] 콜라와 사이다 같이 당과 탄산이 들어있는 가당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비만 여성의 경우 고혈압 위험이 2배까지 올라갔다.한림의대 송홍지(가정의학과), 가천대 이해정(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은 2007~2009년 국민영양조사에 참여한 9천869명의 가당탄산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고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연구팀은 식품섭취빈도조사를 통해 대상자가 일주일에 섭취하는 가당탄산음료 횟수를 조사하고 성별과 비만 여부에 따라 고혈압 위험에 차이가 있는지
[뉴스파인더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한국코헴회 여름캠프 30주년을 맞아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김철중(22세)군이 거주지부터 캠프가 열리는 충북괴산까지 200Km가 넘는 국토를 싸이클 라이딩으로 참가하겠다고 밝혔다.철중 군은 캠프가 열리기 하루 전 날인 11일 저녁에 출발해서 12일 오후 경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거리는 200Km 후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철중군은 지난해 부산에서 경주캠프장까지 600Km가 넘는 싸이클 라이딩으로 참가했고 올해로 세번째 참가라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산악자전거를 즐기다가 고등학
[박민정 기자] 수면제를 자주 복용하면 골절 위험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킬(Keele) 대학 연구팀이 300여 곳의 일반외과병원에서 골절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수면제 복용 환자가 다른 환자에 비해 골절 발생률이 최대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골절 위험은 디아제팜 계열의 구세대 수면제보다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Z계열'과 멜라토닌 수면제 등 신세대 수면제가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Z계열' 수면제 그룹은 수면제
[박민정 기자] 휴가 복귀 후 '휴가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을 활용해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것이 도움이 된다는 전문의 의견이 나왔다.7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휴가 기간이 끝날 무렵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박진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휴가 복귀 이후 앞으로 해야 할 업무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하면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충동까지 느낀다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휴가를 떠나기 전 중요한 일들은 미리미리 처리해서 회
[뉴스파인더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박정서 한국코헴회(혈우병 자치회) 회장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세계혈우연맹학술대회를 참석해 “처음 참가한 친구들이 자기 역할을 하고 참가 경험이 있는 친구들은 경험 어드바이스를 해줘서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올란도 현지에서 국내 유일의 혈우병전문지 ‘헤모필리아 라이프’와의 인터뷰를 갖고 “매번 참가 할 때마다 느꼈던 것은 우리 혈우환우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것과 참가자들이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이 있어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기대에 부흥했
[뉴스파인더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한정우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세계혈우연맹학술대회를 참석하고 “(혈우병 환우들이)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해서 다르지 않게 정상적인 삶이 열릴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한 교수는 올란도 현지에서 국내 유일의 혈우병전문지 ‘헤모필리아 라이프’와의 인터뷰를 갖고 “새로운 (치료의) 길들이 많이 열리고 있다. 그 방법들 중에 어떤 방법이 좋을 지 지금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한 교수는 "이런 과정들이 어렵지만 이겨내다보면 앞으
[뉴스파인더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유기영 한국혈우재단의원 원장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세계혈우연맹학술대회를 참석해 “의학적으로 사회적으로 레벨이 한 단계 올라갔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유 원장은 올란도 현지에서 국내 유일의 혈우병전문지 ‘헤모필리아 라이프’와의 인터뷰를 갖고 “단순하게 신약 개발뿐 아니라 기존의 ‘일상적인 치료’에도 과학적인 접근이 이뤄지고 있고, 환자들의 사회적 접근도 상당히 조직적으로 움직여지고 있다”며, 이런 것을 볼 때 “한 단계 레벨 업이 진행되고 있구나. 그래서 발전
[뉴스파인더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황태주 한국혈우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세계혈우연맹학술대회를 참석해 “국내 혈우병 치료제 뿐 아니라 혈우병 환우들을 돕는 소사이어티가 잘 조직화 되어서 머지않은 시간 내에 환우들 치료환경도 좋아지고 생활도 좋아지게 될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황 이사장은 올란도 현지에서 국내 유일의 혈우병전문지 ‘헤모필리아 라이프’와의 인터뷰를 갖고 “먼저 우리나라 환우들과 의료진이 다른 선진국에 못지않게 많이 참석해 우리나라 국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뉴스파인더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유철우 한국혈전지회 이사장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세계혈우연맹학술대회를 참석하고 “환자들에게 치료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유 이사장은 올란도 현지에서 국내 유일의 혈우병전문지 ‘헤모필리아 라이프’와의 인터뷰를 갖고 “롱액팅(반감기가 긴)치료제와 피하주사가 혈우사회에 많이 등장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유 이사장은 “오프닝 세레모니 때 ‘레드타이 캠페인’이 보기에 참 좋았다”라며 “국내에서도 이런 캠페인을
[뉴스파인더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황성호 박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세계혈우연맹학술대회를 참석하고 “우리 환자들이 삶과 목표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때”라고 말했다.황 박사는 올란도 현지에서 국내 유일의 혈우병전문지 ‘헤모필리아 라이프’와의 인터뷰를 갖고 “여러 회사들이 많이 노력을 하고 있고 많은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다. 주1회 또는 한달에 한번까지 치료가 되는 제품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는 혈우병 치료제가 혈우병을 치료하는 제한점을 극복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
[유성연 기자] 오는 2018년부터 국가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은 검진결과를 스마트폰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동일 연령대와 비교한 자신의 건강 수준은 물론 앞으로의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검진 결과와 건강관리를 연계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통한 양방향 서비스도 시행하며 생활습관 상담 제공 횟수도 늘린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2016년∼2020년)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국가건강검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확정했다고 밝혔다.종합계획에 따르면 수검자는 2018년부터 건강검진 결과뿐 아니라 국민건강
[박민정 기자] 폭염으로 인한 갑작스럽게 심장이 멈추는 급성심정지 발생률이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1.3%씩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급성심정지는 발생 시간과 방식을 예측하기 어렵고,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조증상이 있더라도 아주 짧은 증상이 있은 후에 나타나기에 평상시 위험요인을 피하는 등의 생활습관이 중요하다.오세일(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강시혁(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교수팀은 2006년부터 2013년 서울과 6개 광역시(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에서 발생한 급성심정지 환자 5만318명을 분석한 결과 급성
[박민정 기자] 조기 건강검진의 증가로 유방암 환자의 진료가 최근 4년사이 3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보면 유방암(질병코드 C50) 진료 인원은 2011년 10만4천293명에서 2015년 14만1천379명으로 35.6% 증가했다. 진료비는 4년간 4천414억원에서 5천962억원으로 35.1%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 인원도 4년 사이 207명에서 280명으로 늘었는데,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671명으로 60대(587명), 40대(419명)
[박민정 기자] 알코올이 7가지 암을 일으킬 수 있고 섭취량이 많을수록 암 위험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의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과 라이브 사이언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의과대학 예방의학과의 제니 코노 박사는 알코올이 구강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직장암, 유방암 등 7가지 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코노 박사는 세계암연구기금, 미국암연구소, 국제암연구소 등이 지난 10년 사이에 발표한 알코올-암 관련 연구논문 메타분석(meta-analysis)을 종합한 결과 이 같은 사실
[박민정 기자]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켓몬 고'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좋다는 보건전문가들의 평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17일 CNN방송과 온라인 과학잡지 사이언스앨러트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보건 전문가들이 포켓몬 고가 육체적 건강 뿐 만 아니라 정신·심리적 장애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다는 평가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보통 전자게임들은 사람을 PC방이나 집 의자에 고정해 놓는다. 설령 야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더라도 신체적 활동이나 실제의 사회적 만남 등과는 거리가 멀다.그러나 포케몬 고는
[박민정 기자] 미국 뉴욕에서 20대 여성이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를 남성에게로 옮긴 첫 사례가 보고됐다.뉴욕타임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를 인용해 뉴욕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20대 여성과 성관계를 한 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카에 감염되기 전 1년 동안 미국을 떠난 적이 없었고 여성은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한 국가를 최근 여행했다가 돌아왔다.뉴욕으로 돌아온 여성은 열과 피로, 발진 등 지카 바이러스 감염 증
[박민정 기자] 시각적으로 다리가 날씬하고 예빠 보이게 하는 효과로 신는 '하이힐'이 오히려 발목을 굵게 만들수 있다고 전문가는 조언했다.하이힐을 오랫동안 신게 되면 발목·허리에 무리를 주고 다른 신발보다 불편하므로 과도하게 온몸 근육을 사용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3일 경고했다.이종하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발목염좌, 다리부종, 굳은살 및 티눈 등 다양한 발목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 교수는 "하이힐은 발목에 있는 아킬레스건을 긴장시켜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날씬
[유성연 기자] 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은 국회의 ‘희귀질환관리법’ 제정에 대한 ‘후속조치 논의 심포지엄’을 24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김 이사장은 “10여년을 고대해오던 국회의 ‘희귀질환관리법’이 제정되어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뉴스파인더가 올바른 보도로 법제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뉴스파인더가 국내 희귀질환현황을 직시하고 희귀질환 특성을 반영한 정부의 후속 조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