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요즘 뜨거운 스타트업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업체들이 있다. 설립 3년 차 업체인 제이케이도 그중 하나다. 제이케이의 젠틀바나나 상품기획팀은 온라인 쇼핑몰 ‘젠틀바나나’에서 24시간 일상생활과 관련된 제품들을 발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입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제품은 좋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 중소기업들을 찾아내기 위해 국내외 사이트들을 모니터링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박람회도 참가한다. 젠틀바나나 상품기획팀의 경쟁력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의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다. 이미지
[윤수지 기자]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대표 황병중)는 지난 6월 5일 (주)아시아코치센터(대표 우수명 박사)와 MOU를 맺고, 융복합 이론 분야의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융합코치, 융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키로 하였다.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국제융복합전문가협회 한국지부(IACP 한국지부)이다. 융복합 연구 및 교육개발 분야 시민사회 싱크탱크인 국제융복합전문가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onvergence Professionals)의 한국지부가 설립된 것은 지난
[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안유섭융복합발전기금수여식이 지난 5월30일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안유섭융복합발전기금은 한국 출판학과 서지학의 창시자인 남애 안춘근 선생님의 장자인 안유섭 아르케아카데미원장이 한국융복합 발전을 위헤 조성한 교육기금으로 올해로 3회를 맞고 있으며 올해 수장자는 일반부에선 오암특허법인 이가원 명세사, 대구계명대 장진혁 외래교수, 한양대 김수용 박사, 학생부에선 청운대 황민영, 부천 상일중학교 장윤서학생 등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명문특허법인 장낙용 변
[윤수지 기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7일(현지시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1.40달러) 상승한 53.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8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3시22분 현재 배럴당 2.71%(1.67달러) 오른 63.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힘을 받았다.올해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OPEC과 러시아를 포함한 비OPEC 산
[윤수지 기자]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휘발윳값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1천535.1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1.2원 내렸다. 지난 5월 중순께 오름폭이 다소 완만해지기 시작해 전주 ℓ당 4.0원 소폭 오르는 데 그치더니 이번주 들어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경유 가격도 ℓ당 1.8원 내린 1천396.9원으로, 4개월 만에 첫 하락이다.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2.4원 하락한 1천623.
[윤수지 기자] 전세계 주요 글로벌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관련 특허를 3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시장조사업체인 '아이플리틱스(IPlytics)'가 최근 AI 기술 관련 특허 보유 기업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올해 1월 현재 모두 1만1천243건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1만8천365건)와 IBM(1만5천46건)에 이어 글로벌 3위에 랭크됐다.뒤를 이어 퀄컴이 1만178건, 구글 9천536건, 필립스 7천23건, 지멘스 6
[윤수지 기자] 20·30세대는 대체로 직장과 집, 자가용 등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결혼과 출산은 선택사항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20대와 30대 성인남녀 1천142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반드시 취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86.3%에 달했다.취업을 필수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71.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 발전 기회'(42.7%)와 '자아
[윤수지 기자] 국내 10개 손해보험회사가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지급한 보험금을 돌려달라는 민·형사 소송에 돌입했다.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해온은 5일 의약품 성분이 뒤바뀌어 허가 취소된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장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소송에 참여한 업체는 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10곳이다.해온은
[윤수지 기자]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로 폐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진 라돈이 매트 형태 온열제품에서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앤엘, ㈜솔고바이오메디칼, 지구촌의료기가 판매한 일부 제품에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한 라돈이 발견돼 해당 업체에 판매중지와 수거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5일 밝혔다. 발견된 제품에는 의료기도 포함돼 있다.㈜알앤엘의 경우 의료기인 개인용온열기(바이오매트 프로페셔널)과 공산품인 전기매
[윤수지 기자] 우리나라의 주류 과세체계가 맥주와 막걸리(탁주)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가격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에서 주류의 양이나 알코올 도수에 맞춰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로 바뀐다. 정부는 5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협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주류과세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주세법과 교육세법 등 2019년 정부 세법개정안에 반영해 9월초 국회에 제출,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우선 맥주와 막걸리(탁주)부터 종량세 전환이 이뤄진다. 소주와 증류주, 약주와 청주, 과실주 등 다른 주종은 맥주와 막걸리의
[윤수지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맥주와 탁주(막걸리)에 대해 우선적으로 종량세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주류 과세체계 개편 등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 협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당초 전(全) 주종을 대상으로 종량세 전환을 검토했으나 50여년간 종가세 체계 하에서 형성돼온 현재의 주류시장·산업구조에 급격한 변화가 초래될 수 있다는 주류업계 의견을 최대한 존중했다"고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정부는 현행 종가세 체계 하에서는 고품질 주류의 개발과 생산에 한계가 있다는 점, 수입
[윤수지 기자] 오는 6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정부는 5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승용차 개소세율 한시 인하 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19일부터 연말까지 첫 인하 이후 올해 1∼6월에 이어 7∼12월까지 두 차례 연장으로 이번 개소세 감면 기간은 1년 6개월에 달하게 돼 역대 최장을 기록하게 됐다.정부는 이달 중 개소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승용차 구매시 개별소비세를 5%에서
[윤수지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5일 "4월 적자는 외국인 배당에 따른 일회적, 일시적 현상"이라며 "5월에는 (배당금 지급) 요인이 사라지면서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국장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4월 경상수지 분석 배경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4월은 통상 외국인 배당지급이 집중되면서 다른 달보다 경상수지 흑자폭이 적은 달로 꼽힌다. 올해 4월 배당 수지는 50억 달러 적자였다.한국은행은 이날 4월 경상수지가 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국장은 2018년 연
[윤수지 기자]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 돼지 농가에선 아직 의심증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검역·방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143명을 동원해 접경지역 농가 34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돼지 혈청검사 결과, 휴업 중인 5곳을 뺀 농가 342곳 전체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5일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접경지역에서 168마리를 방목 사육하는 농장 4곳에 대해서는 위험성을 고려해 방목을 금지했고, 현재 돈사 내에서 기르는 것을 거듭 확인했다.또 전
[윤수지 기자] SPC삼립이 10일부터 일부 빵 제품 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대상 품목은 총 123종으로 SPC삼립 전체 빵 제품 678종 가운데 약 18%에 해당하며, 나머지 555종은 가격을 동결한다.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실키크림빵'이 1천원에서 1천100원으로 100원(10.0%), '치즈후레쉬빵(14입)'이 3천800원에서 4천원으로 200원(5.3%), '아이스콜드브루 롤케익'이 4천500원에서 4천600원으로 100원(2.2%) 각각 오른다.SPC삼립 관
[윤수지 기자] 국제유가가 4일(현지시간)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23달러) 상승한 53.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8월물 브렌트유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3시 12분 현재 배럴당 1.08%(0.66달러) 상승한 6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국제유가는 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글로벌 무역전쟁에 강한 우려를 드러내면서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힘을
[윤수지 기자]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7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6억6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01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경상수지는 상품·서비스 수출입으로 발생하는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급여·배당·이자 등에서 비롯되는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상품수지의 흑자폭이 줄어든 게 4월 경상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이다. 수출 감소로 상품수지 흑자가
[윤수지 기자]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를 불법 수입해 과장 광고를 하며 비싸게 팔아치운 수입업자들이 적발됐다.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수입 허가를 받지 않고 외국산 보건용 마스크 6천만여개를 불법 수입한 혐의로 수입업체 4개사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들이 불법 수입한 마스크는 6천88만점으로 시가 38억원 어치다.외국산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나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약사법상 의약외품에 해당한다.적발된 해당 업체들은 2016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보건용 마스
[윤수지 기자] 1년 전과 비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째 '0%대'를 기록했다.4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05(2015년=100)로 지난해 5월보다 0.7% 상승했다.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이후 5개월 연속 1%를 밑돌았다.지난 1월 0.8%를 기록한 상승률은 2월 0.5%, 3월 0.4%에 이어 4월 0.6%를 기록한 바 있다.상승률이 5개월 연속 0%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2월∼11월(10개월) 이후 처음이다.품목 성질별로 보면 농·축·수
[윤수지 기자] 내년의 공휴일 수는 올해보다 하루 많은 총 67일로 정해졌다.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도(단기 4353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에는 52일의 일요일과 15일의 관공서 공휴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4월 15일), 설날 대체공휴일(1월 27일) 등 총 69일의 공휴일이 있다. 이중 설 연휴 마지막 날(1월 26일)과 3·1절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7일이다.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52일의 토요일을 더하면 휴일은 119일이 된다. 다만 공휴일 중 설날(1월 25일)과 현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