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대표 황병중)는 지난 6월 5일 (주)아시아코치센터(대표 우수명 박사)와 MOU를 맺고, 융복합 이론 분야의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융합코치, 융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키로 하였다.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국제융복합전문가협회 한국지부(IACP 한국지부)이다. 융복합 연구 및 교육개발 분야 시민사회 싱크탱크인 국제융복합전문가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onvergence Professionals)의 한국지부가 설립된 것은 지난 2014년. 그동안 국제 융복합 전문가 교류와 융복합 인재 양성교육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아시아코치센터는 세계 최고의 코칭 인증기관인 ICF 국제코치연맹 공식 인증기관이자, 한국 KCA(한국코치협회), GLA(글로벌리더십협회)의 공식 인증기관으로 각 인증기관에 맞춘 자체 자격심사위원을 보유하여 질 높은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20여년 간 ICF에서 인증 받은 세계 최고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칭펌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아시아, 유럽, 중동 등 세계 10여개 국가에 프로그램을 수출해 왔다.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의 융복합 분야 이론 및 교육 프로그램이 아시아코치센터와의 제휴를 통해 기업, 학교, 공공기관, 사회 각 분야에서의 아시아코치센터 코칭노하우와 결합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인재 개발교육을 한국사회에 보급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한국융복합전문가협회 황병중 대표는 2002년 한일월드컵경기장 픽토그램 개발, 여수엑스포 안내체계 자문위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안내체계를 설계하는 등 한국 픽토그램 및 시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대구대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 커뮤니케이션, 축제 전문 컨설팅 등 융복합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코치센터 대표 우수명 박사는 현재 아시아코치센터 대표이자 ICF 국제코치연맹에서 인증한 마스터코치(MCC)이며, 국가 경쟁력은 코치형 리더에 달려 있다는 것을 설파하고 전문 코치 양성과 코치형 리더 양성에 전념해 오고 있다.

도쿄 조치 대학 경제학 학사, 요코하마 국립대학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2000년 초 한국에 코칭을 도입하여 한국 최초로 국제 수준의 전문 코치를 배출하기 시작한 이래, 수준 높은 전문 코치 배양을 통한 한국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원, 아주대 겸임교수, 국제코치연맹 한국지부 회장, 한국인사관리학회 산학협동부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여성벤처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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