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하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찾아가 넥타이를 만져주고 있다. 뉴스파인더 서한석 기자 shs@newsfinder.co.kr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도중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정계를 은퇴하라고 이야기하자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뉴스파인더 서한석 기자 shs@newsfinder.co.kr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하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찾아가 연설문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파인더 서한석 기자 shs@newsfinder.co.kr
전국적인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구제역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매몰 또는 살 처분에 따른 매몰지역 정리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 사태는 지난 2일 발생 뒤 추가적 구제역 감염이 확인되지 않아 백신 접종에 따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직 안심할 수는 없지만 일단 백신접종에 따라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라며 “조사 결과 베트남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로 확인됐고 최근 매몰지역에 대한 중간점검에 이어 침출수 문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개헌추진을 위해 앞으로 야당과의 접촉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혀 주목되고 있다. 안 대표는 22일 “야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개헌은 있을 수 없는 것 아닌?굡箚?반문하면서 “야당과의 협상이 더욱 중요한 만큼 앞으로 야당과의 접촉을 시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안 대표는 “당 개헌특위가 할 일은 개헌과 관련한 당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며 향후 중요한 것은 야당과의 협상”이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이 동의하면 개헌을 이룰 수 있다”고 당내 개헌 반대론자의 설득보다 야당 개헌 찬성론자들을 만나겠다고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 때 좌석 지키기에 동참해 동료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한 뒤 "국회 대정부 질문제도가 잘못돼 있다"며 "자리를 뜨는 의원들이 너무 많아 국민 보기에 낯뜨거운 장면이 연출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정부 질문에서 합리적 대안은 정부 정책에 수렴될 수 있도록 상임위 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는 더불어 "전 상임위가 구제역 후속대책에 관심을 갖고, 각 부처도 관심을 갖도록
최악의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의 군부대들에 새로운 "휴가 제도"가 생겨나 화제가 되고 있다. 군부대 들에서는 군인들을 1개월 휴가로 집에 보내주는 대신에 올 때 옥수수 150kg을 가져오도록 강요하고 있다. 옥수수 150kg을 가져올 수 있는 병사만 휴가가 해당된다. [식량을 운반하는 앙상한 북한 군인들. 사진출처: 中=주진조선] 20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군부대들에서 전에 없던 "휴가제도"가 생겨났다. 휴가 기간을 1개월로 늘여 군인들을 집에 보내주면서 돌아올 때 옥수수 150kg을 가져오도록 요구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1일 ‘2011 전교조 출범식 행사장에서 폭력을 행사했다’며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 이하 자청연) 등 소속 회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전교조는 고소장에서 “행사장에 난입해 행사를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점을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청연 장 대표는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평화적인 기자회견을 마친 후 단체가 채택한 성명서를 전교조 측에 전달 하려 했을 뿐 어떠한 폭언및 폭행을 행사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전교조 측이 우리 회원에게 폭행을 행사해 회원 2명이 전치 3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 정략적이고 전략적인 법안상정지연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회기 개회를 하는 조건으로, 한나라당이 들어주기 어려운 민주당의 6개법안 우선상정 요구를 사실상 수용했다”면서 최근 발생한 저축은행 부실사태와 관련, “여야가 이번 문제해결을 위해 밤샘 협상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국회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여러가지 정략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법안상정을 저울질하는 정치놀음이 기가막힌다”고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이 예금자보호법 우선상정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모
국가이익과 관련한 언론보도는 아무리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부족함이 없다 할 것이다. 세계 선진국 여러 나라들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이웃나라 일본 언론만 보아도 무엇보다 국가이익에 반하는 보도는 철저하고도 자율적으로 통제하기로 이름이 나 있을 정도다. 21일자 C일보에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자는 ‘국정원 직원’”이라는 제하의 단독 보도된 머릿기사가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C일보에 이어 많은 언론들이 이 기사를 대서특필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던 3명은 국정원 직원이고,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30억원 상당의 빌라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 UN빌리지에 위치한 30억 원대 고급빌라를 자신의 명의로 구입했다. 탑이 구입한 빌라는 181㎡(약 90평) 크기로 시가 30억 원대에 이르며, 보안과 전망이 좋은 곳으로 알려졌고, 최근 결혼을 공식발표한 정준호-이하정 커플의 보금자리 또한 바로 옆 건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탑은 지난해 4월 용인 수지에서 이 빌라에 전세로 입주했다가 주변 환경과 편의시설 등에 반해 8개월 여
배우 천정명이 군 조교 시절에는 ‘악마 조교’로 불렸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천정명은 21일 방송된 MBC ‘놀러와-무결점 스타’ 특집에 출연해 신병교육대 훈련 조교 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연예계 쪽에 있다 보니 나를 색 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이 있었다. 그래서 더욱 엄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천정명은 “갓 입대한 훈련병들은 실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일주일까지는 적응기간을 준다. 그 때는 내 명찰을 보고 ‘천정명이다’라고 해도 그냥 웃으면서 넘겨주지만 2주차 월요일이 되면 싹 돌변한다”고 말했다. 천정명
Mnet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이 드라마 OST를 통해 지상파 방송에 진출한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강승윤은 3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마이더스' OST에 참여, 엔딩 테마곡인 ‘니가 천국이다’를 통해 정식 가수 신고식을 치른다. 강승윤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에겐 조금 색다른 변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녹음했으니 행복하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니가 천국이다'는 이승철의 '열을 세어보아요', 김태우의 '사랑비' 등을 작곡한 이
배우 김희애가 '마이더스'로 첫 호흡을 맞추는 노민우를 칭찬했다. 김희애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제작발표회에서 "노민우는 굉장히 섬세한 사람"이라 밝혔다. 이어 "그는 내 헤어스타일이 괜찮은지 이상한지를 바로 알아차린다. 그래서 촬영장에 오면 항상 노민우에게 스타일을 점검받는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애는 "노민우와는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만나는데 절대 아들 역이 아니다. 남동생"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이더스'는 돈과 욕망에 휩싸여 변해가는 한 완벽한 남자의 이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작년 지방선거 이후(39.5%) 8개월 만에 30%대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월 셋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9.1%로 전 주(42.2%) 대비 3.1%p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최근 과학벨트 논란과 구제역 피해가 계속 되면서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각각 7.3%p, 7.2%p씩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고, 반면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 중인 강원은 주중 이 대통령의 평창 방문으로 전 주에 비해 4.6
'마이더스'로 컴백하는 배우 노민우가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노민우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아모리스홀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키스신을 평소 내가 하는 스타일로 했다"고 밝혔다. '마이더스'는 돈과 욕망에 휩싸여 변해가는 한 완벽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젊고 유능한 펀드매니저 출신 변호사 김도현(장혁 분)이 '마이더스의 손'인 재벌가 사업가 유인혜(김희애 분)를 만나 치열한 '돈의 세계'에 던져진 내용을 그린다. 노민우는 극중 유인혜의 동생인 유명준 역
북한 독재자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이 쌍안경을 거꾸로 들고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돼 망신살이 뻗쳤다. 북한 방송매체인 ‘조선중앙TV’는 김정일 생일인 지난 16일 30분짜리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 동지께서 인민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라는 제목의 기록 영화를 방영했다. 이 영상에는 지난해 1월 김정일 군부대 시찰에 동행한 김정은이 쌍안경을 거꾸로 들고 주위를 둘러보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김정은이 쌍안경 사용법조차 제대로 알지 못할 정도로 군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을 증명하
지난 16일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에 대해 조선일보가 이들이 국가정보원 직원일 것이라고 추정 보도하면서 심각한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특히 이 신문은 21일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국정원 직원들이 국익차원에서 인도네시아 특사단의 협상전략 등을 파악하려 했다”며 “발각된 것은 뜻하지 않은 실수”라고 전했다. 반면 국정원은 이런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하며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간 외교문제로 비화된다고 억측을 자제해달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경찰도 “지금으로선 훈련된 스파이 소행으로 단정적으로 얘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 잠입 사건에 국정원 소속 직원들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등 야당이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정부 외교정책의 핵심목표인 ‘국격제고’가 이번 사건으로 오히려 ‘국격손상’과 국제적 망신을 당한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번 사태는 커다란 국가적 망신”이라며 “세계 각국의 정보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이렇게 초보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정보기관은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잡범들이
25개 탈북자단체들이 21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북한인권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탈북자 단체들. ⓒ 자유북한방송 ] 탈북자단체들은 호소문에서 “2,400만 북한주민들의 굶주림과 고통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그러니 민주당은 북한인권법 제정이 북한 김정일을 불편하게 하여 남북관계가 어려워 질 것이라 주장하지만 북한 인권법은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남북관계를 책임 있는 형태로 발전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