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오후 3시 의장접견실에서 2015년 아시아 전문도서관 국제컨퍼런스 참석자들을 만났다.이날 접견에서 정 의장은 국제컨퍼런스 참석자들과 IT 시대에 따른 전문도서관의 변화와 각국의 대응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국회도서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아시아 전문도서관 국제컨퍼런스(ICoASL 2015)는 도서관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오늘까지 국회도서관 강당 및 1층 중앙홀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미국 민주·공화당 소속 의원 25명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연판장을 돌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과거사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과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민주·공화당 소속 의원 25명은 이날 "아베 총리는 역사를 직시하면서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공식으로 재확인하고 인정하라"는 취지의 연명서한을 작성,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에게 보냈다.이 같은 초당파적 집단행동은 오는 26일(현지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조희연(59)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23일 첫 1심 공판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은 후 정치적 성향이 다른 단체들이 상이한 반응을 나타냈다.지난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보수 단체인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 연합, 자유교육연합 등 교육단체들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 대한 엄중한 재판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고승덕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고 후보가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조희연(59)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5월 고승덕 후보의 미국 영주권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지난 23일 선거무효에 해당하는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심규홍)는 "낙선의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죄는 상대에게 불리한 사실을 공표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어 재판부는 "당시 조 교육감에게는 미필적으로나마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보인다"면서 "하지만 영주권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경찰이 된 지 이제 4개월째인 한 여 순경이 마포대교 위에서 왕따로 괴로워하던 여고생의 마음을 돌린 사실이 서울지방경찰청 페이스북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배보영(26·여) 순경은 지난 19일 "친구가 자살하려고 마포대교로 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인근 벤치에 앉아 있는 A양을 발견했다.배 순경은 A양 옆에 나란히 앉아 말을 걸었고, A양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해 몹시 괴로웠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이야기를 듣던 배 순경은 "너를 위해 울어줄 친구 한 명이면 된다"며 A양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민주노총이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등의 명분을 내세우며 24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이를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혀 노정 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악 등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정책들이 전반적인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한국노총과 연대해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민노총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 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등을 비롯해 전국공무원
[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4~25일 이틀간 전국 72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등 국회의원 선거구 4곳과 광역의회 의원 1곳, 기초의회 의원 7곳 등 총 12곳에서 치러진다.4·29 재보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능력 있는 일꾼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호 1번 새누리당에게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반미·반대한민국의 부정적 역사관을 담은 방송이라는 비판 여론이 높았던 KBS 다큐멘터리 '광복 70주년 특집 뿌리 깊은 미래'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방심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방심위는 지난 2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KBS 1TV '광복 70주년 특집 뿌리 깊은 미래'가 "왜곡된 역사 인식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했다"며 '경고' 제재를 의결했다. 경고는 법정 제재로 벌점 2점이 부과된다.방심위는 광복 이후 전쟁과 혼란상황을 잘 극복해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자신의 직속 부하직원이 피해자였던 성폭력 사건 관리소홀로 징계까지 받았던 김호성 초대 노조위원장을 핵심 요직에 앉힌 조준희 사장 인사의 문제를 지적한 (조준희 YTN 사장 ‘성폭력 사건’ 관련자 핵심요직 인사 ‘파문’-22일 보도) 본지 보도에 YTN이 “내부적으로 대응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YTN 박경석 홍보팀장은 22일 김호성 기획조정실장 인사와 관련한 YTN의 입장을 묻자 “그 보도와 관련해 회사는 공식적으로 일부 팩트가 틀린 부분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명예훼손의 소지도 많다고 보고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2007년 7월 발생한 YTN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권영희 노조위원장은 “김호성 실장은 당시 피해자가 원하는 대로 해준 것일 뿐”이라며 김 실장에게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강조했지만,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이는 사뭇 다르다.권 위원장은 김호성 당시 부장이 피해자에게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이고 어떤 조치를 하는 게 맞느냐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피해자는 ‘스스로 수습할 테니 누구에게도 얘기가 전해지는 걸 원치 않는다’며 피해자가 당시 회사 보고를 반대했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는 가해자 처벌을 원했고 주변 사람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청와대는 23일(칠레 현지시간) 전날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성완종 의혹’ 특검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야당 대표가 그런 말씀을 했다면 수사에 영향력을 미치려 한다는 의심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정면 비판했다.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수행 중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기자 질문에 “박 대통령께서 이미 출국하기 전에 성역 없는 수사를 하라고 강조하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민 대변인은 또“특검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께서 진실규명에 도움이
[이보연 기자]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지난해 5월 기자회견을 통해 "고승덕 후보가 미국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교육감 당선 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조 교육감에게 서울중앙지법은 "공직 선거에서 후보 검증이 중요하지만 유권자의 선택을 오도하는 의혹 제기는 무제한 허용될 수 없다"며 이같이 선고했다.앞서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공판을 지켜본 7
이재수의 솔찍 영화평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시 시작된 어른들을 위한 만화 영화 어벤져스2 봄바람 살랑 날씨가 너무 좋은 4월23일 수요일 오전, 한국 현지 촬영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영화 마블의 에이스들이 모두 출동하여 지구를 구하는 영화 이 개봉을 했다!이런 영화는 조조로 봐야하기에 역시나 개봉 하는 날 조조할인을 받고 영화를 관람했다. 솔직히 2003년에 개봉한
[이상무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원더볼즈와 함께 하는 원더풀 애니센터’와 ‘재미로 놀자’ 거리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시너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는 ‘원더볼즈와 함께하는 원더풀 애니센터’가 오는 5월 2일(토)~5일(화)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및 남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연결된 만화의거리 ‘재미로’에서 제 2회 서울만화거리축제 ‘재미로 놀자’도 개최되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보수단체들이 정국을 들끓게 하는 ‘성완종 게이트’ 관련 정치인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4일 갖는다.엄마부대 봉사단과 미래경영연구소, 씽크탱크 미래 등 8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광화문역 7번 출구 앞에서 ‘성완종 게이트 관련 정치인 100인 철저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이들은 ▲ 정치권은 성완종 게이트 수사 방해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 ▲ 새정치 연합은 노무현 정권 당시 성완종의 두 번에 걸친 특별사면에 대해 진상공개하고 사과할 것 ▲ 언론은 성완종 게이트의 본질을 외면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세 번째 방문국인 칠레에서 23일(현지시간)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전화를 걸어 월동연구대원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숙소 호텔에서 세종기지의 안인영 월동연구대장과 전화통화에서 “남극은 혹한의 불모지로 알고 있는데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말 고생이 많다”며 “그래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이어 “이제 곧 남극의 겨울이 시작된다고 들었다”며 “극한지에서 생활하는 대원들 건강도 걱정이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해외순방을 떠나기 전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하여 팽목항을 찾았다. 유족들은 이 소식을 듣고 분향소를 폐쇄하고 팽목항을 떠났다.신문에 게재된 사진 한 장. 안산 합동분향소 앞이다. 검정 옷을 입은 세월호 유족대표가 뒷집을 지고 거만하게 서 있고 그 앞에 이완구 국무총리가 정중하게 고개 숙인 장면이다. 이날 이완구 국무총리의 조문은 유족들이 완강하게 막아 못하고 돌아섰다.한누리당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유승민 의원에게도 세월 호 유족들은 “시행령 폐기. 선체인양을 ”을 요구하며 조문을 거부했다.그러나 문재인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성북문화관광발전소(회장 전완식, 한성대 예술대학원장)는 24일 오후 한성대(창의관, 410호)에서 제2차 문화관광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앞서 지난 1차 토론회에서 제시되었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즉, 브랜드화로 기존 성북구의 경쟁력 있는 자연, 문화관광콘텐츠들을 국내외에 알려, 1천만 서울 외래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매력지 선택을 넓혀야 한다는 내용의 후속 발표였다.이날 발제된 내용은 훈민정음 혜례본, 신윤복 화첩 등 국보급 유물 등으로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간송미술관을 활용한 ‘간송미술관길’
[토시키 아오야마 일본 통신원] CJE&M 주최, 개국 20주년을 맞이하는 Mnet의 2015 년 첫 번째 글로벌 이벤트 KCON 2015 Japan이 4월 22일 오후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거행되었다.상냥한 미소로 카메라를 마주한 준케이는 4월 15일 일본 발매 후 오리콘 위클리 챠트에서 넘버원을 기록했던 2PM의 뉴앨범에 때문에 너무나 기쁘다면서 "현재 2PM의 아레나 투어가 한창이니 많이들 와주세요'라며 홍보를 잊지않았다. 이 날 공연에서 준케이는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 무
[토시키 아오야마 일본 통신원] CJE&M 주최, 개국 20주년을 맞이하는 Mnet의 2015 년 첫 번째 글로벌 이벤트 KCON 2015 Japan이 4월 22일 오후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거행되었다. 수퍼 체중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보람은 귀엽고 화사한 모습으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하여 카메라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보람 외에도 씨스타, 러블리즈,니콜, 블락비, 강남, 2PM의 준케이, 보이프렌드, 초신성, GOT7등이 함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