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우병 환우에 헬스 IT 기기 보급 및 혈액내과 ⦁ 재활의학과 건강 자문 제공- 골관절 건강 및 성인병 지표 관리 통해 환우 삶의 질 개선 도모헤모필리아라이프와 국제개발 협력기구인 유어프렌즈가 SK케미칼의 후원으로 혈우병 환우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스마트라이프’ 챌린지를 진행한다.‘스마트라이프’는 웨어러블 헬스 디바이스와 스마트 체중계 등을 활용해 혈우병 환우들의 생활 패턴을 6개월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전문의들의 자문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 증진의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혈우병은 출혈 시 피를 굳게 하는
[윤호 기자] 한국이 11년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한국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92개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인 180개국의 찬성표를 획득했다.이에 따라 한국은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됐다.아태 지역에서 1개국, 아프리카에서 2개국, 중남미에서 1개국, 동유럽에서 1개국을 각각 뽑는 이번 선거에서 한국은 아태그룹의 단독 후보로 나섰다.한국이 안보리에 재진입한 것은 2013∼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윤호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의 군사위성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발사가 안보리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고밝혔다.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밤 성명을 통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말을 이같이 전하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어떠한 발사도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뒤자리크 대변인은 "사무총장은 북한에 이런 행위를 중단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화를 신속히 재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윤호 기자]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과 인근에 새로 건설 중인 제2발사장, 두 곳에서 로켓을 장착하는 역할을 하는 이동식 조립 건물이 발사대 쪽에 바짝 밀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29일자 위성사진을 인용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이동식 조립 건물이 갠트리타워(발사대)와 맞닿은 모습이라고 분석했다.가로 약 30m, 세로 20m인 이 조립 건물은 바닥에 깔린 선로를 통해 로켓 추진체를 조립하는 동쪽의 주처리 건물과 이 지점에서 약 140m 떨어진 서쪽
[윤호 기자]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에서 들어온 화물에서 '좀비 마약' 펜타닐 물질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우리는 펜타닐의 유입을 막으려는 노력의 하나로 중국과 협정을 하려고 한다"면서 "한국과도 같은 취지의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전날 스페인 발렌시아를 경유한 선박 내 화물에서 새로 펜타닐 물질이 발견됐는데, 이를 '한국 펜타닐'이라고 표현했다.다만 선박 첫 출항지가 한국이라는 건지,
[윤호 기자] 태평양의 섬 괌을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하면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강풍과 폭우로 인한 단전·단수 사태가 이어져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강풍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뒤집히고, 지붕에 설치된 양철판이 거리에서 마구 날아다녀 상당한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실은 26일(현지시간)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나 심각한 부상자는 없으며, 경미하게 다친 사례만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게레로 괌 주지사는 전날 오
[유성연 기자] 현장으로 직접 가서 과학 콘텐츠를 제작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과학 유튜버 지식인미나니(이민환)가 5월 24일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호'의 발사를 공중파 뉴스 유튜브 라이브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와 해수욕장 등을 돌며 라이브를 진행하며, 현장의 시민들과 인터뷰도 예정되어 있다.지식인미나니는 이번 라이브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와 '누리호 3호기'가 어떻게 다른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면 어떤 점이 좋을지, 그리고 누리호 3호의 가장 큰 임무는 무엇인지
[윤호 기자] 미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포함한 이른바 G8으로 확대 가능성에 대해 "관련 논의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돌아오는 정상 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변화와 관련해 어떤 논의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며 "물론 우리는 회의가 열리는 것을 우선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지난달 국빈 방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돼 참
[윤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대해 더이상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0개월 만에 해제를 선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전문가 위원회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PHEIC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중서
[윤호 기자] 한국과 일본의 재계 단체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이하 기금)의 공동사업을 검토할 운영위원회와 이에 대해 조언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이날 오후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금을 통한 공동사업의 구체화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운영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이 맡는다.한국에서는 김윤 전경련 부회장 겸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전
[윤호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가운데 한인교포 일가족 3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7일 주휴스턴총영사관 댈러스출장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6분께 댈러스 교외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현장에서 30대 한국계 부부 조모씨와 강모씨, 이들의 3세 아이가 총격에 맞아 숨졌다.또 부부의 다른 자녀인 5세 아이는 크게 다쳐 당일 병원으로 옮겨진 뒤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국적으로 확인된 이들 일가족은 주말을 맞아 쇼핑을 나섰다가 참
[윤호 기자] 미국 정부가 자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를 오는 11일로 종료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연방 공무원과 연방정부 계약자, 국제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요구를 코로나19 공중비상사태가 끝나는 5월 11일로 종료한다"고 전했다.또, 저소득층 아동 보육 프로그램 '헤드 스타트' 종사자와 의료시설 노동자, 국경의 비시민권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요건을 종료하는 절차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미국
[윤호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29일 "공식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수행 중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미국 보스턴 현지 프레스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다만 한일 당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다. 양국 간 조율에 따라 방한 일정에 조정이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시다 총리 방한이 이번에 성사된다면 20
[윤호 기자] 한국·미국·일본 정부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맞춰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미일은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내달 21일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했고, 백악관은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회담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1
[윤호 기자] 미국 법무부는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한 글로벌 담배업체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에 6억2천900만 달러(약 8천441억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법무부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담배업체 BAT와 그 자회사인 BAT마케팅싱가포르(BATMS)가 은행사기법과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위반해 싱가포르의 제3자 회사를 통해 북한에서 사업을 하려던 계획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미 법무부의 매슈 올슨 국가안보 차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는 법무부 역사상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윤호 기자] 한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내용을 비난한 중국 외교부 대변인에게 항의하기 위해 주한중국대사를 초치하자 중국이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며 반발했다.중국은 특정 사안에 외교 경로로 항의한 경우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는 표현을 사용한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문제에 대한 한국의 잘못된 발언과 관련, 중국은 이미 베이징과 서울에서 한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왕 대변인은 "중국의 입장을 전면적으로 설명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한 관계의
[윤호 기자]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가 14일(현지시간) 부임했다.조 신임 대사는 이날 낮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조 대사는 입국 후 특파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013년 초에 공사로 부임한지 10년만에 다시 대사로 부임하게 됐다"면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한편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곧 있을 국빈 방문이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 대사는 전임 조태용 전 대사가 지난달 말 전격 사퇴
[윤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 유출과 관련, "군과 정보 당국에 민감한 정보의 배포를 제한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방수사국(FBI)의 기밀문서 유출 용의자 체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법 집행 기관이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가 최근 유포된 것에 대해 대응하고 조사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을 취한 것에 대해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는 여전히 이 문건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국가안보팀은 파트너 및 동맹국
[윤호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3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비확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개회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안보리 회의는 북한이 지난 13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힌 직후에 소집된 것이다.북한의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처음이다.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4주 만에 열리는 이번 안보리 회의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일본 등의 요청에 따라 소집됐다. 회의에는 한국도 이해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해
[윤수지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13일(현지시간)반도체 업황 악화와 내수 둔화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연이어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춘계 총회의 권역별 기자회견에서 여러 요인을 반영해 한국의 성장률을 하향했다면서 "요인 중 하나는 당연히 예상보다 나쁜 세계 반도체 사이클(업황의 주기)"이라고 말했다.그는 반도체 사이클이 반도체 시장에서 주요 국가인 한국의 수출과 투자 양쪽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코로나19 급증 이후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