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올 연말까지 끝날 예정인 가운데 좌파세력의 방해책동이 계속돼 우려되고 있다. 2일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중 낙동강을 제외한 한강, 금강, 영산강 준설공사가 3개월을 앞당겨 이달 말까지 조기 완료되며 3월 중으로 모두 16개 보 가운데 7곳의 수문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동시에 본격적인 생태공간 조성작업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본부는 이날 “4대강 가운데 한강과 금강, 영산강의 준설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이달 말에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성격과 여야 지도부의 명운이 걸려있는 4.27 재보선이 바싹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한나라당 엄기영-민주당 최문순 등 MBC 전임사장간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강원지사 보궐선거 공천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으며, 순천을 제외한 분당을 또는 김해을 등 국회의원 선거전에선 거물급 후보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 정가 관계자는 “이번 재보선 최대 관심지역인 강원지사 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이 잡힌 상황”이며 “분당, 김해, 순천 등 나머
1998년 6월 정주영은 소 500마리를 몰고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북한으로 들어갔는데 한국 사회에서는 정주영의 그 ‘물심양면’의 대북지원이 남북관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그 후 4개월만인 98년 10월에는 501마리의 소를 다시 북한에 보내주었다. 한국 사회에서는 정주영이 보내준 1001마리의 소를 ‘통일 소’라고 묘사했다. 정주영은 자신의 방북에 대해 “개인의 방문이 아니라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정주영이 보내준 1001마리의 소를 ‘통일 소’라고 이야기한 것을 보면
‘애국가수’ 송만기씨는 3·1절인 1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북한의 3대 권력 세습과 남한 내 종북세력 규탄’ 행사에 사회자 겸 가수로 나와 자신의 히트곡 ‘신나는 4대강’을 열창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송 씨는 노래에 앞서 “4대강사업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환경 녹색정책이자 온 국민의 숙원사업”이라며 “이를 호도하고 왜곡하는 좌파언론과 정치인들은 무엇이 애국인지 본질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4대강은 우리 국토를 변화시키고 관광 및 물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4대
한나라당이 그동안 세금 문제를 둘러싸고 답보 상태에 놓여있던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 절차에 들어간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양당이 합당하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게 우리의 원칙”이라며 “이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나라당은 희망연대와의 합당을 이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지난해 7월 1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은 미래희망연대와 합당을 선언한 바 있다”며 “그 후 미래연대에 부과된 증여세 때문에 합당이 미뤄져 왔는데, 이 문제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원내대표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국가정보원 기조실장과 비밀회동을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당시 만난 사람은 국정원 기조실장이 아닌 같은 고향 출신 기업인”이라고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지난 28일 밤 서울 반포의 메리어트 호텔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국정원 인사는 만나지 않았다”며 “그 날 만난 사람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같은 고향 출신 기업인 신씨다”고 말했다. 이어 장소를 호텔로 정한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그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가 한국의 불교인권상을 수상했던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이는 가운데 명지대도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한 것으로 드러났다.불교인권위원회는 2003년 11월 20일 카다피와 단병호 당시 민주노총위원장(전 국회의원)을 제9회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해 동국대 상록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은 주한 리비아 대사가 대신했다.시상식에는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운산 태고종 총무원장 등 불교계 인사들과 김창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홍기삼 동국대학교 총장, 홍근수 자통협 상임대표,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장 등
제92주년 3·1절을 맞은 1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각종 기념행사들이 줄을 이은 가운데, 서울역 광장에서는 북한의 3대 권력 세습과 남한 내 종북세력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군전우회 등 재향군인회 산하 70여개 단체 회원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해 북한의 김정일 독재정권 체제 종식과 종북세력의 척결을 염원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 국제외교안보포럼 김현욱 대표,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 한국대학생포럼 조우현 대변인 등이 참
1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주최로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북한 3대 권력세습·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장을 찾은 이유에 대해 묻자 참석자들은 저마다 가슴에 응어리 진 말들을 하나씩 토해냈다.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종북세력 척결’, ‘이적단체 해체’ 구호를 외치던 시민들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에 대해 북한을 비판하는 한편, 이런 상황에서도 북한 편을 들지 못해 안달난 국내 종북세력에 일침을 가했다.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중 6.25 참전 국가 유공자 이모 씨는 “통일을 위해 합심해야 하는데 종북
구글 이메일인 G메일 이용자 15만명의 계정에 보관돼 있던 메일이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글 측은 앱 스테이터스 대시보드(www.google.com/appsstatus)를 통해 28일(현지시간) 해당 문제를 발견했으며, 전체 G메일 이용자 1억9천300만 계정의 0.08% 정도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구글 측은 “엔지니어팀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모든 이메일을 복구하는 중이며 복구하는 동안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은 로그인이 불가능할 수 있다”며 28일 오후 12시까지 복구하다는 공지를 올렸다.구글코리아 측은 “구글 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주최로 1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북한 3대 권력세습 및 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에는 향군 산하 70여개 단체회원과 시민 등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김정일 독재정권 축출!’, ‘종북세력 척결!’, ‘이적단체 해체!’ 등을 소리 높여 외쳤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한 여대생이 연사로 나서 ‘대학생이 바라보는’ 북한과 우리 사회 종북주의자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대학생포럼의 대변인 자격으로 참가한 조우현(동덕여대 4년) 양은 “지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서울 도심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11만 명가량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나라당 박대해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구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다면 사망자는 7천726명, 부상자는 10만7천524명에 달하고 이재민 숫자도 10만4천11명에 이른다.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이 사망자 7천394명, 부상자 9만9천243명, 이재민 9만2천782명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경기도는 사망자 297명, 부상자, 6천914명, 이재민 9천232명으로, 인천은 사망자 3
26일 천안함 사건 1년을 앞두고 윤종성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이 직접 집필한 ‘천안함 사건의 진실’이 단행본으로 발간됐다. 이 책은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 과학수사 분과장으로서 북한의 어뢰추진 동력장치를 찾아 사건 해결에 기여했던 저자가 천안함 사건 발생 당일부터 사건이 마무리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책은 천안함 사건의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그 원인을 밝히는 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증거물은 어떤 과정을 거쳐 확보됐는지 등 언론에서 보도되지 않은 뒷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다.책은 또 천안함 조사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주최로 1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북한 3대 권력세습 및 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에는 향군 산하 70여개 단체회원과 시민 등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김정일 독재정권 축출!’, ‘종북세력 척결!’, ‘이적단체 해체!’ 등을 소리 높여 외쳤다.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는 이날 특별강연에서 “요즘 민주화라고 떠드는 세력들이 민란을 일으키자고 하는데, 민란이 일어나야 할 곳은 북한”이라며 대한민국 내 종북세력에게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신 대표는 이어 “민란을 주도하는 세력은 노무현을 추종했
쌀쌀한 날씨 속에 5000여명 운집…뜨거운 열기 반영 제92주년 3·1절인 1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각종 기념 행사들이 줄을 이은 가운데, 서울역 광장에서는 북한의 3대 권력 세습과 남한 내 종북세력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군전우회 등 재향군인회 산하 70여개 단체 회원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해 북한의 김정일 독재정권 체제 종식과 종북세력의 척결을 염원했다.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에서 “종북세력들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들의 이적행위
대한민국재향군인회를 비롯한 70여개 시민단체회원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북괴 3대 권력세습·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를 열고 김정일 독재정권 타도와 함께 이에 북한 정권에 동조하는 국내 종북세력을 강력 비판했다. 이날 행사에서 특별강연에 나선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추악한 북한 3대 세습체제 집단보다 더 용서할 수 없는 자들이 대한민국 내 종북세력”이라면서 “김일성보다 김정일보다 김정은보다 종북세력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며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전 의원은 “대한민국을 능멸하고 통일혁명 운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주최로 1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북괴 3대 권력세습 및 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에는 향군 회원과 시민 등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김정일 독재정권 축출!’, ‘종북세력 척결!’, ‘이적단체 해체!’ 등을 소리 높여 외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참석자들이 들고 나온 다양한 내용의 피켓과 플랜카드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오는 4.27 강원지사 재보선에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배수의 진을 쳤다. 지난 25일 출마를 선언한 최 의원은 28일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과정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최 의원의 의원직 사퇴는 죽을 각오로 강원지사 선거에 매달리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당초 최 의원은 28일 오전까지만 해도 빠른 시일 내에 사퇴를 하겠다는 여유를 보였었다. 하지만 엄기영 전 MBC사장의 한나라당 입당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에 바로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 의원의 주변에서는 문방위에서 활동을 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주최로 1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북괴 3대 권력세습 및 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에는 향군 회원과 시민 등 5,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해 ‘김정일 독재정권 축출!’, ‘종북세력 척결!’, ‘이적단체 해체!’ 등을 소리 높여 외쳤다. 이날 행사는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대표가 격려사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과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그리고 조우현 한국대학생포럼 대변인 등이 특별강연을 펼쳤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아흔 두번째 맞는 3.1절을 경축합니다.조국 독립의 그날을 그리며 고난의 가시밭길 속에서 피 흘린 애국선열들의 영령 앞에 머리 숙입니다.조국과 영욕을 함께 해온 독립유공자와 가족 여러분께도 온 국민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92년 전 오늘, 제국주의의 침략과 강권에 맞서 인류의 보편적인 양심과 민족의 자결을 외치는 자유의 횃불이 삼천리 강산에 힘차게 타올랐습니다.33인의 민족대표들은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했습니다.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서울에서 평안도 벽촌의 산골까지,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