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8월 전국의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작년에 비해 80% 이상 증가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예고되면서 건설업계가 분양 일정을 앞당긴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9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모두 2만6천733가구로 전년 8월(1만4천411가구)보다 85.5% 증가했다. 다만 5년 평균(2만7천763가구)과 비교해서는 3.7% 적은 수준이다.서울은 1년 새 1천407가구에서 2.6배인 3천707가구로 불었고, 수도권(1만8천99가구)도 거의 3배로 급
[윤수지 기자] 전국에서 돼지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충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초비상 상태다.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홍성군 광천읍 한 도축장에서 출하된 비육 돼지 88마리 가운데 19마리가 폐사한 것을 도축장 검사관이 발견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고했다.폐사한 돼지는 홍성군 장곡면에서 2천800마리를 키우는 한 양돈 농가에서 출하됐다.도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도축장을 폐쇄하고 의심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농장주에 이동 금지 명령을 내렸다.가축 방역관 4명을 도축장에 급파해 임상검사와 부
[윤수지 기자] 충남 홍성의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오전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의심 사례가 서울 이남 충청권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농식품부는 "이 도축장은 도축 대기 중 계류장에서 19마리의 폐사를 확인해 신고했다"고 설명했다.방역 당국은 신고 이후 초동방역팀을 급파해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전면적인 소독 조치에 나섰다.이곳에서 혈액 샘플을 채취한 뒤 경북 김천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가져가 정밀검사를
[윤수지 기자] 국내에서 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지난해 말 기준 32만3천명으로 타나났다.2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부자는 32만3천명으로, 전년보다 4.4%(1만3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부자는 2014년엔 23만7천명, 2015년 25만4천명(전년 대비 7.0%↑), 2016년 27만1천명(6.6%↑), 2017년 31만명(14.4%↑)으로 늘어나면서 증가폭을 키우다가 지난해에는 주춤한
[윤수지 기자]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당초 올해 상반기 내지 하반기로 예상됐던 경기 바닥은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이후로 미뤄지는 모습이다.29일 블룸버그 통신이 이번 달 집계한 42개 경제전망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올해 2.0%, 내년 2.2%다.지난달 집계했던 올해 2.0%, 내년 2.3%에서 내년 전망치가 소폭 하향조정됐다.해외 투자은행(IB) 중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가 지난 4일 올해 한국 성장
[윤수지 기자] 28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명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는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고 28일 밝혔다.양주시에서는 2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지난 17일 첫 확진 이래 전날까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9건으로, 이 가운데 최근 5건이 인천 강화군에서 발병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전날 강화군 내 모든 돼지 3만8천여마리를 살처분하는
[윤수지 기자] 지난달 유류세 인하 혜택 종료 후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5주째 상승하고 있다.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천539.0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9.9원 올랐다.전주 대비 상승 폭은 첫째 주 ℓ당 23.0원에서 둘째 주와 지난주에는 각각 6.6원과 5.6원으로 완만해졌다가, 이번 주에 9.9원으로 커졌다.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0.6원 오른 ℓ당 1천642.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03.9원이 높았다.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도 전주보다
[윤수지 기자] 27일 경기도 양주 돼지농장에서 들어온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밤 양주시 광적면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니라는 음성 판정이 났다고 28일 밝혔다.해당 농장주는 전날 저녁 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했다고 양주시에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다.양주에서는 26일에도 두차례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윤수지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돼지의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화군은 27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협, 강화양돈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열병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돼지열병(ASF) 전파 속도가 빠르고 심각성이 우려됨에 따라 국가위기 사전예방 차원에서 특단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인천 강화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3만8천1마리로, 인천 전체 사육 돼지 4만3천108마리의 88.2%에 이른다.그동안 강화군
[윤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돼지 570여마리를 키우고 있는 해당 농장주는 돼지 중 1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10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경기도 양주에서는 26일 두차례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진행 결과 음성으로 판명 난 바 있다.
[윤수지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7일 인천 강화군에서 추가 확진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저녁 강화군 하점면의 한 농장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같은날 강화군 강화읍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9건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5건이 강화에서 발생했다.강화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에서 첫 확진 8일째였던 지난 24일 송해면의 농장을 시작으로 25일 불은면, 26일 삼산면 석모도와
[윤수지 기자]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 신고가 접수된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발생 건수가 8건으로 늘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경기도 양주시 은현면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사례는 음성으로 판정이 났고, 저녁에 추가로 신고된 양주시 은현면과 강화군 하점면 등 2건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이날 오전 확진된 강화군 석모도 사례까지 더하면 국내 발생 건수는 총 8건으
[소지형 기자] 위궤양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으로 위장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식약처가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린 라니티딘 성분의 제품인지 확인해봐야 한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의약품을 복용하는 환자는 다른 의약품으로 재처방·재조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본인이 먹는 약이 판매 중지됐는지는 조제약 봉투에 있는 복약 안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내가 먹은 약 한눈에' 서
[소지형 기자] 위장약의 주원료인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해당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제조, 수입, 판매가 중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라니티딘에서 NDMA가 검출됐다는 소식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먼저 내놨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사람에
[윤수지 기자] 올해 1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50만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절반 이상은 정부 재정 등으로 만든 노인 일자리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26일 통계청의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작년 동기보다 50만3천개(2.8%) 늘어난 1천824만8천개로 집계됐다. 증가분은 2017년 2분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컸다.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임금 근로 일자리가 28만2천개 증가했고, 50대 일자리는 18만7천개, 20대 이하는 3만9천개, 30대는
[윤수지 기자]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서 또 1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밤 인천 강화군 삼산면 돼지농장에서 정밀모니터링 도중 의심 사례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결론 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 건수는 모두 7건으로 늘었다.이번에 확진이 나온 농장은 강화도 본섬이 아닌 석모도에 위치해 있으며 문을 닫은 농장이어서 현재 2마리밖에 사육하지 않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폐업 농장이다 보니 차량 역학관계가 없다
[윤수지 기자] 지난 24일 정오에 전국에 발령됐던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이 48시간 연장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오늘 정오까지 발령 중인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 기간을 48시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르면 국내 발병 시 내려지는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상황에 따라 한차례 연장할 수 있게 돼 있다.전날 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속출했고, 이 가운데 강화군 불은면 돼지농장이 양성으로 확진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24일 "전국 전체 돼지농장, 출
[윤수지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또다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밤 11시 15분께 인천 강화군 삼산면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ASF 감염 여부를 보는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강화군에서는 24일 송해면의 돼지농장에서, 25일에는 불은면의 다른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바 있다.지난 17일 경기 파주에서 처
[윤수지 기자] 경기와 인천지역에서 25일 신고된 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 가운데 강화의 한 농가에서만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는 17일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지 8일 만에 내려진 6번째 확진 판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강화군 불은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불은면과 함께 이날 오후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연천군과 강화군 양도면의 다른 돼지농장의 경우에는 정밀검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음성으로 나왔다.불은면
[윤수지 기자] 26일부터 은행과 보험, 신용카드, 증권 등 전 금융권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정리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금융감독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22개 증권사에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www.payinfo.or.kr)'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내계좌 한눈에'는 본인 명의의 계좌정보를 한 번에 일괄 조회하고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정리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