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이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콘셉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YG 공식블로그(yg-life.com & yg-life.co.kr)를 통해 빅뱅의 네 번째 미니앨범의 사진과 정보를 공개했다. 빅뱅의 새 앨범은 총 6곡이 담긴다. 타이틀곡은 리더 지드래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투나잇'(Tonight)다. 국민송 '거짓말'을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지드래곤의 곡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빅뱅의 새 타이틀곡에 대해 "남녀노소 따라 부를 수
월드스타 비가 섹시한 호피무늬 의상을 입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댄스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아울러 "참 이사람들 믿고 계속 가야 하는건지, 제가 모시는..요즘은 허리가 많이 아프시데요. 저희팀 이름은 '종합병원'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비는 선그라스를 쓰고 올블랙 의상을 입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비의 독특한 호피무늬 가죽쟈켓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피무늬가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살이 빠져서 그런지 더 날렵하고 멋있다"
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은 17일 “구제역 침출수는 무기물 폐기물이 아니고 유기물”이라며 “잘 활용을 하면 퇴비를 만드는 유기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사실 제가 농사를 20년간 지어봐서 저 나름대로는 잘 안다고 생각한다”며 “땅의 씨앗 하나가 큰 나무를 이루고 씨앗 열 개가 큰 숲을 이룰 정도로 자연의 섭리는 대단하다. 또 자연정화능력도 참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구제역 매몰지가 4632곳이 됐다”며 “짧은 기간에 광범위하게 매몰을 하다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과 달콤한 데이트를 한다. 17일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말 콘서트 이후 약 4개월 만에 팬과의 만남이다. 이번 팬미팅은 14일부터 공식홈페이지(www.c-jes.com)를 통해 모집한 '씨제스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JYJ의 팬미팅은 '달달한 화이트데이 데이트'라는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펼쳐진다. '만남'과 '설레임', '친숙함'과 '고백'을 테마로 진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후반 국정기조인 공정사회 구현에 대해 앞으로 초당적이자 초정권적으로 실행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1차 공정사회추진회의를 주재, “공정사회는 우리사회를 선진 일류국가로 만드는 필수적인 일”이라면서 “소득은 노력하면 몇 년 내에 3만불이상 올릴 수 있지만 소득에 비례해서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사회 취약층에 대한 공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좀더 우리사회가 세계적으로 공정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유의 기세가 무섭다. 아이유는 1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발표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공개하자마자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쉽쓸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리얼'(Real)의 리패키지 앨범 '리얼 플러스'(REAL+)의 타이틀곡이다. 타이틀곡 작곡가 윤상과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으로, 아이유의 또다른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곡이다. 아이유의 리패키지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연주한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자유선진당은 17일 남북 정상회담 관련설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시점에서 남북 정상회담 추진은 어불성설”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박선영 대변인은 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천안함 폭침사고와 연평도 포격사건을 벌써 잊었나?”고 반문한 뒤 “책임문제와 재발방지 약속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북한주민을 생각하더라도 지금 상태에서 남북 정상회담은 어불성설”이라면서 “북한은 배급체제 무너지듯 무너지기 직전인데 북한의 로열패밀리는 호화 사치 외유를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좌파세력의 국책사업 방해가 본격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4대강살리기사업추진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 경실련-건설노조는 하도급업체 작업일지를 거론, 대형 건설사가 인력 2만여명의 인건비와 중장비 8,000여대의 임대료 등을 허위로 조작해 2조 원대 혈세를 빼돌렸다고 주장했으나 잘못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 특히 이들 좌파세력은 한겨레나 오마이뉴스 등 좌파매체를 동원해 4대강 사업장 전체적으로 1일평균 9,000여명의 인력과 일평균 중장비 5,000여대가 실제로 투입되지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17일 민주당 등 야당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글로벌경쟁시대 몰이해에서 비롯된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비판한 뒤 “민주당이 이면계약 운운하는 수출금융대출은 미국, 일본 등에서도 하는 국제적 관례이고 정상적인 비즈니스의 한 형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재위 업무보고에서도 대출현황을 몇 차례 보고했다”며 “금융대출을 할 때 역마진이 발생해 손해를 본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신용등급이 적용
우리나라와 일본이 6자회담 재개? 문제와 관련하여 남북간 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합의했다.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일본 외무상은 16일 저녁 도쿄 외무성 이이쿠라(飯倉) 공관에서 열린 외교장관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일 양국은 남북간의 진정한 대화를 우선으로 다양한 양자 접촉을 통해 올바른 6자회담 재개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는 공동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러한 방침은 한·일간 방위협력의 구체적인 진행여부와 관련해 의미가 깊으며, 특히 천안함·연평도 사건 및 비핵화 이슈에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공동대표 이헌 外, 이하 시변)은 17일 이상훈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및 임명동의 처리와 관련해 “이 후보자의 임명제청은 이용훈 대법원장의 코드인사라고 볼 수밖에 없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불공정한 인사”라는 의견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위원, 주요 국회의원 등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시변은 의견서에서 “국회 등 권력기관에 의한 법원ㆍ재판에 대한 압력이나 간섭은 헌법상 가치인 사법부의 독립을 위해 삼가야 한다”면서도 ”언제까지나 사법부의 독립이라는 방패 속에서 대법원장의 법관인사 전횡을 그대
북한 김정일의 생일인 16일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대북인권단체들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전단을 북으로 보냈다. 한나라당 소속 신지호, 권경석, 차명진 등 국회의원 9명과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 대북인권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 '통일 풍선 날리기' 행사를 열고 대형 풍선 23개에 전단 10만 장을 실어 보냈다. 위치추적장치(GPS)가 내장된 대북전단에는 '뚱땡이 공화국', '인민들은 옥수수도 없어 토끼풀을 뜯어 먹으며 살아가는데..'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북한 3대 세습의 부당성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피카부(peekaboo)'로 활발한 활동 중인 걸그룹 제이큐티(JQT)가 민낯 사진 대결을 펼쳐 화제다. 제이큐티는 15일 트위터에 멤버(지은, 민선, 가진)들이 숙소에서 취짐 전 메이크업을 모두 지우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 투표로 민낯 1위에 뽑힌 사람에게 ‘숙소 7일 청소 면제권’과 ‘아침 화장실 4일 우선 사용권’의 특혜를 주기로 했다. 이에 안면부상으로 이번 민낯 대결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 민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청소분량이 늘어나 불공평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제
▲ 다음 티비팟 화면 캡쳐배우 정우성이 코디와 입맞춤 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우성 코디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동영상에는 정우성 코디가 영화 분장을 위해 정우성 입술을 비롯 얼굴 여기저기에 입술자국을 남기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영상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촬영 당시 상대 여배우 손예진이 정우성 얼굴에 남긴 입술자국을 찍기 위해 정우성 코디가 대신 입맞춤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정우성의 여성팬들은 “정우성 코디가 왕부럽다 ㅠ.ㅠ”, “코디님 부러
최근 여권 내 논란이 되고 있는 충청과학벨트 백지화 발언과 동남권신공항 입지 분쟁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충청도에 고립시키고 자신의 레임덕을 차단하기 위한 이명박 대통령의 노림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서울시장 후보였던 지상욱 전 대변인은 주간조선 최근호에 기고한 ‘MB의 對국민 볼모정치 1막3장’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해 파문을 예고했다. 지 전 대변인는 지난 1일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지난 대선에서는 충청도에서 표를 얻으려고 제가 관심이 많았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충청과학벨트 백지화 공표
대표적 ‘친노인사’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맹비난하며 ‘연방제 통일’을 ‘희망’이라고 언급하자 자유진영 시민단체들이 분노하고 있다. 문 이사장은 지난 12일 와의 인터뷰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남북이 평화통일에 가까워졌다”며 “국가연합 혹은 낮은 단계의 연방제에 이를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정도가 됐다. 하지만 지금은 통일은 커녕 전쟁을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자유주의진보연합은 16일 라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감사원장 후보에 양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4)를 내정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은 "적정한 인사"라고 한 반면 민주당은 "보은인사"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신임 내정자는 공직기강 강화와 공정사회 구현에 부합되는 인물"이라며 "양 내정자는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하며 부정부패 척결과 법령 시스템 정비에 주력해 공정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양 내정자는 학계, 시민단체, 행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두루 쌓으며 국내 헌법학계 최고
김정일 독재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북한민주화단체들의 활약이 맹렬히 벌어지면서 평양시 서성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무력부(합참) 청사에도 전단지가 살포돼 청사경무대 군인들이 전단지를 걷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15일 자유북한방송국 평양시 소식통은 “몇 개월 전부터 평양 상공에까지 삐라가 날아오는데, 최근에는 삐라가 무력부 건물 앞에도 3~4장 정도 떨어져 청사경무대 군인들이 주말인 일요일 새벽에 비상소집해 온 청사 안을 발칵 수색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증언했다.끝으로 그는 “최근 삐라들이 평양에까지 날아오는 경우가 많아 무력부 청사경무부
북한주민 1명이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를 넘어 귀순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주민 김 모씨(21)는 15일 오후 5시경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유곡리 부근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다. 당시 김 씨는 경계 근무중이던 우리 군장병에게 발견되자 즉시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귀순 즉시 정보 당국에 인계돼 정확한 귀순 동기 등에 관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군에 입대했다가 부적격자로 분류돼 지난해 퇴출당했으며, 평소 남한을 동경했다고 귀순이유를 밝혔다. 북한 주민이 육로를 통해 귀순한 것은
김정일의 생일인 16일 북한은 곳곳에서 경축행사 등을 통해 체제 우월성을 선전하고 찬양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이날 “평양문화전시관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선군혁명영도업적을 선전하는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각 도와 시군에서는 2.16경축 보고대회가 열려 당원과 근로자들이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자고 다짐했다”고 보도했다. 통일부 측도 “김정일의 69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 달 말부터 각지에서 경축모임, 혁명사적지 참관, 영화상영, 공연, 전시회 등의 행사를 벌였고 15일 평양에서 2월 16일 경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