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라디오·인터넷연설 100회를 맞아 가장 기억에 남는 연설문으로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천안함 수병 46명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던 39차 연설문을 꼽았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라디오 인터넷 연설에서 소개한 시민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가진 특집프로그램 '희망국민과의 대화'에서 "(천안함 사태로 사망한) 46명 수병들의 이름을 부를 때 차마 못 부르겠더라"고 회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일생 살아가면서, 그들의 희생은 아마 잊지 못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든다"
韓美FTA, 안보ㆍ경제 다 지킨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이 FTA를 하지 않으면 살길을 스스로 막는 것과 같다.*한미FTA는 '안보와 경제'를 동시에 보장하는 최대의 기회다. *4대강 신화에 이어 한미FTA를 마무리한 MB가 자랑스럽다!? 한미FTA는 韓美 동맹을 심화-확대시키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국가이익에 큰 도움이 된다. 한미동맹 심화-확대는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에 대한 북괴의 오판과 그에 따른 도발, 그리고 '통미봉남'으로 대표되는 북괴의 이간질이 통할 여지를 미리 차단하여 한반도 정세의 안정화를 가져온다. 또 미국의 확고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캠프의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15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으로 안 후보의 민주당 입당을 요구한 데 대해 “당리당략적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입당론은 목적도, 전략도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쇄신과 국민적 동의를 입당의 조건이라고 얘기한 적은 없다”며 “단일화가 아니라, 더 정확한 표현은 연대이거나 연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입당론 프레임으로 당리당략적 선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에 안장된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는 유엔평화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다.14일 부산시와 ㈔국제평화기념사업회(이사장 김정훈 국회의원)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7시 유엔평화대축전 개막행사로 평화음악회가 부산 남구 대연동 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다.유엔평화대축전은 남구가 2010년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올해는 '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어제의 그들을 기억함', '오늘을 살아가는 개인들이 의미있는 연대의식을 깨달음', '평화로운 공존의 미래를 여는 화합의 장을
활동을 본격화한 새누리당 대선캠프가 전략기획통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중앙선대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지난주 공식 임명된 후 전략기획 부문을 보강해야 한다는 판단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5년전 대통령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 옛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반적인 대선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는데 대선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 이들이 적임자가 아니겠느냐는 이유에서다.선대위 안팎에서는 정두언ㆍ김용태 의원, 권택기 특임차관, 정태근 전 의원 등 4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본부장이 이미
안보리 재진출선거 D-4..당선필요표 확보 판단정부, 막판 총력전..이탈표 방지 주력`사무총장+안보리' 한국 견제여론이 막판변수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임기 2013∼2014년)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는 안보리 재진출을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외교통상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봉현 다자외교조정관을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파견, 막판 득표전을 펼칠 계획이다.유엔주재 한국대표부(김숙 대사)는 오는 18일(현지시간) 실시될 투표 때까지 각 지역그룹 및 개별 국가와 잇따라 만나 지지를 당부하고 이탈표 방지에 총력
국내에 체류하는 중국 조선족 동포들이 올 대선을 앞두고 권익 신장을 위한 유권자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14일 조선족 관련 단체에 따르면 홍석모(49) 귀한동포연합총회 고양지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한동포유권자연맹'이 최근 조직됐다.연맹은 앞으로 사무총장 등 임원 선임과 직제 구성을 완료한 뒤 늦어도 내달 중순까지는 발대식을 하고 공개적으로 유권자운동에 나설 계획이다.2008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홍 본부장은 "중국동포들은 선거에 잘 참여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권리를 찾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살아가려면 선거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北김정은 "컴퓨터·군사교육 강화해야"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창립기념일 서한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컴퓨터 교육과 군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정은 제1위원장은 '혁명가' 유자녀 교육기관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창립 65주년에 즈음해 12일 이들 학교에 보낸 서한에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김일성·김정일혁명학원이고 선군혁명의 핵심 골간 육성기지"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김 제1위원장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컴퓨터의 이용범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깜짝 인선된 김성주란 여인이 ‘남성 軍에서 썩히는 건 국가적 손실‘ 이란 요지의 해괴망측한 발언을 해서 軍을 폄하했다. 대한민국 국가 안보는 한치 앞도 생각 못하고 軍을 폄하 하다니?본인 스스로 ‘재벌좌파’라 했으니 어떤 재벌 딸인 모양이다. 급작스럽게 등장한 생소한 여인이 “왜 아까운 남성을 (군에서) 2년 몇 개월씩 버리게 하느냐. 2년 반 이상 썩히는 건 국가적 손실로 본다. 2년 만 보내는 대신 일자리 없는 남성이 많으니 직업 군인제를 하자”고 말 했겠다? 공동선대위원장이 되자마자 군대
문재인, '盧의 대화록' 공개하시죠! 2012년 대선의 대형 이슈인 NLL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 北 김정일 간의)대화록이 있다면 내가 故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사과드리겠다."라고 했다. 문재인씨의 위 발언은 '뻔뻔한 거짓말'이다. 민주당이나 문재인씨가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말싸움을 할 게 아니라 벌써 대화록 공개를 위한 국회투표에 들어갔어야 맞다. 정상 간의 대화록은 기밀 사항이기 때문에 15년에서 30년 후에 공개되지만 국회의원 재적 2/3의 동의만 있으면 공개적으로 열람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당
‘정수장학회 MBC지분 매각 논의’와 관련한 한겨레신문 보도가 도청의혹으로 번지고 있다.한겨레신문은 12일 보도에서 “정수장학회가 (MBC) 지분 30%와 지분 100% 등 갖고 있는 언론사 주식 매각을 비밀리에 추진해온 것으로 12일 밝혀졌다”며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지난 8일 정수장학회 사무실에서 만난 최필립 이사장과 MBC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이상옥 전략기획부장 3명은 MBC 지분 처리 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보도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경영권도 행사하지 못하는 문화방송 주식은 갖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12월 대선이 두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여야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이른바 `노무현-김정일 비공개 대화록'의 진위를 둘러싸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방한계선(NLL)을 주장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영토주권 포기' 발언을 했다며 12일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고, 민주통합당은 이를 `신(新)북풍공작'으로 규정하는 것은 물론 실정법 위반까지 거론하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사실이라면 책임지겠다”면서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한 반면, 새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위한 힘겨루기에 돌입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정치개혁과 국민통합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견고한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이날 한국갤럽이 지난 8~12일 5일 동안 전국 성인 1551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40%, 안철수 25%, 문재인 22%로 조사됐다. 박 후보의 지지도는 전주와 동일한 반면, '무소속 대통령 불가론'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12일 MBN 간판 시사프로그램 ‘정운갑의 집중분석’ 정치좌담 코너에 출연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선대위 구성 등 각종 정치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이날 방송은 양 회장과 함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장 및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등 네 명의 정치평론가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양 회장은 첫 번째 ‘박근혜 후보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어느 정도 진용을 갖췄다”는 황 위원과 “정치력을 발휘해서 잘 출범시킬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봐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12일 자신이 언급한 '부유세 신설론'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자 "개인자격의 발언"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어제 선대위 중앙위 워크숍에서 '부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부유세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한 내용은 총괄선대본부장 직함 자격으로 한 말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본부장은 "저는 국가의 재정건전성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 6월부터 복지를 늘리려면 증세가 일부 불가피하다는 소신을 여러 차례 강연 자리를
MBC 정오뉴스가 11일 4.11 총선 선거법 위한 혐의 보도와 관련,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 대신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사진을 내보낸 오보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논평을 내고 “김재철 사장이 전적으로 책임질 일”이라고 비난했다.민통당은 “MBC 뉴스가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김재철 사장이 파업에 참가 했던 인원을 배제하고, 경험이 부족한 시용기자들로 자리를 채울 때부터 예견된 분명한 인재(人災)”라며 “무능한 경영능력에 대한 당연한 결과로 김재철 사장이 전적으로 책임질 일”이라고 비판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내곡동 사저 의혹를 수사할 특검보에 이창훈(52세·사법연수원16기) 변호사와 이석수(49세·사법연수원18기)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당초 이광범 특별검사는 특별검사보로 이석수, 임수빈(51·19기), 장완익(49·19기), 김칠준(52·19기), 이창훈, 최재석(49·군법8회) 등 총 6명의 변호사를 추천했었다. 이창훈 특검보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남부지법과 서울 민사지법 판사를 거쳤고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의 특검보로 활동한 일이 있으며 지금은 법무법인 산지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김용준·김성주·정몽준·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과 한광옥 100%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무성 총괄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번째 중앙선대위 전체 회의를 주재했다. 박 후보는 회의에서 "새로운 국가발전을 위해 비전을 가지고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그 길을 함께 가고자 한다"며 대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는 또 "어제(11일) 대선을 향한 선대위 인선을 마치고 오늘 모두 한자리서 뵙게 되서 참 반갑다"면서 "고뇌에 찬 결심을 해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정몽준 전 대표는 12일 이재오 의원의 선대위 합류와 관련해 “박근혜 후보도 (이 의원 합류를 위해) 더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다른 공동선대위원장들과 함께한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이재오 의원을) 뵐 때마다 같이 일하자고 말하고 있다. 이재오 선배도 함께 할 생각이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당내 ‘인적쇄신론’ 갈등에 대해서는 “대선이 굉장히 중요한데 선거를 준비하면서 과연 새누리당이 지금 최선의 모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는 12일 "대통령 직속 재벌개혁위원회를 설치해 재벌 개혁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내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측의 경제민주화 포럼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재벌의 영향력은 심화되고 있으나 재벌정책을 총괄하는 사령탑이 없어 효과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럼은 재벌개혁위원회의 성격에 대해 "위원회는 각 부처에 산재된 재벌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관련 부처에 정책 집행을 요청하며 입법을 권고할 수 있는 기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또 "안 후보는 재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