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30일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에게 허리케인 '샌디(Sandy)' 피해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카스트로 의장에게 보내는 전문에서 "나는 최근 귀국(쿠바)의 동부 주들이 태풍으로 인해 인명 피해와 많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해 쿠바 정부와 인민 그리고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동정과 위문을 보낸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이어 "나는 당신의 영도 밑에 쿠바 당과 정부와 인민이 이번 자연재해의 후과(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31일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를 강하게 촉구하는 장외세력과 관련 "국민들은 책임 없는 훈수꾼에 휘둘리는 문재인·안철수 후보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김근식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문재인·안철수 후보, 장외세력에 휘둘리는 인형극 놀이 그만하라'는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야권의 장외세력들이 문재인·안철수 후보에게 대선후보 등록일 전에 단일화를 하라는 등 온갖 훈수를 하고 있다"며 "선거판의 단골손님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세웅 신부,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민주통합당이 청년비례대표인 김광진 의원의 막말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둔한 박용진 대변인의 트위터 글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특히 박지원 원내대표가 김 의원을 항해 "자중하라"고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면서 막말단속에 나섰지만, 과거의 막말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막말당'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명박 급사'라는 글을 리트윗 하는 등 과거 트위터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 의원에 대해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30일 트위터로 격려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北 대선개입, 북핵보다 위험하다! 北의 천안함 폭침 공격은 3대독재 세습의 과도기적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내부결속용이자 앞으로도 계속될 北의 통일전선전술(南에 수령독재)의 일환이다. 北 당국은 복잡한 국제정세가 펼쳐질 2012년을 최대의 기회로 보고 南에 '김일성 독재 추종정권'을 세우고자 더욱 악랄하게 '남남 갈등'을 조장해 추가도발의 기회를 엿볼 것이다. 北은 '김정은 3대세습' 완성을 위해서는 미국과 중국 등 주변 강국의 대형 정치일정 와중에 北이 상투적으로 써왔던 내외의 위기상황을 이용할 것이고, 한국의 대선정국을 혼란에 빠
어떻게 저런 사람이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가? 민주통합당 김광진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트위터 상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급사를 언급했던 불순한 내용의 글을 리트윗 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을 어떻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가벼운 농담의 수준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명박급사’라는 대통령의 급사를 표현했던 김광진은 도저히 국회의원 이라고 부르기조차 혐오스러운 인격체라고 아니 느낄 수 없다. ‘국회의원’이 무엇인가?민의를 대변하여 국가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법을 제정하는 삼권분립의 핵심 요체 아닌가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검찰의 힘을 빼는 공약에 힘을 더하고 있다. 대신 고위 공직자의 부패를 수사하는 기관을 신설키로 했다. 안 후보는 31일 대검 중수부 폐지,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 기소배심제 도입 등 검찰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고위공직자부패수사처(공수처) 신설, 양형기준법 제정, 사법권력 남용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경제범죄 형사처벌 강화 등도 추진키로 했다. 안 후보는 이날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정의를 세우고 공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국민중심의 사법개혁을 추진하겠다"면서 이 같은 내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소폭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이는 야권 단일화를 앞두고 지지층이 변동을 보이면서 안 후보의 지지층은 결집한 반면, 문 후보측 지지층은 이탈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안 후보가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대해 국민들이 지지를 보이지만, 문 후보측은 NLL포기발언 의혹에 대한 진실 공방과 청년비례대표 김광진 의원의 막말 파문이 등의 악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31일 금융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의 금융 규제와 투명성, 예측가능성, 그리고 금융회사들이 '사회적 책무'를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이 박 후보 자신이 주장한 창조경제를 꽃피우고 미래성장 동력을 키우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주최 '금융전략포럼'에 참석 "창조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신생 창업 기업이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금융의 적극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
김광진이 국회의원 되기 전에 어버이 연합이라는 실버 보수단체를 향해 “나이를 먹어도 곱게 처먹어야지...”라고 말했다 한다.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서는 ‘이명박 급사‘가 소망이라고도 했다. 이 밖에도 그의 막말은 많다. 동네에 중학교가 있어, 지나다 보면 중2, 중3 쯤 돼 보이는 여학생들이 재깔거리며 등하교를 하는 걸 보게 된다. 그런데 귓가에 들려오는 소리는 맨 쌍시옷 아니면 ㅈ이다. 깜짝 놀라 누구한테 “야, 이럴 수가 있냐?”고 했더니 ”그게 요즘 트렌드(추세).인데 뭘 그렇게 놀라느냐“는 핀잔이었다. 하긴, 일국의 ‘금배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18대 대선을 50여일 남겨놓은 30일, 각 후보 진영들은 범야권 후보 단일화와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의 막말 논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둘러싼 과거사 문제 등으로 날카로운 대결을 벌였지만 정작 '빅3의' 지지율은 고착화 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매일경제신문·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상 양자대결에서 박근
MBC가 PD수첩 제작을 위해 새 작가 모집을 완료하고 내달 말부터 방송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송작가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방송작가협회 ‘PD수첩 작가 해고사태’ 비상대책위원회(이사장 이금림)는 29일 성명을 내고 “PD수첩 대체작가 채용은 MBC가 더 이상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이기를 포기한다는 자기선언”이라며 “MBC 측에 엄중 경고한다. 오로지 양심에 따라 글을 써야 할 방송작가들을 ‘대체인력’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일회용품’으로 취급하지 말라”고 비판했다.이어 ‘PD수첩 작가 해고사태’ 비대위는 “ 작가
NLL 포기 실토 직전의 민주당 ?29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2007년 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의 대화록이 존재한다'고 확인했다고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전했다. 이로써 지난 8일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에서 질문한 노무현 정부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의혹을 풀기 위해서는 2007년 10월 정상회담 대화록을 열람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당시 정문헌 의원은 盧-金의 대화록에는"'NLL 때문에 골치 아프다. 미국이 땅따먹기하려고 제멋대로 그은 선이니까 남측은 앞으로 NLL을 주장하지 않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대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범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를 위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의 기 싸움이 팽팽하다. 30일 문 후보 측이 안 후보측에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개시할 것을 촉구했지만, 안 후보측은 당분간 정책공약 만들기에 집중하며 11월 10일 이후에 논의하자고 한발 물러섰다. 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은 30일 브리핑에서 "단일화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 곧 11월 초"라며 "언제까지 단일화 논의를 늦추겠다는 것인지 안 후보 측에 공식 질문한다"고 밝혔다. 우 단장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내달 10일 이후에나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29일 공평동 선거캠프 전체회의에 참석해 "단일화를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런데 내달 10일까지 정책안을 내놓기로 해, 그 약속에 먼저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30일 전했다. 안 후보는 "그때까지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민주당의 단일화 논의 착수 요구 자체를 회피하던 기존 태도와는 확연히 달라진 것으로, 사실상 내달 10일 대선 공약집 발표 이
며칠 전 500-2번 좌석버스를 타고 동원대학으로 출근할 때의 일이었다. 성남 모란고개 부근에서 창밖을 내다보니 ‘무상의료, 무상교육 쟁취’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눈에 들어왔다. 아침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국가가 있다. 그것도 멀지 않은 곳에. 바로 북한이다. 하기야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이야기도 있지만...(실제 세계에서 양잿물을 마시면, 그 결과는 ‘사망’이다. 그렇기 때문에 혹자는 양잿물을 마시는 것이 ‘천국’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비꼬기도 한다.) '무상의 천국' 러시아에서 생긴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30일 정치개혁 논쟁이 국회의원 정원 축소 등 지엽적인 범위에만 그치는 것을 우려하며 기득권 포기라는 본질적인 목표를 지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강연에서 "국회의원 숫자를 줄이는 것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지엽적인 논쟁으로 몰려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정치권이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고서는 국민에게 고통을 분담하라, 재벌에 기득권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순히 국회의원 숫자 100명을 줄이기가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어려울 때 일수록 기업들의 의욕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업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쟁에 우려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 138차 비상경제 대책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경기 전망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경기 자체도 문제지만 사회적 안정이 떨어지고 일자리가 줄어서 걱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바통을 넘겨줄 때 속도를 늦추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는 한국경제와 특히 미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국가정보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의 대화록이 존재한다고 인정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윤상현(새누리당)의원이 29일 밝혔다.국정원은 대선정국을 뜨겁게 달궈온 이 대화록의 존재에 대해 긍정도 부인도 안해왔다.윤상현 의원은 이날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 도중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의원은 "국정원 측이 대화록 존재 자체는 인정했다. 하지만 남북관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공개는 거부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은 29일 국회 차원에서 투표시간 연장 문제와 대선후보 사퇴 시 국고보조금 환수를 골자로 한 일명 ‘먹튀 방지법’을 동시 논의할 것을 야권에 제안했다. 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한 ‘역제안’으로 야권 후보단일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국고보조금 문제를 연계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대선후보가 후보직에서 사퇴 또는 사퇴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경우 국고보조금 수령 자격을 상실토록 해 보조금을 전액 환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주한 외교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경제위기 극복과 환경문제 해결 등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유럽의 경제위기는) 유럽 국가들이 힘을 모아서 해결할 문제이긴 하지만,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만 세계경제가 이 어려움을 회복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데도 기여를 할 것이고,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든, 안보든,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든, 세계가 함께 힘을 합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