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기자] 설 당일인 5일은 오전부터 전국의 교통량이 최고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는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까지 5.1㎞ 구간 등 총 8.4㎞에서 차들이 시속 40㎞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부산방향도 잠원나들목부터 반포나들목까지 1.0㎞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5.1㎞,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3.0㎞,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10㎞·판교(구리)방향 6.3㎞ 구간 등에서도 차
[박민정 기자] 설날인 5일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에서 '나쁨', 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 잔류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남부, 오후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강원 영서 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날리는 곳
[박민정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4일 저녁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길 정체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7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2㎞ 구간을 제외하면 귀성길 정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의 속도를 내는 정체 구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오후 8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의 톨게이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
[박민정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4일 오후에 들어서도 귀성길 정체가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속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9.4㎞ 구간,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5.7㎞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16.9㎞,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0.9㎞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6.2㎞ 구간,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9.9㎞ 구간 등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같은 시각 서울 방향으로도 경부고속도로 12.1㎞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3.0㎞ 구간 등에서 차들이
[정우현 기자] 설 연휴 기간인 4∼6일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이 기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권을 뽑아 요금소에 그냥 내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도 그냥 통과할 수 있다.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 수요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 기간 전국의 예상 이동 인원은 총 4천895만명으로 설 당일인 5일에 최대치인 88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귀성 차량은 설 전날인 4일 오전 가장 많은 25.6%가 몰릴 전망이고 4일 오후 11.4%, 5일 오전 19.8%, 5일 오후 10.8%, 6일 오
[박민정 기자]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긴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10∼11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7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휴게소∼옥산 하이패스나들목 구간을 비롯해 총 25㎞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총 10㎞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총 11.1㎞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총 21.8㎞ 구간, 중앙고속도로 5.6㎞ 구간에서도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통행 중이다.이날 오후 7시 기준 승용차로
[박민정 기자]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오후 들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본격화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목천나들목∼남이분기점 구간을 비롯해 총 36.3㎞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구간을 비롯해 총 29.5㎞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같은 시간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23.3㎞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22.8㎞ 구간,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14.5㎞,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12.2㎞ 구간 등에
[소지형 기자]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던 폐기물 일부를 싣고 온 컨테이너선이 3일 평택당진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환경부와 평택세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반입된 폐기물은 지난해 7월과 10월 평택 소재 A업체가 두 차례에 걸쳐 필리핀으로 보낸 약 6천300t 중 민다나오섬 카가얀데 오로항 등지에 보관 중이던 1천200t 분량이다.환경부는 지난달 A업체에 폐기물 반입을 명령했지만 따르지 않자 대집행을 통해 1천200t을 국내에 우선 반입하기로 결정했다.대집행은 행정 관청으로부터 명령을 받은 행위를 이행하지 않을 때 행정 관청이 직
[박민정 기자] 연휴 사흘째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4∼8도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9∼4도로 예보됐으며 서울의 체감온도는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에서
[오인광 기자] 한국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가 15만7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한국 국민의 외국인 배우자는 모두 15만7천418명으로 집계됐다.국적별로는 중국 동포를 포함한 중국인이 5만8천5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두번째로 베트남인이 4만1천688명이었다. 중국과 베트남 출신 외국인 배우자를 합치면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일본(1만3천713명)과 필리핀(1만1천447명) 출신 배우자도 1만명을 넘었다. 캄보디아(4천417명), 태국(4천37
[박민정 기자]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등 총 23.9㎞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같은 시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창원 방향 노은분기점(중부내륙)∼충주나들목 등 총 22.4㎞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 방향 천안분기점∼정안나들목 17.8㎞ 구간,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천안나들목∼목천나들목 10.4㎞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
[이강욱 기자] 설 연휴 기간 인천에서 홍역 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A(39·여)씨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우크라이나·타지기스탄·키르기스스탄 등지로 출장을 갔다가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28일 출장지에서 발진과 인후통을 호소해 현지 병원을 찾았던 A씨는 A씨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 검역소에 이상 징후를 신고했고 인천 시내 한 종합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박민정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후부터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예년만큼 정체가 급격히 늘지는 않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8.0㎞,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11.6㎞,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10.0㎞,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16.4㎞,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7.5㎞,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7.9㎞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주행하고 있다.서울 방향도 경부고속도로 5.3㎞, 서해안고속도로 3.0㎞ 등의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오인광 기자]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지난달 26일 서울을 드나드는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4곳에서 승용차 2천186대를 살펴본 결과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54.9%로 나타났다.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한 지난해 9월 조사에선 뒷좌석 착용률이 36.4%였다. 이보다는 높아졌지만, 앞 좌석 착용률(94.6%)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셈이다.어린이 보호장구(카시트) 안전띠 착용률은 68.6%였고, 카시트를 제 위치가 아닌 조수석에 장착한 경우도
[박민정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서서히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 현재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6㎞ 구간에서 차들이 40㎞ 미만으로 주행 중이다.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 6.7㎞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노은분기점(중부내륙)∼충주휴게소 구간과 충주휴게소∼충주나들목
[소지형 기자] 지난달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관측 이래 1월 가운데 역대 최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1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1∼31일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38㎍/㎥이다.정부는 미세먼지(PM-10)는 1995년, 초미세먼지(PM-2.5)는 2015년부터 통계를 집계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서 몸속 깊숙이 파고들기 때문에 인체에 더 해롭다.서울의 2015년 1월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5㎍/㎥이었으나 2016년 1월 27㎍/㎥, 2017년 1월 32㎍
[박민정 기자] 설 연휴 전날인 1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혼잡과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동탄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반포나들목~경부선종점 총 10.6㎞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속도로 주행 중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2.1㎞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총 12.8㎞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오인광 기자] 그간 고속도로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운영하던 암행순찰차가 이번 설 연휴에는 일반도로에도 처음 투입된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정체로 우회도로 통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남부와 충남 일부 국도 구간에 암행순찰차를 1대씩 추가 배치된다.경찰 관계자는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고속도로 지점에서는 운전자들이 인근의 자동차전용도로나 국도로 우회해 통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암행순찰차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번 연휴에 국도에서 암행순찰차를 시범운영한 뒤 결과를 분석해
[오인광 기자] 1일부터 어학 학원 수강, 시험 응시, 취업상담 등도 실업급여 지급 요건에 포함된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가 작년 말 발표한 '고용센터 혁신 방안' 후속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실업 인정 업무 개정 지침'을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개정 지침은 실업급여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급자의 재취업 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기존 지침에 따르면 실업급여를 받으려고 할 때 4주 동안 2차례의 구직활동을 해야 했지만, 개정 지
[박민정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3일에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6일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3일은 전국에 비(강원도는 비 또는 눈)가 오겠다.중국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 새벽에 서쪽 지방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에서는 내렸던 비가 도로 위에서 어는 곳이 있겠으니 빙판길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기상청은 2일 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