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라는 발언으로 다시 한번 종북성 논란에 불을 지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비난이 뜨겁다. 17일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성명을 통해 운동권 민중가요를 행사때마다 부르고 있는 이석기 의원에게 “역사적 사실관계조차 똑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내 종북세력들이 태극기와 애국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자유주의진보연합 성명 전문. [성명] 대놓고 애국가 부정한 이석기 의원을 개탄한다 경선 조작 및 종북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다시 충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 선언 시기과 관련해 “지금도 좀 늦은 셈이다. 검증 과정이 단순한 말로 되는 것이 아닌 만큼 가능한 빨리 할수록 좋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가 들은 얘기로는 안 원장이 출마할 준비는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으로 언제 출마를 공식화할지, 또 다른 쪽과는 연대를 어떻게 할지, 그런 구체적인 방법까지는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가 이뤄진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
194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국민들 노래 중 최고를 채택‘종북진영’은 안익태 선생이 작곡한 ‘친일파 잔재’로 폄훼 ‘애국???국가가 맞다. 1940년 상해 임시정부가 채택했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채택했으며, 제헌국회의 승인을 거쳐 정부수립식에서 불렀던 ‘공식 국??? 우리나라 ‘애국???다른 나라의 국가와는 전혀 다르게 만들어졌다. 당초 애국가는 여러 종류가 있었다. 갑오경장 이후 각종 애국가가 나타나기 시작해 1896년에는 애국가 종류만 10여 가지에 달했다.당시 애국가 중 국민들 사이에 알려진 것으로는 1896년 나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당원명부 유출 파문과 관련해 “책임있는 사람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다 조사해야 한다. 그런 사람들도 협조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당원명부 유출사건의 진상조사대책팀장을 맡은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시 조직책임자인 권영세 전 사무총장에 대한 조사도 하는?굡遮?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서버에 접근할 권한이 있었던 조직국 직원들 중 상당수를 면담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출된 당원 명부가 4월 총선 공천 과정에서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곤혹스
박근혜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독선적인 권력의지를 민주적인 권력의지로 置換시켜야 한다. 박근혜가 만약 그가 고집하고 있는 현행의 새누리당 경선 룰을 포기하고 비박주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전국민경선 룰을 수용한다 해도 박근혜가 새누리당 차기 대통령후보가 될 확률이 가장 높다. 그러나 여기에는 대전제가 있다. 박근혜가 전 국민경선을 하고 있는 동안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된 검증읕 받아야한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전 국민경선에 있어서 ‘네거티브’ 공세를 받아야할 사람은 박근혜 뿐만 아니라 모든 다른 예비주자들도 이에 해당
주한미군이 한강 이북에 잔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국민들은 알고 있을까. 북한이 이번 미군의 판단에 얼마나 속쓰려 하고 있을지. 우리로서는 당장 맨 몸으로 빗길을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우산을 받아 쓴 셈이다. 거론되고 있는 잔류부대는 의정부와 동두천에 자리한 1만 5천여 명 규모 미 2사단 전력으로, 보병과 전차, 포병연대로 구성된 전투단, 공격헬기와 수송헬기로 무장한 항공여단, 다연장로켓 2개 연대 등이 있는 포병여단을 거느리고 있다. 미국은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2003년부터 주한미군 감축과 재배치, 전작권 이양 등 한반도 방어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15일 진보성향 교육감의 교원평가 계획서가 그들이 전교조의 절대적 지지를 등에 업고 있다는 의혹을 확인시켜 줬다는 논평을 냈다. 바른사회는 “그들의 교원평가제 무력화가 전교조와 진보성향 교육감의 철밥통 수호 야합”이라고 비난했다. 다음은 바른사회의 논평 전문. [논평] 진보성향 교육감들의 교원평가 무력화, 철밥통 교직을 위한 야합이다.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교원평가제에 대한 대통령령과 교과부 지침을 따르지 않는 시행계획을 교과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광주, 전북, 강원의 교육감들이 교원평
대권도전을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새누리당 경선룰과 관련해 이번 주 중으로 중재안을 내놓겠다고 15일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새누리당 경선을) 조용하게 아무 일 없이 하는 것은 (대선에서) 필패의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룰 개정 요구에 대해 당이 '경선을 진행하면서 바꾸겠다'고 하는데, 이는 코미디"라며 "축구경기를 하다 재미없으니까 럭비경기로 바꾸자는 것과 같은 것으로, 경선룰은 '경선 후보등록' 전에 반드시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아직 안 원장 측에서 태도 결정이 돼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몇개 채널을 갖고 안 원장측과 이야기해봤지만 아직 논의가 성숙돼 있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틀 전 그 쪽의 친한 사람에게 의견을 넣어봤으나 ‘답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답했다”며 “(안 원장 측) 내부에서도 경선 방식이나 누가 창구가 돼야 한다든지 그런 말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15일 200만 명의 당원 명부가 한 당직자에 의해 헐값에 팔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수습에 나섰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민과 200만 당원 동지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사과드린다"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현직 국장급인 당 수석전문위원이 지난 1월에서 3월 사이에 200만 명의 당원 명부를 확보해 문자 발송업체에 팔았다는 혐의로 현재 체포 중"이라며 "현재 검찰에서 영장 구속 실질심사가 끝
종북도 먹여 살려야하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5일 “탈북민들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자 미래의 통일과정에 있어 아주 중요한 지도자가 될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탈북자 출신 조명철 의원 주최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탈북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탈북민들이) 경제·사회·문화·정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잘 누리고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경험을 쌓도록 돕는 것이 바로 우리의 안보와 통일의 지름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서 대한민국의 품으로 다시 돌아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15일 검찰의 CNC 압수수색을 언급하며 이석기 의원의 불법선거비용 보전 혐의를 지적했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통합진보당에 대해 ‘타락한 도덕성의 극??窄?맹비난했다. 다음은 바른사회 논평 전문. [논평] 부정경선, 폭력사태 이어 국고사기까지! 희망없는 통합진보당, 국고보조금 환수하고 자진 해산하라 지난 14일 검찰이 CNC(씨앤커뮤니케이션즈, 전 CNP전략그룹)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의 이유로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전남도교육감의 선거홍보 업무를 맡
'희대의 잔혹 살인마' 오원춘(우위엔춘·42)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또 신상정보공개 10년과 전자발찌 착용 30년 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훈 부장판사)는 15일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시 지동에서 20대 여성을 납치ㆍ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원춘(42)씨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처음부터 강간 목적 외에 불상의 의도를 가지고 피해자를 살해했고 범행 후에도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는 등 개전의 정이 전혀 없다"며 "비록 사형이 인간의 생명을 박탈하는 반인륜적 처벌일지라도 엄중한 책임을 묻지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당 대표 경선에서 2중투표 및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에 대해 시민단체가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통합진보당에 이어 민주통합당까지 부정선거 불씨가 옮겨갈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15일 대검찰청 민원실에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형법 제314조 1항에 의거한 업무방해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요청이다. 장 대표가 언론보도를 토대로 작성한 수사의뢰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9일 민주통합당 대표선출 전당대회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대권 주자들 중에서 가장 대북정책을 잘 수행할 것으로 생각되는 인물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뽑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6월 14일 실시한 정례?기획 여론조사에서 ‘대북정책을 가장 잘 수행할 것 같은 대선주자’를 묻는 질문에 박근혜 전 위원장이 38.3%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이어 20.6%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12.9%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5.5%의 김두관 경남도지사, 5.2%의 김문수 경기도지사, 5.0%의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재정 위기에 빠진 유로존 국가들에 대해 재정·금융 통합을 조속히 완료할 것을 촉구했다. 또 G20가 보호주의 저지와 무역·투자 개방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내놔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8~19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와 공동으로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언 파이낸셜 리뷰지에 'G20, 멕시코 회의에서 문제 해결 회피하지 말아야'란 제하의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공동 기고문에서 G20 참가국들이 ▲유럽발 세계 재정 위기 해법
새누리당 220여 만 명의 당원명부를 팔아넘긴 당직자가 단돈 400만 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또 한번 새누리당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등 광범위한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당원 명부가 외부에 공개될 경우, 당원이거나 가입했던 전력이 있는 사람들이 피해를 받을 수도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치러질 경선 및 본선 선거운동에 악용될 소지도 크기 때문. 특히 당의 기밀을 관리하는 보안의 허술함과 당직자의 도덕적 해이 등 당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 있어 난감한 모습 속에서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수
대권 도전에 나선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15일 당 내 일부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공동정부론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나라를 책임지겠다는 자신감도 없는 허약한 야당을 왜 찍어주겠느냐”고 비판했다. 손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은 민주당에 기대를 하고 있는데 ‘나 혼자는 힘이 없어요. 안철수와 손잡을게요. 안철수와 손잡으면 지지해주세요’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한국 정치의 병리현상에 안철수라는 백신이 나타났는데 아직 그 백신을 어떻게 가장 효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15번 황선(黃羨. 38)씨가 김정일을 ‘장군님’으로, 자신을 ‘장군님께서 아끼시는 일꾼’으로 지칭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문서의 출처가 확인됐다. 조선일보는 5월30일 黃씨가 2000년 초 일기 형식으로 쓴 노트에 ‘장군님께서 아끼시는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訪北(방북)까지 했다가 전향한 운동권 선배들을 ‘허튼 길로 발을 돌렸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는 공안당국 소식통을 인용했으나, 구체적 출처를 밝히진 않았다. 보도 이후 논란이 커지자, 黃씨는 3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