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이 교육부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수정 명령에 대해 “권력층의 입맛에 맞춘 반역사적·반교육적 행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30일 사설을 통해 비판하고 나섰다.한겨레신문은 이날 제목의 사설에서 “친일·독재를 미화한 교학사 교과서의 문제를 희석시키려고 다른 교과서를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과거 독재정권 시절 국정 교과서 체제에서나 할 수 있는 조처를 취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하지만 한겨레는 북한 관련 사실을 정확히 기술하라는 것을 “북한 관련 부정적 기술을 늘리라는 것”으
[뉴스파인더 스타채널 임성진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방영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불륜으로 흔들리는 두 부부를 통해 가족의 문제와 그 문제를 치유하가는 과정을 그려낼 드라마로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쓴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썼고 '다섯 손가락'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았다.특히 이 드라마는 한혜진의 결혼 후 첫 드라마 출연과 김지수의 3년만의 지상파 드라마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영 전부터
[뉴스파인더 스타채널]문재인 의원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미이관에 대해 사과했다.민주당 문재인 의원(60)은 29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사초 실종 정쟁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문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미이관과 관련, “참여정부의 불찰이고, 그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이어 “미이관은 누구도 생각 못했다. 최종보고 시점이 2008년 2월14일이었고, e지원 완성이 2월 말이었다. e지원에 의한 이관이 불가능했다. 그 부분 착오가 있었고, 불찰이 있었다”고 덧
[뉴스파인더 스타채널 박성희 기자]결혼 후 처음으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드라마에 복귀한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한혜진은 29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렌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국에 가던 날 대본을 받고 3개월간 고민했다. 사실 가정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하명희 작가의 전작인 '우리 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팬이었고 그분 작품의 러브콜을 받았기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말했다.하지만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이 담담하게 "선수가 그라운드
[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성진 기자]엑소의 디오가 스크린에 데뷔한다.29일 엑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디오가 영화 '카트'에서 염정아의 아들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엑소는 그동안 뮤직비디오와 시트콤, 스페셜MC 등으로 활동한 적이 있지만 정식으로 연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오는 엑소 멤버 중 처음으로 연기자 활동을 하게 됐다.엑소의 디오가 출연하는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싱글맘이 부당해고를 당하자 이에 맞서는 이야기로 염정아와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디오는 염정아의 아들 역을 맡았다.'건축학개
[뉴스파인더 스타채널 임성진 기자]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악팬들에게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신보라가 디지털 싱글 '꽁꽁'으로 가수로 데뷔한다.오는 12월 2일 첫 정식 음원 공개를 앞둔 신보라는 29일 정오, 음원 공개에 앞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꽁꽁'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신보라 소속사 측은 "신보라의 '꽁꽁'은 복고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곡으로 개그우먼 신보라가 아닌 가수 신보라로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노래이기에 진지하면서도 한국인의 감성에 와닿을 수 있는 곡으로 선택
[뉴스파인더스타채널 정유진]정유진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가 1회 연장된다.tvN 관계자는 29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응사'의 1회 연장이 확정됐다"며 "후반기로 접어든 상황에서 에피소드를 정해진 횟수에 다 담을 수 없다고 판단해 1회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로써 '응사'는 20부작에서 1회가 늘어난 21회로 막을 내리게 된다. tvN 관계자는 "네티즌들이 우려하는 단축 방송은 없다. 다루지 못한 에피소드로 1회를 만들어 예정대로 방송한다"라고 말했다.tvN은 지난 22일 MAMA 생중계
[뉴스파인더 스타채널 임성진 기자]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지수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털어놓았다.김지수는 29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에서 "결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절망스러울 때도 있다. 결혼을 했느냐 안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혼을 선택하던 하지 않던 인생을 같이 갈 소울메이트가 있다면 결혼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김지수는 이어 "현실적으로 결혼을 한 남성들의 고충이나 힘든 부분도 많지만 여자들도
'배운 무식자들'이 집중적으로 포진해 있는 언론계와 학계의 인사들이, 중국의 일방적인 防空(방공)식별구역 선포로 東北亞(동북아)에서 긴장이 高潮(고조)되자, 언론을 통하여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 속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무식한 주장을 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은 사이이다. 안보적 결혼을 한 관계이다. 중국은 북한과 안보적 결혼을 한 관계이다. 한국은 破婚(파혼)하지 않고는, 즉 韓美동맹을 해체하지 않고는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중립을 지킬 수가 없다. 한국에 대하여 '美中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라'는 충고
YTN이 29일 “법원 1심 판결에 유감을 표한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YTN은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법원이 전날 YTN 노조가 작년 봄 벌인 파업은 정당했고, 이를 주도한 기자들에 대한 징계는 무효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YTN은 “지난해 노조 파업은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정당한 파업이 아니라 ‘사장 퇴진, 해직자 복직’을 주장한 ‘정치파업’이자 ‘불법파업’이 분명하기에 1심 판결을 승복할 수 없다”면서 항소의사를 분명히 했다.YTN은 “노조가 지난 해 3월부터 10차에 걸쳐 ‘사장 퇴진, 해직자 복직’을 구
MBC의 ‘광우병 보도 사과방송’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PD수첩 제작진(조능희·송일준·이춘근·김보슬 PD)이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항소심 법원이 MBC의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안철상)는 29일 조능희 PD 등 PD수첩 제작진 4명이 M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항소심 법원은 PD수첩 ‘광우병 편’의 주요 쟁점 2가지 (주저앉은 소가 광우병에 걸렸는지 여부,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이 인간광우병에 걸려 죽었는지 등)에 대해 대법원이
정의구현사제단의 박창신 원로신부의 연평도 포격 정당화 발언의 파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평론가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이 지난 27일 “정의구현사제단이 아니라 국가파괴 정의구현사제단”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양 회장은 이날 MBN 뉴스공감에 출연해 “저도 가톨릭 신자인데 정의구현사제단 때문에 가톨릭을 접고 냉담 중에 있다”고 먼저 불쾌한 심정을 나타냈다. 이어 양 회장은 “정의구현사제단과 RO가 3대 세습정권의 공통점, 특성을 보시기 바란다”며 “ 주한미군철수, 한미동맹해체, FTA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제주해군기지 반대,
미디어오늘은 29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8일 ‘국민과 함께하는 새 정치 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야권이 민주당과 안철수당의 본격 경쟁체제로 접어들었다. 안 의원은 이날 “현 정치상황에 무한책임을 느끼며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런 반성의 바탕 위에서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으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자신이 창당 작업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안 의원은 이날 창당 시기나 참여인사 등 구체적 제시 없이 여야 정당을 비판하는 내용과 새정치
국제해킹 단체 어나니머스가 북한의 대남선전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했다면서 지난 4월부터 회원 2만여명의 신상을 공개했다.경찰은 이 가운데 이적행위 가능성이 있는 6백여명을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 국적자 15명 가량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통합진보당 관계자와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소속 교사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수사관계자는 “반국가적인 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이들을 중심으로 증거를 확보했으며 국가보안법 위반협의로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어나니머스의 관련 소식을 패러디한 얼라리머스의 전교조 카르텔이란 동영상이 화제를
대한민국 땅 마라도·홍도·이어도까지 일본방공식별구역에 포함 어처구니가 없다. 대한민국 정부가 너무 일본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온 증거가 바로 일본이 대한민국 땅 상공까지 일본방공식별구역으로 지정을 한 것을 강력하게 무력화 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이어온 것이다. 일본방공식별구역이 우리 땅 마라도·홍도·이어도 상공까지 지정이 되었던 것을 국방부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방공식별구역을 일본과 재조정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주권 국가인 우리 영토 상공을 우리가 방공식별구역을 지정하는데 무슨 일본과 재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인지
혜은아 우리가 벌써 사랑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 처음 만났을 때가 기억나니? 내가 눈이 퉁퉁 부어 소개팅을 나갔을 때, “괜찮아요?”라고 오히려 걱정을 해주고 꾸밈없이 나갔던 모습을 보고 “오히려 자연스러워서 더 좋네요”라고 말을 해줬던 배려심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나봐.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의 일과 개인적인 사정들로 바쁘다보니 여행을 가거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추억을 만들기가 참 어려웠지? 사실 많이 미안하기도 했고, 가끔은 마음은 그게 아닌데 너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었어. 그래서 너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주고 싶어.
[뉴스파인더스타채널]22일 김지영 트위터에는 “너무 보고 싶었던 공연! 신난다!”라는 트윗과 함께 두장의사진이 공개됐다. 동생 김태한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음악극 ‘에릭사티’의 첫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남편 남성진과함께 뮤지컬 공연장을 깜짝 방문한 것. 김지영은 이날 공연 시작 전 대기실을 직접 찾아 동생 김태한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으며, 공연이 시작되자 객석으로 자리를 옮겨 공연을 관람하였고, 누나의 응원과 뜨거운 환호 속에서 무대에 오른 김태한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음악극 ‘에릭사티’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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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규탄 성명서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은 지난 11월 22일, ‘불법선거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열었다. 박창신 전주교구 원로신부는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독도에서 훈련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대통령이 쏴버려야 한다. 안 쏘면 대통령에 문제가 있는 것”,“NLL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훈련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나? 쏴야지. 그것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다.” 라고 발언했으며,이어 “노동자?농민을 잘 살게 해주자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낙인찍으면서 북한을 적으로 만드는 종북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