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충남 홍성의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오전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의심 사례가 서울 이남 충청권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농식품부는 "이 도축장은 도축 대기 중 계류장에서 19마리의 폐사를 확인해 신고했다"고 설명했다.방역 당국은 신고 이후 초동방역팀을 급파해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전면적인 소독 조치에 나섰다.이곳에서 혈액 샘플을 채취한 뒤 경북 김천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가져가 정밀검사를
[윤수지 기자] 국내에서 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지난해 말 기준 32만3천명으로 타나났다.2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부자는 32만3천명으로, 전년보다 4.4%(1만3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부자는 2014년엔 23만7천명, 2015년 25만4천명(전년 대비 7.0%↑), 2016년 27만1천명(6.6%↑), 2017년 31만명(14.4%↑)으로 늘어나면서 증가폭을 키우다가 지난해에는 주춤한
[윤수지 기자]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당초 올해 상반기 내지 하반기로 예상됐던 경기 바닥은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이후로 미뤄지는 모습이다.29일 블룸버그 통신이 이번 달 집계한 42개 경제전망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올해 2.0%, 내년 2.2%다.지난달 집계했던 올해 2.0%, 내년 2.3%에서 내년 전망치가 소폭 하향조정됐다.해외 투자은행(IB) 중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가 지난 4일 올해 한국 성장
[윤수지 기자] 28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명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는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고 28일 밝혔다.양주시에서는 2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지난 17일 첫 확진 이래 전날까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9건으로, 이 가운데 최근 5건이 인천 강화군에서 발병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전날 강화군 내 모든 돼지 3만8천여마리를 살처분하는
[윤수지 기자] 지난달 유류세 인하 혜택 종료 후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5주째 상승하고 있다.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천539.0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9.9원 올랐다.전주 대비 상승 폭은 첫째 주 ℓ당 23.0원에서 둘째 주와 지난주에는 각각 6.6원과 5.6원으로 완만해졌다가, 이번 주에 9.9원으로 커졌다.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0.6원 오른 ℓ당 1천642.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03.9원이 높았다.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도 전주보다
[윤수지 기자] 27일 경기도 양주 돼지농장에서 들어온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밤 양주시 광적면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니라는 음성 판정이 났다고 28일 밝혔다.해당 농장주는 전날 저녁 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했다고 양주시에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다.양주에서는 26일에도 두차례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윤수지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돼지의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화군은 27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협, 강화양돈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열병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돼지열병(ASF) 전파 속도가 빠르고 심각성이 우려됨에 따라 국가위기 사전예방 차원에서 특단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인천 강화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3만8천1마리로, 인천 전체 사육 돼지 4만3천108마리의 88.2%에 이른다.그동안 강화군
[윤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돼지 570여마리를 키우고 있는 해당 농장주는 돼지 중 1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10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경기도 양주에서는 26일 두차례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진행 결과 음성으로 판명 난 바 있다.
[윤수지 기자] 사부(SABU)라는 닉네임으로 다양한 곳에서 농구를 지도하며, 현재 경기대학교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형주코치가 생활체육 농구의 저변확대와 농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교육을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3개월간 농구수업을 무료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형주코치는 “13년 전이네요. 2006년 전 프로농구선수와 스트릿볼러들로 구성되어 있는 힙합농구팀을 창단하여 학교를 투어 하는 "러브스쿨투어"라는 방송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Mnet과 KMtv 양쪽 채널에 방송되며, 인기
[윤수지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7일 인천 강화군에서 추가 확진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저녁 강화군 하점면의 한 농장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같은날 강화군 강화읍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9건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5건이 강화에서 발생했다.강화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에서 첫 확진 8일째였던 지난 24일 송해면의 농장을 시작으로 25일 불은면, 26일 삼산면 석모도와
[윤수지 기자]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 신고가 접수된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발생 건수가 8건으로 늘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경기도 양주시 은현면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사례는 음성으로 판정이 났고, 저녁에 추가로 신고된 양주시 은현면과 강화군 하점면 등 2건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이날 오전 확진된 강화군 석모도 사례까지 더하면 국내 발생 건수는 총 8건으
[윤수지 기자] 운전면허증 분실방지로 범죄예방과 함께 재발급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6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11건의 규제 샌드박스 지정여부를 심의한 결과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와 택시 앱 미터기 등 10건에 임시허가·실증특례 지정을 했다.유원시설업에서의 가상현실(VR) 러닝머신 서비스에는 적극행정 권고처분을 내렸다.임시허가는 정부가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를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것이며, 실증특례는 제품·서비스를 검증하는 동안 규제를 면해주는 제도다.
[윤수지 기자] 올해 1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50만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절반 이상은 정부 재정 등으로 만든 노인 일자리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26일 통계청의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작년 동기보다 50만3천개(2.8%) 늘어난 1천824만8천개로 집계됐다. 증가분은 2017년 2분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컸다.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임금 근로 일자리가 28만2천개 증가했고, 50대 일자리는 18만7천개, 20대 이하는 3만9천개, 30대는
[윤수지 기자]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서 또 1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밤 인천 강화군 삼산면 돼지농장에서 정밀모니터링 도중 의심 사례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결론 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 건수는 모두 7건으로 늘었다.이번에 확진이 나온 농장은 강화도 본섬이 아닌 석모도에 위치해 있으며 문을 닫은 농장이어서 현재 2마리밖에 사육하지 않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폐업 농장이다 보니 차량 역학관계가 없다
[윤수지 기자] 지난 24일 정오에 전국에 발령됐던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이 48시간 연장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오늘 정오까지 발령 중인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 기간을 48시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르면 국내 발병 시 내려지는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상황에 따라 한차례 연장할 수 있게 돼 있다.전날 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속출했고, 이 가운데 강화군 불은면 돼지농장이 양성으로 확진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24일 "전국 전체 돼지농장, 출
[윤수지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또다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밤 11시 15분께 인천 강화군 삼산면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ASF 감염 여부를 보는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강화군에서는 24일 송해면의 돼지농장에서, 25일에는 불은면의 다른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바 있다.지난 17일 경기 파주에서 처
[윤수지 기자] 경기와 인천지역에서 25일 신고된 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 가운데 강화의 한 농가에서만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는 17일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지 8일 만에 내려진 6번째 확진 판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강화군 불은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불은면과 함께 이날 오후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연천군과 강화군 양도면의 다른 돼지농장의 경우에는 정밀검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음성으로 나왔다.불은면
[윤수지 기자] 26일부터 은행과 보험, 신용카드, 증권 등 전 금융권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정리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금융감독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22개 증권사에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www.payinfo.or.kr)'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내계좌 한눈에'는 본인 명의의 계좌정보를 한 번에 일괄 조회하고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정리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바로
[윤수지 기자] 지난달 인구이동률이 8월 기준으로 200년 통계 작성 시작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8월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1년 전보다 2만7천명(4.5%) 감소한 56만6천명으로, 8월 기준으로 2013년(55만8천255명) 이후 6년 만에 최저 기록이다.전체 이동자의 66.5%는 시·도 안에서 이동했고 33.5%는 시·도 밖으로 이동했다. 이동자 수는 작년 동월보다 각각 3.7%, 6.0% 감소했다.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8월 13
[윤수지 기자] 저출산이 심화하면서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했다. 25일 통계청의 '2019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출생아는 1년 전보다 1천770명(6.5%) 줄어든 2만5천236명으로, 1981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7월 기준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1998년 7월까지만 하더라도 매달 5만명 이상 출생했지만 불과 20여년 만에 반 토막 난 셈이다.출생아 수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매달 최저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출생은 계절 등의 영향을 받아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