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카드나 스마트폰이 없어도 얼굴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올해 안에 도입된다. 내년부터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거래는 송금인에게 경고 메시지로 위험성을 알리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혁신금융서비스 11건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인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혜택을 받는다. 신한카드가 올해 11월께 내놓는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는 전자금융거래법상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를 애플리
[윤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 문산읍의 한 돼지 농가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 건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돼지 농장주는 전날 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여 파주시에 신고했다.이 농장에서는 돼지 2천300여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반경 3㎞ 내 다른 농장은 없다.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긴급 방역조치 했으며 살처분은 이날 오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파주는 지난달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았다. 이어 같은 달 24일 적성면 이후 한동안 발
[윤수지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사례가 2건 잇따라 나온 가운데 의심 신고가 또다시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이 농장에서는 돼지의 폐사나 발열 등은 없었지만, 돼지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의심된다며 신고했다.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파주는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한 지역으로 지난달 17일 연다산동과 24일 적성면
[윤수지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사례가 2건 잇따라 나왔다.이로써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곳은 총 11곳으로 늘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파주시 적성면 돼지 농가에 대한 예찰검사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증상이 발견돼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파주에서는 이에 앞서 이날 새벽에도 파평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적성면에서는 지난달 24일에 이은 두 번째 확진이다.지난달 27일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하루 동안 파주에서만 잇따라 2건 확진되면
[윤수지 기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꾸준히 늘어 6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의 9월 가계대출 잔액은 전년 말(555조8천300억원)보다 43조5천550억원 늘어난 599조3천850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430조2천53억원으로 35조2천982억원 늘었다. 개인집단대출은 140조2천737억원, 개인신용대출 105조7천771억원으로 각각 15조4천14억원, 6조6천666억원 증가했다.전달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감소했다. 9월
[윤수지 기자] 경기도 파주 파평면 돼지 농가에서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에 이날 오전 3시 30분부터 경기·인천·강원 돼지를 대상으로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이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농장주는 모돈 1마리가 폐사하고 4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파주시에 신고했다.이 농장은 돼지 2천400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또 반경 3㎞ 내에는 9개 농장에서 돼지 1만2천123마리를 사육 중이다.지난달
[윤수지 기자] 돼지열병 첫 발생지인 경기 파주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급파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10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파주시에서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진됐으며 이어 24일에도 한 차례 더 발생했다.
[윤수지 기자] 신예 배우 박영훈이 최근 제작사 슬기로운 늑대가 제작하는 영화 '화이트데이'의 조연 홍준모역으로 캐스팅되어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 2013년 단편영화 '좀도둑'과 장편영화 '사돈의팔촌' 등 2018년 화제작 SBS드라마 '리턴'에서 신성록 아역 오태석역을 맡았다.영화 '화이트데이'는 늦은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들로 부터 친구들을 구하는 내용의 인기게임 '화이트데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박영훈은 이 영화
[윤수지 기자] 대학생들이 취업을 선호하는 직장으로 대기업이 공기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올해 취업시장에 대해 대학생의 절반가량은 작년보다 어렵다고 느끼고 있으며 대학생 10명 중 2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경제연구원이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3천4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곳은 대기업이 2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사 등 공기업(19.8%), 중견기업
[윤수지 기자]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 돼지농장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화성시 양감면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이 양돈농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어미 돼지 1마리가 유산했다고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방역 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는 한편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벌였다.화성시는 정부가 지난달 24일 확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윤수지 기자] 지난달 기업 체감경기가 추석 명절과 스마트폰 신규모델 출시효과 영향에 소폭 반등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산업의 업황 BSI는 72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지난달 기업들의 경기인식이 한 달 전보다는 다소 나아졌지만 아직은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히 우세하다는 의미다.BSI란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설문에서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업체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71)가 전월
[윤수지 기자]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한국 수출이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9월 수출(통관 기준)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줄어든 447억1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수출은 작년 12월부터 10개월 내리 하락하며 2015년 1월∼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떨어진 이후 최장기간 감소세를 보였다.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6월 -13.8% 이후 4개월째이다.수출액 감소는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력 수출품목의 단가 하락에 따른 것
[윤수지 기자] 9월 공식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로 집계됐다.1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4% 하락했다.지난 8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0.038% 하락해 사실상 마이너스를 가리킨 적은 있었지만, 소수점 한 자릿수까지만 따지는 공식 상승률은 0.0% 보합에 그쳤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1965년 전도시 소비자물가지수 통계 작성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통계청은 "지난달 사실상 마이너스라고 하지만 물
[윤수지 기자] 경기도 화성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이남 경기도권에서 의심 신고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어미 돼지 1마리가 유산했다고 신고했다.이 농장에서는 돼지 3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500m 내에는 2개 농장에서 3천200여마리를 사육하고있다. 500m∼3km 내에는 10개 농장에서 2만4천200여마리를 키우고 있다.의심
-국가기후환경회의 1차 국민 미세먼지 정책제안 발표-사업장 밀집 지역에 민관합동 점검단 1천명 이상 파견 불법배출 강력 감시-석탄발전소 일부 가동 중단…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승용차 차령에 따른 자동차세 경감률 차등 조정-미세먼지 쉼터 확대…보건용 마스크에 건보 적용 [윤수지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짙어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고, 최대 27곳의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는 사상 초유의 고강도 대책이 시행된다.전국 44개 국가산단 등에 1천명 이상의 민관합동점검단
[윤수지 기자] 8월 생산·소비·투자 등 산업활동의 3대 지표가 동반 상승했다.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5% 증가했다.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0.2%, 0.7% 감소했던 전 산업생산은 7월에 1.5% 증가로 돌아선 뒤 2개월째 증가를 이어갔다.분야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1.4% 감소했다. 통신·방송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자동차, 고무·플라스틱 등이 줄어 제조업은 전월 대비 1.5%
[윤수지 기자] 9일 충남 홍성군 도축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양돈농가와 정부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축장에서 폐사한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이 도축장에서는 검사관이 도축 대기 중 계류장에서 돼지 19마리가 폐사해 있는 것을 발견해 농식품부에 신고했다.충남도는 1차 부검 결과 소견을 토대로 도축장에 돼지가 일시에 몰려들면서 압박에 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판단했다.전날 정오를 기해
[윤수지 기자]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주택 구입)·버팀목(전세) 대출 받기가 한결 간편해진다.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주택 구입·전세 비용을 지원하는 디딤돌·버팀목 대출에 '기금e든든'이라는 이름의 비(非)대면 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기금e든든 서비스는 이달 중 인터넷, 다음 달 중 모바일에서 시작된다. 대출 희망자는 온라인에서 신청한 뒤 대출 약정 단계에서 딱 한 번만 은행에 들르면 된다. 지금까지는 대출 신청과 서류 제출, 대출 약정을 위해 세 차례나 은행을 방문
[윤수지 기자] 8월 전국의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작년에 비해 80% 이상 증가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예고되면서 건설업계가 분양 일정을 앞당긴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9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모두 2만6천733가구로 전년 8월(1만4천411가구)보다 85.5% 증가했다. 다만 5년 평균(2만7천763가구)과 비교해서는 3.7% 적은 수준이다.서울은 1년 새 1천407가구에서 2.6배인 3천707가구로 불었고, 수도권(1만8천99가구)도 거의 3배로 급
[윤수지 기자] 전국에서 돼지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충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초비상 상태다.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홍성군 광천읍 한 도축장에서 출하된 비육 돼지 88마리 가운데 19마리가 폐사한 것을 도축장 검사관이 발견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고했다.폐사한 돼지는 홍성군 장곡면에서 2천800마리를 키우는 한 양돈 농가에서 출하됐다.도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도축장을 폐쇄하고 의심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농장주에 이동 금지 명령을 내렸다.가축 방역관 4명을 도축장에 급파해 임상검사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