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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장군님 만세” 從北 노수희 7월 출소

닉네임
나라사랑
등록일
2016-06-24 19:00:14
조회수
7945
“위대한 장군님 만세” 從北 노수희 7월 출소
이적단체 범민련 “민족적 의리 위한 길” 칭송… 7일 출소환영식까지


▲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 노수희 부의장이 무단방북 당시 북한 체제와 독재자를 찬양하고 있다. ⓒ 채널A 뉴스 화면 캡쳐

종북인사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이 다음 달 4일 출소한다.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는 7월 4일 노 부의장이 출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범민련은 7일 서울에서 노수희 부의장 출소환영식 및 범민련 후원주점을 연다.

이들은 “노수희 부의장님은 2012년 3월 2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100일 즈음해 조의방북길에 올랐다”며 “상심으로 아픈 가슴을 쓸어내릴 북녘동포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민족적 의리를 전하기 위한 6.15공동선언 실천의 걸음이었다”고 미화했다.

범민련은 “하지만 공안당국은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는 노수희 부의장님을 짐승처럼 끌고 가 구속시켰으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가혹한 탄압을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4년 간 옥고를 치른 노수희 부의장님을 동지애로 뜨겁게 맞이하고, 범민련 남측본부가 자주와 민족대단결을 위한 한 길에서 변함없이 나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2012년 3월 무단 방북해 김일성 일가를 찬양하는 등 이적행위를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노수희 부의장은 2013월 9월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노 씨가 방북 기간에 한 발언과 행적이 국가의 존립·안전에 실질적 해악을 끼칠 명백한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김정일 사망 100일을 맞아 무단 방북한 노 부의장은 북한에서 100일 넘게 머물면서 김 씨 일가와 북한 체제를 찬양했다. 그는 김정은이 처음으로 육성연설을 한 4.15 김일성 생일 행사장에 참석해 “위대하신 김일성 수령님 만세!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만세! 만세! 만세! 경애하는 김정은 최고사령관님 만세!”라고 외쳤다.

특히 김일성의 아버지인 김형직까지 찬양하는 등 김 씨 4대부자를 칭송했다. 그는 방문 기간 중 김일성 생가인 평양 만경대를 참배한 뒤 방명록에 “국상 중에도 반인륜적 만행을 자행한 이명박정권 대신 조국 인민의 사과를 만경대에 정중히 사죄드립니다”라고 쓰기도 했다.

수감 중인 2014년 12월 양심수후원회에 보낸 연하장을 통해 “미 제국주의의 괴뢰집단 박근혜 정권의 ‘신 유신독재’ 권력의 광란극을 척결하고 종결하는 종결자로서 승리하는 새해를 만들어 가자”며 종북·반국가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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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6-24 19:00:14 175.211.8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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