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의 집단감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의 한 직장(17번째 사례)과 관련해선 이후 종사자, 가족 등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1명 가운데 종사자가 7명, 가족이 2명, 기타 접촉자가 2명이다.경기 군포시 소재 어학원에서도 11일 이후 종사자, 학생, 가족 등 24명이 확진됐다.경기 부천시의 한 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
[박남오 기자] 1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만에 다시 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보름 만에 최다 기록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12만9천6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35명)보다 80명 늘었다.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주 초반까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급증하는 패턴이 이번 주에도 나타난 셈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92명으로, 지역발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며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경기 시흥시의 한 공구 유통업 및 안산시 교회와 관련해 이후 2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21명 가운데 유통업 관련이 4명, 교회 관련이 17명이다.기존 집단발병 사례중에서는 서울 강북구의 PC방 관련 5명이 늘어 총 49명으로 집계됐고, 강남구의 또 다른 PC방 사례에서
[박남오 기자] 정부가 상반기까지 고령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3월 공청회 등을 통해 공개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근간으로, 수정·보완된 내용을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경북의 군 단위 지역 등에서는 개편된 거리두기를 적용 중"이라며 "시범 적용에서 나타난 문제와 효과성을 살펴보고 관련 협회와 단체, 지자체의 다양한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6천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전날까지 1차 누적 접종자는 총 369만8천657명으로 집계됐다.우리 국민 전체(5천134만9천116명) 대비 약 7.2% 수준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1차 접종자(6천29명)는 직전일 8천341명보다 2천명 이상 줄어든 인원이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2만7천8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7만1천573명이
[박남오 기자]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지난 8일(701명) 이후 최다 기록이며, 600명대 확진자로는 이달 5일(676명) 이후 1주일만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5명 늘어 누적 12만8천9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11명)보다 124명 늘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13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83명)보다 130명이나 더 많다.지역별로는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우선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학원(3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 5일 이후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수강생이 9명, 가족이 4명이다.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어학원과 기흥구 어린이집에서도 지난 5일 이후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어학원 관련이 5명, 어린이집 관련이 8명이다.지난 7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박남오 기자] 지난 4일부터 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540명 가운데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명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달 4일부터 172명(2명 확진), 7일 204명(10명 확진), 9일 164명(4명 확진) 등 3차에 걸쳐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 540명 중 총 1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검역 단계에서 6명, 시설 내 격리단계에서 10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1차 입국자 중 1명에게서는 인도 변이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8천34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전날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총 369만2천566명으로 집계됐다.우리 국민 전체(5천134만9천116명) 대비 약 7.2% 수준이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2만5천40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6만7천165명이다.두 차례 접종까지 모두 마친 2차 접종자는 7만7천551명 늘어나 누적 58만4천13명이 됐다.국내 1·2차 접종자(건수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늘어 누적 12만8천2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63명)보다 48명 늘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3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27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10명(64.2%)이다.비수도권은 광주·제주 각 23명, 울산 19명,
[박남오 기자] 시설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는 데다 기존 감염 사례에서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선 지난 6일 이후 총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교사가 4명, 학생이 8명, 가족이 5명이다.지난 5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강북구의 한 음식점과 관련해선 이후 11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12명 중 방문객이 9명, 종사자가 2명, 지인이 1명이다.서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3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전날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총 367만4천7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5천134만9천116명) 대비 7.2%다.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1만4천5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6만675명이다.2차 접종까지
[박남오 기자]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100여명 줄면서 1주일 만에 다시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 늘어 누적 12만7천77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64명)보다 101명 줄었다.463명 자체는 지난 3월 30일(447명) 이후 41일 만에 최소 기록이다.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상황 속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도 울산 일부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0여명 줄면서 하루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주말 검사건수가 평일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4명 늘어 누적 12만7천30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01명)보다 137명 줄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2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91명, 경기 144명, 인천 1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1만1천93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전날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총 367만4천682명으로 집계됐다. 우리 국민 전체(5천134만9천116명) 대비 약 7.2% 수준이다.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1차 접종자(1만1천931명)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1만4천1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6만670명이다.최근 들어 평일 신규 접종자 수는 다소 주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확진자 규모가 연일 커지는 데다 신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고양시 음식점 2번 사례와 관련해서는 지난 4일부터 총 22명이 확진됐다.22명 가운데 직원이 6명이고 방문자가 9명, 가족과 지인이 7명이다.경기 광명시 교회 2번 사례와 관련해서는 3일 이후 총 13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교인이 7명이고 가족·지인·동료가 4명, 기타 분류 사례가 2명이다.이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4만1천96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전날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60만8천616명으로 집계됐다.총인구(5천134만9천116명) 대비 접종률은 7.0%다.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4만1천965명)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만1천410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만555명이다.앞서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국내 백신접종 시작 후 62일 만인 지
[박남오 기자]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5명 늘어 누적 12만6천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74명)보다 49명 줄었다.이틀 연속 확진자가 다소 줄었으나,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9명으로, 전날(562명)보다 53명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36명, 인천
[박남오 기자] 어린이날 휴일이었던 전날 하루 5천25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56만324명으로 집계됐다.총인구(5천134만9천116명) 대비 접종률은 6.9%다.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5천253명)는 직전 평일(5월 4일)의 6만5천207명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앞서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국내 백신접종 시작 후 62일 만인 지난달 29일 30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직장, 시장 등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돼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서울 중구의 한 직장(직장 8번 사례)과 관련해서는 이날 0시까지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12명 가운데 종사자가 10명, 가족이 2명이다.동작구의 한 시장과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종사자, 지인, 가족 등 14명이 확진돼 역학조사 중이다.기존의 집단발병 사례의 규모는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