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박쥐들의 전성시대다. 어느 한 편에 붙기보다 제 이익을 계산하고 유리한 편에 붙는 박쥐들이 잘 나가는 얄궂은 시대다. 정치판이든 시장통이든 안 그런 곳이 드물고 어느 시대든 늘 있어 왔던 모습이지만 유독 더한 느낌이 든다. 때로는 박쥐의 습성이 미덕이 될 수도 있다. 흔치 않지만 중용의 모습을 띨 경우가 그렇다. 그러나 권력지향의 모습을 띄게 될 경우엔 이보다 더 위험한 존재는 없다. 길짐승이 있는 곳에선 날개를 숨기고 날짐승들에겐 날개를 쭉 펴며 이리 붙고 저리 붙는 박쥐형 인간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희지도 검지도 그
개성공단은 처음부터 북한 김정일의 꼼수에 김대중이 당한 작품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칼을 잘쓰는 사람은 칼로 죽고, 나무에 잘 오르는 사람은 나무에서 떨어져 죽고, 헤엄치기를 잘 하는 사람은 물에 빠져 죽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꼼수의 달인들이 북한 김정일 꼼수에 당하여 금강산 관광 시설물과 개성공단을 건설하여 주었다. 금강산 관광을 하고 개성공단을 건설하면 마치 하루 아침에 평화통일이라도 되는 양 어리석은 국민들을 선동하여 금강산에 우리 자본으로 관광 시설물을 짓고, 개성공단을 건설하여 우리 기업인을 선동하여 투자를 하게 만들었다.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해 "어떤 긴박한 상황이 있더라도 개성공단은 지켜야 한다는 게 새누리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30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개성공단을 국제경제구역으로 했으면 한다"며 "국제 지구로 만들면 안정성이 높아지고 지속가능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남한과 북한만 결합해 있으면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여러 가지 지장을 받을 수 있다"면서 "중국이라든지, 미국이라든지 국제 지구로 만들면 안정성이 높아지고 지속가능한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30일 안철수 의원과 관련, "안 의원의 민주통합당 입당은 '정치적 자살행위'"라며 신당 창당을 조언했다. 한 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멘토였던 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민주당은 병이 너무 깊어 내과적인 방법으로는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사실상 신당창당을 통한 안철수 발 정계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있다. 윤 전 장관은 "(국회의원을 통한)대의정치가 극도의 불신을 받고 있어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 하는
개성 사태, 北은 '빚'부터 갚으라! 2004년 5월 31일 이라크에서 한국 군납업체 직원으로 일하던 김선일 씨는 이슬람 테러리스트 '알 자르카위'가 이끄는 무장단체에 납치(拉致)됐다. 알 자르카위는 석방 조건으로 이라크에 대한 한국군의 2차 파병 철회를 요구하였지만 수용되지 않자 6월 22일 김 씨를 살해하며 동영상까지 공개했다. 당시 납치범들은 불과 24시간의 시한만을 주고 선택을 강요했는데 애초부터 한국 정부와 협상할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선량한 우리 국민이 국외에서 테러 세력에 납치돼 살해당한 '김선일 사건'
김정은 야동빠?
=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사실상 폐쇄상태에 직면한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 "기업이 투자하고 기업활동을 하려면 합의가 성실히 지켜져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상황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어느 나라도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너무도 예측 불가능한 곳"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 산하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샤버트(Steve Chabot) 위원장과 팔리오마바엥어(Eni Faleomavaega) 간사를 접견
김대중 정부에서 반정부 운동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 로또 손해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반정부 운동인가? 진정한 민주화 운동인가? 아직도 국민들은 정확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사건들이 과거 독재정권에서 반정부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이 되고 있다. 그 중에는 진정으로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하여 독재에 항거를 한 분들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민주화 운동을 가장하여 양의 탈을 쓰고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하여 반정부 운동을 한 인사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정부 들어서 과거사를 정리하겠다며 진실·화해를 위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는 29일 일본 언론 등이 보도한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의 발사 준비 작업을 일단 중단했다는 소식에 대해 "미사일 발사를 계속 준비 중"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윤창중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을 찾아 "원산 북쪽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준비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국가 안보에 관한 보도이기 때문에 즉각 부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일부 국내외 언론에서 무수단 미사일의 궤도 등을 지상기지에 전하기 위해 발신하는 원격정보(Telemetry)와 지상기지의 통신관제 레이더 전파 등이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가 카카오스토리 서비스인 '청와대스토리'를 29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스토리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최근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3만4천여명이 '청와대스토리' 받기를 신청한 상태라고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청와대스토리는 첫 게시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월25일 대통령 취임식 날 서울 삼성동 사저를 떠나면서 주민들로부터 선물 받은 진돗개 중 한 마리의 사진을 올려놓고 "저는 새롬일까요, 희망일까요"라고 묻는 '새롬이ㆍ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일방적인 중단 조치로 폐쇄 위기를 맞은 개성공단과 관련 "서로의 합의가 일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상황에서 이제 세계 어느 누가 북한에 투자를 하려고 하겠나"라고 개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주말에 개성공단 잔류 근로자들의 귀환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서 물건을 하나라도 더 싣고 나오려고 승용차 지붕에 물건을 가득 싸매고 나오는 모습을 전 세계인들이 TV를 통해서 봤다"며 "이제 정부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체류 인원 전원을 철수 조치에 대해 북한이 29일 '파렴치한 망동'이라고 맹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추태'라는 제목의 글에서 "계속 사태악화를 추구한다면 우리는 경고한대로 최종적이며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신문은 "(전원 철수라는)그런 파렴치한 망동으로는 개성공업지구를 완전폐쇄 위기에 빠트린 저들의 범죄적 책임을 절대로 회피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또 "지금 북남관계는 전시상황에
개성공단 철수 결단,박 대통령 위기관리 리더십의 표본이다!언론은 심층보도를 통하여 박대통령의 국가수호의지를 북한과 종북 세력에게 각인시킬 필요 있다. 박대통령은 지난 26일 오후3시, 긴급안보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단호한 위기관리 리더십의 전형인 개성공단 철수를 선언했다. 그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개성공단을 정상화하는 것이겠지만 무작정 한없이 기다려야 하는 건지 국민들의 희생이 너무 크다” 고 개성공단 철수를 단언하면서 아울러 “이 문제를 논의해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기업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개성공단철수 조치에 종북 발작 경계해야 북괴의 일방적인 출경제한(4.3) 및 북한근로자철수와 동시에 공단폐쇄선언(4.8)으로 인해 사실상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해 진 개성공단에서 북괴의 태도 돌변으로 대형인질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면서 정부는 우리국민의 전원 귀환을 결정, 27일 오전에 11명, 오후에 115명이 귀환하고 잔류인원 50명도 29일 귀환토록 했다. 이번 개성공단 철수와 관련, 통합진보당 이정희는 우리정부 와 언론에 책임을 들씌우고 민주당 문희상은 “개성공단이 폐쇄되면 남북한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민족적 손실이
북한이 개성공단 3년 후에 우리 기술 다 배워서 접수하려고 한 것이 밝혀졌다. 북한이 개성공단을 추진하면서 3년 후에 남한을 철수시킬 계획으로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은 실제로 공단 착공 전부터 '폐쇄와 그 이후'를 고려하고 추진했음을 보여주는 증언이 나왔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하였다. 평양의 경제·무역 일꾼 특별회의에서 노동당 과장이 이렇게 말했다고 이 회의에 참석했던 탈북자 집종인(가명)씨의 증언했다. 2003년 봄, 평양의 인민문화 궁전에 당·군·내각 소속 500여 명의 경제·무역 일꾼이 긴급소집됐다. 내각의 상(장관)을 쥐
흔히들 언론은 사회의 공기(公器)라는 말을 한다. 그만큼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인데 우리가 얼마나 오염된 언론환경에서 살아왔는지는 쉬운 예로 MBC 문제에 대한 언론의 보도행태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작년 MBC노조 파업 이후로 언론이 MBC 문제에 관해 얼마나 고집스럽고 일관되게 편파보도를 하고 있는지 폴리뷰는 수차례 단독기사와 반박, 분석기사를 통해 지적해왔다. 그럼에도 언론은 여전히 자신들의 ‘신념’하에 ‘꺼리’를 낚아 되도록 자극적으로, 선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MBC 관련 기사에 관한한 ‘반김재철’ 이란 틀을 고집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들고 나왔다. 투명하고 공정한 조세체계를 이루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속뜻은 복지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135조원의 재원을 마련하자는 데 있다.가뜩이나 경제도 어려운데 세금을 더 걷겠다고 하자니 명분도 없고 해서 찾은 방법이다. 국세청은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증세 없는 재정확충으로 복지공약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나섰다.지하경제는 정부의 공식적인 통계로 잡히지 않는 경제 행위를 말한다. 아이에게 용돈을 주는 것이나 집안일을 하는 것을 포함하며, 길거리에서 유사 석유를 사고파는 것도 해당된다.법에
대한민국은 생명의 길을 따라 달려왔고 북한은 죽음의 길을 따라 달려갔다.너희가 대한민국 역사를 말아먹든 찜쪄먹든 나는 그냥 편하게 살고 싶었다. 너희가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되었던 수치스런 나라"라고 중상모략해도 나는 신경 끄고 살고 싶었다. 천안함이 격침된지 두 달 남짓 되었던 시점에, 너희의 나팔수 한홍구(성공회대 교수)가 70대, 80대 노인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을 때에도 나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라는 편리한 이유를 앞세워 분노를 회피할 수 있었다.▲"대한민국은 (일제 시대의) 군국소년들이 어려서 입은 마음 속의 일
5253만 명의 주권적 결단작년 두 차례 선거에서 주권자인 유권자 5252만8257명이 투표하였다. 총선에서 전체 유권자의 54.2%인 2180만6798명, 大選(대선)에선 75.8%인 3072만1459명이 투표하였다. 연인원으로 약5253만 명의 국민들은 主權(주권)행사로서 새누리당에 국회 운영의 책임을, 朴槿惠(박근혜) 후보에게 대통령직을 맡겼다. 국민들이 내린 主權的 결단엔 다음과 같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1. 헌법존중 세력(자유통일 세력)을 國政담당자로 선정하고 헌법부정 세력(분단고착 연방제 통일 세력)을 배제하였다.2.
공단철수 대량인질사태 대비 불가피 박근혜 정부가 25일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제의한 대화요구에 대하여 북은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담화를 통해서 온갖 비난과 욕설을 앞세워 완강하게 거부하고 나섬으로서 정부가 불가피하게 대량 인질사태 발생 예방조치로 개성공단에 입주한 123개 업체와 우리국민 170명 전원에 대한 귀환조치를 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개성공단은 2004년 12월 첫 가동에 들어간 이래 만 8년 4개월여 만인 2013년 4월, 잠정폐쇄로 북괴에 $ 수혈기능이 정지되기에 이르렀다. 지난 8일 북괴노동당 대남담당비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