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본격화한 새누리당 대선캠프가 전략기획통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중앙선대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지난주 공식 임명된 후 전략기획 부문을 보강해야 한다는 판단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5년전 대통령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 옛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반적인 대선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는데 대선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 이들이 적임자가 아니겠느냐는 이유에서다.선대위 안팎에서는 정두언ㆍ김용태 의원, 권택기 특임차관, 정태근 전 의원 등 4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본부장이 이미
안보리 재진출선거 D-4..당선필요표 확보 판단정부, 막판 총력전..이탈표 방지 주력`사무총장+안보리' 한국 견제여론이 막판변수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임기 2013∼2014년)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는 안보리 재진출을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외교통상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봉현 다자외교조정관을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파견, 막판 득표전을 펼칠 계획이다.유엔주재 한국대표부(김숙 대사)는 오는 18일(현지시간) 실시될 투표 때까지 각 지역그룹 및 개별 국가와 잇따라 만나 지지를 당부하고 이탈표 방지에 총력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깜짝 인선된 김성주란 여인이 ‘남성 軍에서 썩히는 건 국가적 손실‘ 이란 요지의 해괴망측한 발언을 해서 軍을 폄하했다. 대한민국 국가 안보는 한치 앞도 생각 못하고 軍을 폄하 하다니?본인 스스로 ‘재벌좌파’라 했으니 어떤 재벌 딸인 모양이다. 급작스럽게 등장한 생소한 여인이 “왜 아까운 남성을 (군에서) 2년 몇 개월씩 버리게 하느냐. 2년 반 이상 썩히는 건 국가적 손실로 본다. 2년 만 보내는 대신 일자리 없는 남성이 많으니 직업 군인제를 하자”고 말 했겠다? 공동선대위원장이 되자마자 군대
문재인, '盧의 대화록' 공개하시죠! 2012년 대선의 대형 이슈인 NLL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 北 김정일 간의)대화록이 있다면 내가 故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사과드리겠다."라고 했다. 문재인씨의 위 발언은 '뻔뻔한 거짓말'이다. 민주당이나 문재인씨가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말싸움을 할 게 아니라 벌써 대화록 공개를 위한 국회투표에 들어갔어야 맞다. 정상 간의 대화록은 기밀 사항이기 때문에 15년에서 30년 후에 공개되지만 국회의원 재적 2/3의 동의만 있으면 공개적으로 열람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당
‘정수장학회 MBC지분 매각 논의’와 관련한 한겨레신문 보도가 도청의혹으로 번지고 있다.한겨레신문은 12일 보도에서 “정수장학회가 (MBC) 지분 30%와 지분 100% 등 갖고 있는 언론사 주식 매각을 비밀리에 추진해온 것으로 12일 밝혀졌다”며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지난 8일 정수장학회 사무실에서 만난 최필립 이사장과 MBC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이상옥 전략기획부장 3명은 MBC 지분 처리 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보도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경영권도 행사하지 못하는 문화방송 주식은 갖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12월 대선이 두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여야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이른바 `노무현-김정일 비공개 대화록'의 진위를 둘러싸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방한계선(NLL)을 주장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영토주권 포기' 발언을 했다며 12일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고, 민주통합당은 이를 `신(新)북풍공작'으로 규정하는 것은 물론 실정법 위반까지 거론하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사실이라면 책임지겠다”면서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한 반면, 새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위한 힘겨루기에 돌입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정치개혁과 국민통합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견고한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이날 한국갤럽이 지난 8~12일 5일 동안 전국 성인 1551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40%, 안철수 25%, 문재인 22%로 조사됐다. 박 후보의 지지도는 전주와 동일한 반면, '무소속 대통령 불가론'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12일 MBN 간판 시사프로그램 ‘정운갑의 집중분석’ 정치좌담 코너에 출연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선대위 구성 등 각종 정치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이날 방송은 양 회장과 함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장 및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등 네 명의 정치평론가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양 회장은 첫 번째 ‘박근혜 후보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어느 정도 진용을 갖췄다”는 황 위원과 “정치력을 발휘해서 잘 출범시킬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봐
MBC 정오뉴스가 11일 4.11 총선 선거법 위한 혐의 보도와 관련,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 대신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사진을 내보낸 오보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논평을 내고 “김재철 사장이 전적으로 책임질 일”이라고 비난했다.민통당은 “MBC 뉴스가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김재철 사장이 파업에 참가 했던 인원을 배제하고, 경험이 부족한 시용기자들로 자리를 채울 때부터 예견된 분명한 인재(人災)”라며 “무능한 경영능력에 대한 당연한 결과로 김재철 사장이 전적으로 책임질 일”이라고 비판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내곡동 사저 의혹를 수사할 특검보에 이창훈(52세·사법연수원16기) 변호사와 이석수(49세·사법연수원18기)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당초 이광범 특별검사는 특별검사보로 이석수, 임수빈(51·19기), 장완익(49·19기), 김칠준(52·19기), 이창훈, 최재석(49·군법8회) 등 총 6명의 변호사를 추천했었다. 이창훈 특검보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남부지법과 서울 민사지법 판사를 거쳤고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의 특검보로 활동한 일이 있으며 지금은 법무법인 산지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김용준·김성주·정몽준·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과 한광옥 100%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무성 총괄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번째 중앙선대위 전체 회의를 주재했다. 박 후보는 회의에서 "새로운 국가발전을 위해 비전을 가지고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그 길을 함께 가고자 한다"며 대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는 또 "어제(11일) 대선을 향한 선대위 인선을 마치고 오늘 모두 한자리서 뵙게 되서 참 반갑다"면서 "고뇌에 찬 결심을 해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정몽준 전 대표는 12일 이재오 의원의 선대위 합류와 관련해 “박근혜 후보도 (이 의원 합류를 위해) 더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다른 공동선대위원장들과 함께한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이재오 의원을) 뵐 때마다 같이 일하자고 말하고 있다. 이재오 선배도 함께 할 생각이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당내 ‘인적쇄신론’ 갈등에 대해서는 “대선이 굉장히 중요한데 선거를 준비하면서 과연 새누리당이 지금 최선의 모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는 12일 "대통령 직속 재벌개혁위원회를 설치해 재벌 개혁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내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측의 경제민주화 포럼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재벌의 영향력은 심화되고 있으나 재벌정책을 총괄하는 사령탑이 없어 효과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럼은 재벌개혁위원회의 성격에 대해 "위원회는 각 부처에 산재된 재벌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관련 부처에 정책 집행을 요청하며 입법을 권고할 수 있는 기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또 "안 후보는 재벌개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비공개 대화록이 존재한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평택 2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이라면 돌아가신 노무현 전 대통령 대신 제가 사과하겠다. 대통령 후보로서 제 잘못임을 인정하고 그 토대 위에서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사실이 아니라면 정 의원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책임져야 한다”며 강하게 압박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12일 대통령직속 재벌개혁위원회를 설치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벌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열고 “재벌의 영향력이 심화되고 있으나, 재벌정책을 총괄하는 사령탑이 없어 효과적인 대응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각 부처에 산재된 재벌 관련 정책을 총괄ㆍ조정하고, 관련 부처에 정책 집행을 요청하며 입법을 권고하는 기능을 갖는다. 안 후보는 재벌개혁을 위해 집권 1년 이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매년
전방에 큰 구멍이 뚫렸다고 온 나라가 놀라고 있습니다. 전방에서 북한군이 귀순했는데 이 과정에서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것 입니다. 어이없음은 두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북한군 귀순병사가 철책을 넘어서 우리 군경비대 출입문을 두드렸는데 아무 반응이 없자 30m를 더 걸어가서 내륙1소초로 이동해서 생활관 문을 두드렸다고 합니다. 생활관은 예전엔 내무반으로 불렸던 숙소입니다. 군대 갔다 오신 분들은 내무반까지 아무 제지를 받지 않고 귀순자가 걸어왔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 아실 것입니다. 말하자면 귀순자가 부대의 정문을 지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반면,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하락했다. 특히 안 후보는 야권단일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문 후보에 뒤지는 등 정치신인의 한계를 보이는 모습이다. 12일 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자구도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는 37.6%로 전일보다 2.0%p 상승하면서 선두를 고수했다. 반면에 안철수 후보는 27.0%로 전일보다 4.4%p나 급감했고, 문재인 후보는 23.3%로 전일보다 3
흥미로운 뉴스를 접했다. 해외언론이 지난 2008년도 세계 경제를 뒤흔들었던 금융위기를 가장 잘 극복한 국가로 한국을 꼽았다는 뉴스였다. 美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을 평가한 기사였는데 금융 위기 속에서 이 대통령은 오히려 투자와 연구에 베팅했고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금융위기를 극복했다는 내용이었다. FP는 “나는 이번 위기가 일류선진국이 되려는 우리의 꿈을 앞당길 것으로 확신한다”는 이 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전했고 그것을 실현해 냈다고 극찬했다. 수출을 부양하기 위해 원화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12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해 “준비 안 된 대통령이 돼서 나라도 본인도 불행했던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안 후보가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려면 이런 식으로 5년간 유지하면 경륜도 생기고 다음번에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대한민국도 행복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안 후보는 대통령이 목표가 아니고 정당을 바꾸겠다는 것으로 정당정치 개혁이 파수꾼 역할을 한다면 본인 역량도 커질 것”이라며 “자기가 꼭 대통령이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최근 4년간 3급이상 군사 기밀이 126건이 유출됐지만 처벌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법사위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12일 기무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126건의 군사기밀이 유출됐고 올해 상반기에만 62건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기밀은 2급이 61건(48%), 3급이 65건(52%)이다. 그러나 군기밀 유출에 따른 처벌 현황을 보면 처분이 확정된 26명 중 기소유예와 집행유예, 선고유예 등으로 석방된 군인이 18명(6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