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3일 인천남동공단 인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고려인, 난민, 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활동을 진행하여 우리나라 정착단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법률상담, 결혼이민행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열린 은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관하고 인천시의사회,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보건의료자원신고 일원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하고 있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 포털’ 명칭을 14일부터 30일까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심평원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 포털’ 구축 등 일원화사업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자치단체, 의약단체, 학계 등 이해관계자와 업무 및 정보공유를 통한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공모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 포털
(연합뉴스=김길원 기자) 하루 7시간의 수면이 성인 심장건강에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코호트 연구소 김찬원·장유수·성은주·조주희 교수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4만7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설문지를 이용해 연구 참가자들이 직접 최근 1개월간의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평가하도록 한 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와 '혈관맥파속도'를 각각 조사했다.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측정하는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동맥경화반의 총량과 높은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한국혈전지혈학회(이사장 유철우 교수) 추계학술대회가 9월11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부터 ▲경구용 항응고제 연구 ▲정맥 혈전 색전증 ▲혈전지혈분야 최신연구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색반증 ▲항혈전, 출혈분야의 실제 등의 주제로 오후6시까지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해 혈전지혈학회의 평의원회가 열리기도 한다.이 프로그램 중, 혈우병에 관한 특별한 강연이 있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다.바로 목암생명공학연구소 황성호박사의 'Development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1일부터 분할 처방·조제한 서방형 제제에 대해 DUR(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분할 주의 DUR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허가사항 등에 따라 분할 투여 시 주의 가 필요한 서방형 제제가 분할 처방·조제될 경우, 의·약사에게 ‘분할 주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10월 1일 진료분 부터 실시하는 개정된 서방형 제제 심사지침 적용에 앞서 DUR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서방형 제제는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28일 질병관리본부는 결핵예방 BCG 피내용 백신의 수입이 지연돼 국내 공급 차질이 예상된다며 8월 출생아의 BCG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BCG 피내용(주사형) 백신은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으로, 보통 생후 4주 이내에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량 수입되는 이 백신은 최근 덴마크 제조사의 사정으로 백신 수입이 당초 3월에서 10월로 지연되고 있는데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피내용 백신의 유효기간이 9월 1일로 만료돼 수급조절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9월 둘째주∼셋째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4일 ‘사시’(H50.0~H50.9, 사위 제외)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표에 의하면, 지난 해 사시 진료인원 중 10대 이하 (0세~19세)가 85.9%를 차지했다.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시력 장애인 ‘사시’는 남성은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3.9%(9세 이하 57.7%, 10대 2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의 경우도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5.9%(9세 이하 58.7&~ 10대 27.2%)로 가장 많은 비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국내외 혈우병 전문가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최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ASPIRE(All-in-one Syringe Provide Innovative Reconstitution Experience) 심포지엄’에서 혈우병 치료제의 투여 편의성이 치료 순응도 향상과 유지요법을 시행하는데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혈우재단 최용묵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벨기에 UCL 대학병원 혈우병센터 세드릭 헤르만스(Cedric Hermans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혈우병 치료에 있어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캐나다 앤소니 찬 교수(맥마스터대학)가 ‘두개강내 출혈(Intracranial Hemorrhage, 이하 ICH)의 효과적 관리 방안’ 최신 지견 발표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혈우병 환자들에 있어, 눈에 보이는 출혈도 위협적이지만 ICH는 치명적인 출혈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한국의 혈우병 환자들에게도 뇌출혈의 위험성이 강조되며 경각심을 가져오고 있지만 뇌출혈로 인한 사망자는 해마다 몇몇씩 계속 이어지고 있다.ICH는 진단도 어렵고 연령에 따라서 관리하는 방법도 차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한국희귀의약품센터(이사장 이경호)는 2015년도 센터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희귀의약품 관련 세미나를 9월 2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에서 개최한다.세미나 주요 내용은 ‘희귀질환 다발성골수종의 발견과 치료’이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교수가 세미나 연자로서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레블리미드 및 포말리스트를 복용하는 희귀질환인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개요, 발병원인, 진단, 치료법에 대한 내용으로 환자치료에 도움이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서울시가 16일 전국 안과 감염병 표본감시 분석에 따라, 눈병 예방을 위해 휴가철 물놀이와 집단생활 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전국 안과 감염병 표본감시 분석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유행성각결막염의 기관당 평균환자 수가 2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3명)보다 25.4% 늘었다. 또한,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도 지난해 2.7명에서 2.8명으로 3.7% 증가했다.특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안과 의원을 방문한 0∼6세 환자 수는 1천명당 79.1명, 급성출혈성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영국 본머스대 연구팀이 치매진단 연령이 20년 전보다 크게 낮아지고 사망률은 크게 높아졌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영국 등 21개국을 대상으로 1989년과 2010년 치매 현황을 비교한 결과, 주로 60대 후반에 처음 치매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40대 후반에 진단받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치매를 비롯한 신경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크게 늘어, 영국의 경우 75세 이상에서 신경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가
[김태일 기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김현정)은 오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 1층 강당에서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한국 여성들의 암 발병률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게 되었다.동부병원 외과 전문의 조익행 과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유방암의 올바른 이해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검진을 통한 유방암의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좌는 유방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
[구혜선 기자]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혈우병치료제 바이오신약 물질 『NBP601』의 FDA 신약 시판허가 신청이 완료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NBP601』은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지난 2009년 호주 CSL사에 기술 수출한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 혈우병치료제로 그 동안 미국과 EU 등지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왔다.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치료제가 미국 FDA에서 시판 허가 심사단계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BP601』은 혈우병과 관련된 인자 중 하나인 제 8인자 (Factor VIII)
[김수철 기자] 국내 연구진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Cas9) 기술을 이용해 피가 쉽게 멈추지 않는 질환인 혈우병 치료 가능성을 열었다.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의 김진수 단장, 연세대 의대 김동욱 교수, 고려대 의대 김종훈 교수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지에 24일 게재했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세포 치료를 통한 혈우병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혈우병은
[구혜선 기자] 홍합에서 추출한 접착성 단백질을 활용한 의료용 접착제가 새로 개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피부가 절개되었을 때 지금까지는 주로 의료용 실로 꿰매거나 효과가 덜한 기존의 접착제를 사용해 접합해 왔다. 그러다보니 접합 시간도 오래 걸리고 오히려 실로 인한 출혈이나 염증반응도 있어 왔다.새로운 의료용 접착제는 실험용 쥐의 절개부위에 도포하고 촉진을 위해 가시광선을 쬐어주면 30초 내에 접합이 완료되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접합 이후 출혈도 없었다.홍합 단백질을 이용한 생체 접착제는 기존에도 개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오래 앉아 있는 여성일수록 암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미국암학회 연구진은 지난 1992년부터 2009년까지 14만6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이 장시간 앉아서 여가를 보내면 암 발병률이 10% 높아진다고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이 최근 보도했다.연구진은 "전체 신체활동, 체질량 등 다른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여성이 오랜 시간 앉아서 여가활동을 하는 것이 전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골수암, 유방암, 난소암의 경우 위험이
[김태일 기자] 최근 박스터사에서 분사한 '박스앨타(Baxalta)'는 혈우병9인자치료제 '릭수비스(Rixubis)'를 내년 초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혈우병치료제 생산회사로서 글로벌 입지를 굳힌 박스터가 신장투석제제와 혈우병제제 등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특화하여 박스앨타라는 신설법인으로 분사해 나왔다. 박스터 한국법인도 지난 1일 '박스앨타'로 분할을 완료하면서 새로운 9인자 유전자재조합제제의 국내 런칭을 예고한 것이다.당초 올해 하반기로 알려졌던 릭수비스의 출시 시기는
[김태일 기자] 지난 6월11일, 혈우병을 포함한 전세계 출혈질환 커뮤니티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 WFH)은 WFH의 새로운 CEO로 알랜 바우만(Alain Baumann)이 취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WFH는 회장(President-현재 Alain Weill)과 별도로 전문경영인제도를 적용해 CEO가 연맹 운영의 한 축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 WFH는 알랜 바우만 내정자가 비영리 민간단체와 비즈니스 헬스케어 분야를 포함하여 35년 이상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수면의 질이 나쁘면 뇌가 빨리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면, 잠들기가 어렵고 자주 깨는 등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뇌의 피질인 회색질이 나이와 함께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진다.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클레어 섹스턴 박사 연구팀은 성인 147명(20-84세)을 대상으로 3.5년을 간격으로 두 차례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를 촬영하고 수면습관을 조사해 수면의 질과 뇌 용적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인간의 대뇌는 신경세포체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