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일본에서 열풍을 예고했다. '아테나'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현지 TV방송과 DVD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 '드라마틱 라이브 아테나'를 개최했다. 2만5천여 명의 팬이 몰려 현지의 관심을 증명했다. '아테나'는 지난해 초 국내에서 방영한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아이리스'의 스핀오프격 드라마로, 6개국 로케이션과 정우성과 차승원 등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성적은 시청률 30%의 '아이리스'에 미치지 못했다. 20%대로 출발해 10
걸그룹 원더걸스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출격한다.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새 싱글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을 한국과 미국(동부시각 기준 0시)에서 동시에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노래는 애플의 아이튠즈를 통해서 세계 50개국에도 음원을 공개한다. '더 디제이 이즈 마인'은 내달 2일 방영하는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미국의 TV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의 주제곡이다. 7천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미국 케이블TV 채널 틴닉(Teen Ni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온라인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제5회 매셔블 어워즈(ashable Awards)'에서 '올해의 비디오'(Viral Video of the Year) 등 3관왕을 거머쥐었다. '매셔블 어워즈'는 세계적 소셜미디어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매년 여는 행사다. 전문가와 일반인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디지털과 소셜 미디어,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혁신과 공적을 이룬 대상을 뽑는다. 슈퍼주니어는
세계적인 팝스타 부부 비욘세(30)-제이지(Jay-Z, 본명 숀 카터 42)가 결혼 4년만에 부모가 됐다. 9일 미국의 연예전문사이트 이온라인(E!Online)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욘세는 지난 7일(현지시간) 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딸을 낳았다. 비욘세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이름은 '아이비 블루 카터'(Ivy Blue Carter)다. 로마숫자 4(Iv)를 뜻하는 아이비는 비욘세와 제이지의 생일(각각 9월 4일, 12월 4일)과 부부의 결혼식달인 4월에서 따왔다. 블루(
톰 크루즈의 네 번째 '불가능한 임무'가 신기록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이하 MI4)의 관객 수는 전날 615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이후 24일 만이며, 누적매출액은 468억원이다. 'MI4'는 특수임무를 맡은 비밀요원 톰 크루즈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물 '미션 임파서블'의 네번째 시리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고 6일 만에 200만 명, 10일 만에 300만 명, 13일 만에 400만 명, 16
새해에도 KBS의 시청률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지상파(KBS 1TV, KBS 2TV, MBC, SBS)에서 방송한 프로그램 시청률 톱10 중 7개를 KBS가 차지했다. 1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로, 평균시청률은 전주(29.1%)보다 오른 30.4%(이하 동일 기준)로 집계됐다. 이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23.8%)가 2위에 올랐다.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 뿐이야'(23.0%)가 뒤를 이었고, KBS 2TV
MBC 오디션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이 흔들리고 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의 전국시청률은 13.7%로 집계됐다.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위탄2'의 1위는 불안불안하다. '위탄2'의 시청률은 지난해 12월9일(15.9%) 이후 3주 연속 하락했다. 앞서 12월 16일은 15.3%, 12월 23일은 14.6%를 기록했다. 지난주는 '가요대제전'이 대신 전파를 탔다. '위탄2'의 라이벌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가수 박재범(24)의 팬들이 스타사랑을 선행으로 실천했다. 7일 사회복지법인'아이들과 미래'는 박재범의 팬클럽'올웨이즈 제이(Always JAY)'가 장애아동을 위한 성금 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5세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박재범의 싱글앨범 '뉴 브리드 파트1'(New Breed part1)의 발매를 기념하고,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는 팬클럽의 다짐속에 실천됐다. 단체에 따르면 박재범팬들은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용품과 장난감
배우 이유리(31)가 또 다시 악역으로 안방 평정을 노린다. 6일 오락채널 tvN은 "이유리가 일일드라마 '노란 복수초'(극본 여정미, 연출 최은경)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노란 복수초'는 '복수'가 주제다.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냉혹한 복수담을 그린다. 이유리가 맡은 설연화는 이복자매의 질투로 사랑하는 남자의 여동생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다. 이후 세상을 향해 지독한 복수를 시작한다. 이유리는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악녀 황금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악녀 변신은 이번이 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케이블채널에 손을 내밀었다. 6일 종편 JTBC은 "아이돌 오디션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MC 송중기)를 자사를 포함한 5개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한다"라고 밝혔다. '메이드 인 유'는 국내 오디션 사상 최대 우승상금인 100만달러(약 12억원)을 내건 대형 프로젝트다. 오는 7일부터 JTBC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y-스타, AXN, QTV 등 총 5곳에서 생중계한다. 엠넷과 tvN 등을 보유한 CJ E&M은 주력 프로그램을 5~6개 계열채널을 통해 동시에 방송한다. 이는 프로그램을 단번에 띄울 수 있는
한류스타 김현중(25)이 본격적인 열도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김현중은 오는 25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키스키스/러키 가이'(KISS KISS/ Lucky Guy)를 내놓는다. 앨범 발매에 앞서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세가지 버전으로 제작한 재킷은 몽환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현중의 일본앨범은 타이틀곡 '키스키스'와 '러키 가이'를 비롯해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유'(You) 등 국내 히트곡이 실렸다. 일본 도쿄돔에서 연 'DATV 자선 이벤트-미소 프로젝트'의 주제가 '호호에미노 치카라'도
톱스타 조인성(31)이 광고계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해 5월 전역한 이후 많은 광고에 출연했다. 술부터 커피, 패션, 외식브랜드, 가전, 화장품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들 제품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조인성 효과'라는 말까지 나왔다. '카스' 모델로 조인성을 발탁한 오비맥주는 최근 하이트진로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15년 만이다. 덩달아 조인성도 주목을 받았다. 점유율 역전의 주역으로 '카스'가 쏜꼽히기 때문이다. 젊은 층을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조인성의 힘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아웃도어
'폭행 물의'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전태수(27)가 컴백한다. 6일 소속사 온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현재 종합편성채널 MBN에 방영 중인 일일시트콤 '왔어왔어 제대로 왔어'(연출 김희원)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전태수는 톱스타 하지원의 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배우다. 2010년 KBS 2TV '성균관 스캔들'로 신예스타로 떠올랐으나, 폭행사건에 휘말리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전태수는 지난해 1월말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출연 중이던 MBC '몽땅 내사랑'을 자진하차했다.
강성연(35)이 올해 첫 여배우 결혼주자가 됐다. 강성연은 6일(오늘)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동갑내기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성연의 신랑은 서울대-버클리 음대와 뉴욕대(NYU)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현재 백석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의 사랑 메신저는 강성연이 MC를 본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푸드에세이'다. 강성연은 촬영 차 방문한 재즈클럽에서 김가온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을 발표했고, 같은 해 11월 몰디브에서 웨
B.A.P(비에이피)가 화려한 데뷔로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SBS MTV는 오는 8일부터 신인그룹 B.A.P의 리얼 다큐멘터리 '타-다 잇츠(Ta-Dah, It's) B.A.P'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아시아 7개국(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 동시에 전파를 탄다. B.A.P는 시크릿 송지은의 '미친거니'의 피처링 래퍼 방용국이 소속된 6인조 남성그룹이다. 지난 연말 지상파 3사에서 데뷔 광고를 방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B.A.P의 데뷔 전초전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지난해 뮤지컬 무대에서 티켓파워가 가장 쎘던 배우는 누구일까? 6일 국내 최대 티켓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가 발표한 '2011 골든티켓어워즈'에 따르면 '티켓파워상' 뮤지컬배우 부문은 조승우가 차지했다. 여배우는 정선아가 뽑혔다. 조승우는 '지킬 앤 하이드'와 '조로'로 인기를 모았다. 2010년 '모차르트'로 1위에 오른 그룹 JYJ의 김준수(시아준수)를 제쳤다. 두 사람은 온라인 투표에서 각축을 벌였다. 조승우가 티켓 판매량에서 김준수를 앞서면서 최종 1위가 됐다. 조승우의 '티켓파워상'은 의미가 남다르다. 국내 뮤지컬은 김준수를
'해를 품은 달'이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압승을 거뒀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2회의 전국시청률은 19.9%로 집계됐다. 전회(18.0%)보다 약 1.9%포인트 오른 것으로, 동시간대 1위다. 수도권 시청률도 22.2%로, 방송 2회만에 20%를 돌파했다. 지난해 인기를 모은 SBS 사극 '뿌리깊은 나무'보다 빠른 상승세다. 반면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라이벌들의 성적은 부진했다.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6.7%로 전회(7.1%)보다 하락했다
비스트가 청소년에 유해한 노래를 불렀다는 불명예를 벗게 됐다. 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진창수)는 비스트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여성가족부장관을 상대로 낸 '비스트 1집 음반에 대한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통보 및 고시결정 취소' 청구소송에서 고시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도 'SM 더 발라드'의 노래 '내일은…'에 대해 같은 소송을 해 이긴 바 있다. 비스트는 지난해 7월 1집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으로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로부터 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았다. 문제가 된
'놀러와'가 만능 엔터테이너 은지원(33)을 재영입했다. 은지원은 오는 9일 방송하는 MBC 월요 예능토크쇼 '놀러와'(MC 유재석, 김원희)에 고정패널로 등장한다. 지난 2009년 앨범 준비를 이유로 하차한 후 3년만에 복귀다. 은지원은 지난 연말 첫 녹화에 참여했다. 은지원의 귀환은 한가지로 해석된다. 침체에 빠진 '놀러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햇수로 방송 9년째인 '놀러와'는 오랫동안 월요 예능 1위를 지켰다. 매주 5명 정도의 연예인 게스트가 출연해 이야기를 하는 콘셉트다. 국민MC 유재석과 김원희의 자연스러운 진행
신예스타 주원(25)이 '각시탈'로 3연속 홈런을 노린다. 5일 KBS는 "주원을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의 주인공 이강토 역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각시탈'은 앞서 장혁을 주연으로 내정했다. '추노'와 비슷한 이미지에 부담을 느낀 장혁은 결국 거절했다. 제작진은 많은 후보를 물색했고, 고심 끝에 신예스타 주원을 이강토로 낙점했다. 주원은 뮤지컬 배우 출신이다. 2010년 시청률 50%를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하면서 안방으로 주무대를 옮겼다. 연이어 KBS 2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