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10세 여동생을 상습 성폭행한 친오빠에게 징역 7년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어린 여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별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2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친오빠로서 나이 어린 여동생을 보살펴야 함에도 자신의 성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대상으로 삼고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며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KBS 이승만 조작보도 파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경제원 주최로 지난 10일 여의도 자유경제원 본원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토론회 ‘KBS 역사왜곡 보도-이러고도 수신료 받을 자격이 있는가’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보도가 일시적인 사고가 아닌 KBS의 구조적인 문제와 이념지향적 언론노조의 문제가 뿌리 깊은데서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방만한 경영 속에서 이념투쟁에 몰두하는 KBS의 구조개혁이 근본적 처방이라는 해법도 제시됐다.류석춘 연세대 이승만연구원 원장 “KBS 계획적인 대한민국 역사 왜곡 계속돼”인터넷 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마약” 발언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았던 박래군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에 대해 보수단체들이 고발에 나선다. 또한 민변 회장 출신 김선수 변호사를 대법관으로 추천한 대한변호사협회 규탄 및 김선수 대법관 불가 기자회견도 연다.종북세력청산범국민협의회, 나라사랑종교단체협의회,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 보수단체들이이 1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문(법원과 검찰청 사이)에서 을 갖는다.단체들은 박래군 공동운영위원장이 “서울고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2명으로 4명 줄었고, 퇴원자는 3명 늘어 총 128명이 됐다고 밝혔다.사망자는 36명으로 1명 늘었지만 엿새째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는 186명이고 치료 중인 환자 16명은 안정적이며, 6명은 불안정하다.신규 퇴원자는 48번째(남, 38세), 174번째(남, 75세), 184번째(여, 24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받았다.157번째(남, 60세,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군 장교나 부사관으로 임용되지 못한다.국방부는 11일 성폭력 범죄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 선고가 확정된 사람은 장교와 준사관, 부사관으로 임용될 수 없도록 하는 군 인사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성범죄자의 군 유입 차단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성범죄 벌금형 처분자를 간부 임용 결격 사유에 추가 반영해 성범죄자의 군 유입 차단과 성폭력 범죄의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법안 개정 취지를 밝혔다.국방부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천안시 복지재단 설립에 1천만원을 기부한 장금년(92세)할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장 할머니는 지난해 1월 골절상을 입고 치료 중이며 현재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하고 있다.슬하에 자녀 다섯을 두고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 큰 아들마저 먼저 하늘로 보낸 후 인천에서 셋째 아들과 생활을 해오다 지난 4월에 갑작스럽게 셋째 아들마저 심근 경색으로 세상을 떠나보내게 됐다,장 할머니는 평소 옷 한 벌 제대로 사 입지 않고, 맛있는 것 한번 사먹지 않으며 성실하게 돈만 모으다 짧은 생을 마감한 셋째 아들 생각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기초연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7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기초연금 대상자의 소득인정액 산정 시 적용하는 재산의 소득환산율을 현행 5%에서 4%로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재산의 소득환산율은 개인이 보유한 재산을 기대여명 동안 모두 사용한다는 연금화 방법 등을 고려하여 그간 5%로 적용해 왔으나, 최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기대여명 증가 추세와 동일 재산 종신 기준 주택연금과 농지연금 환산율 등을 감안해 4%로 조정하고 올 9월부터 시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관객 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배급사 뉴(NEW)는 “10일 낮 12시 40분까지 ‘연평해전’의 누적 관객 수가 387만2070명에 이르렀다”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387만2015명)’이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제2연평해전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군인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에 대한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시흥시 시화호 아내 토막 살인사건 피고인 김하일(47·중국동포)에게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영욱)는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훼손하는 등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질이 나빠 중형이 필요하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이어 “피고인은 야근 후 귀가해 피해자가 예금잔고를 보여달라고 하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과 장기복역할 때 노령이 되는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심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0일 “홍콩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강화하고 감염 증세가 있을 경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초기 감기 증상자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1200만 명분 가량을 비축해 놨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 조은희 과장은 이날 홍콩 계절 인플루엔자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다만 인플루엔자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백신도 있기 때문에 메르스와는 다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한 10일부터 주간 단위 보고체계로 운영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우리나라 문화관광명소를 발전시키고 통일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모범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성북문화관광발전소(소장 권신일)가 8일 성북구에 문을 열었다.200여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는 성북구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제3차 토론회가 진행됐다. 권신일 소장은 이 자리에서 ‘가로수길’ ‘뉴욕 브로드웨이’ ‘바르셀로나 람블라스거리’ 등 국내외 7곳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길’ 이라는 브랜드를 성북구에 정착시켜 국가 문화관광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싶다”고 말했다. 또한, 권 소장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이승만 정부의 일본망명요청설’ 조작보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열렸던 임시이사회가 야당 측 이사들의 반발로 인해 안건 상정조차 못하고 끝나면서 현 이사회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여야 7대 4 구도로 여당 측 이사가 수적으로 야당 측 이사를 압도하지만 소수 야당 이사들의 반대에 막혀 KBS의 조작보도 사태 하나 안건으로 올리지 못하는 무기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는 여당 측 이사들이 개인 능력이나 활동경력을 인정받아 선임되거나 혹은 권력 근거리에 있다 이사가 되는 경우 위주로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이상호 MBC 기자의 대법원 해고무효 판결과 관련해 MBC가 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대법원의 해고무효 판결을 존중하면서도 법원이 판결문을 통해 이 기자의 징계사유는 분명히 인정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징계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것이다.MBC는 “대법원은 오늘 이상호 해고무효 확인소송에 대한 판결을 선고 했다”면서, 판결의 요지는 1) 이상호의 행위는 징계사유에 해당하고, 2) 그 정도도 가볍지 않으며, 3) 이전에도 2차례나 징계 처분(감봉3월, 감봉 1월)을 받은 사실이 징계양정을 무겁게 하는 사유에 해당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메르스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 가운데 이번엔 홍콩에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국 국민을 불안케 하고 있다. 8일 홍콩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3주간 홍콩에서 독감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89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61명이나 된다.상반기에만 벌써 563명의 환자가 독감으로 사망했다. 홍콩 독감 바이러스는 H3N2으로, A형 독감으로 분류된다. 세계보건기구는 해마다 인플루엔자유형을 예측해 백신을 만들지만, 지난겨울에는 해당 타입의 백신은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다.국내에서는 지난해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부장판사 윤승은)는 9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개인택시 운전사 박모(63)씨의 국민참여재판 결과 배심원 7명이 만장일치로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배심원 평결에는 사고당시 옆 차로에 정차해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증거로 작용했다.사고 당시 박씨는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위반한 채 서 있다가, 자신이 가려던 교차로 직진 방향에 녹색등이 켜지기 전 엑셀러레이터를 밟고 출발했다.박씨가 교차로 한가운데로 들어선 순간 좌회전 방향에서 달려오던 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10일 오전 10시 자유경제원 5층 회의실에서 ‘KBS 역사왜곡 보도-이러고도 수신료 받을 자격이 있는가> 주제로 긴급세미나를 개최한다. 자유경제원은 “KBS는 지난 6월 24일 9시 뉴스를 통해 이승만 정부가 6.25 발발 직후 일본 망명을 타진했다는 내용의 단독 보도를 내보냈다. KBS는 이 말도 안 되는 기사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공식문서가 아닌 일개 야마구치현의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인용하고, 여기에 신빙성을 입히기 위해 자료에도 없는 날짜까지 만들어 붙이는 대담함을 보였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KBS ‘이승만 정부 일본망명 요청설’ 조작보도 파문이 가시질 않고 있다. 이른바 애국진영의 시민단체들이 잇단 시위와 기자회견, 토론회 등을 열며 KBS를 성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종북좌익척결단, 바른사회시민연대,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나라사랑어머니연합등 시민단체들이 10일 오전 11시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연다.단체들은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6.25남침 65주년 기념일에 맞춰서 작심하고 망명을 타진한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 구인수요에 맞춰 인력을 양성하는 ‘K-Move 스쿨’ 연수생을 모집한다. 해외취업 대상 지역은 미국 호주 싱가포르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이며, 35개 장·단기 프로그램을 일반과정과 대학과정으로 나눠 총 65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장기 프로그램은 6~12개월 동안 1인당 800만원을 지원하며, 단기 프로그램은 3~9개월 동안 1인당 580만원을 지원한다.일반과정은 358명을 모집하며 (사)한국무역협회에서 진행하는 ‘SMART Cloud 마스터’ 등 1개의 장기 프로그램과 (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하투(여름철 노동계 연대투쟁)를 예고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이하 대한상의)는 “대다수 기업들의 임금 단체협상은 큰 갈등 없이 노사합의를 통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대한상의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조가 설립된 기업 인사노무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임단협(임금 단체협상) 주요쟁점 및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 응답기업의 84.0%가 ‘올해 임단협은 노사 자율합의로 타결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대한상의는 “양대노총이 정부의 노동개혁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지난 2012년 12월 “MBC가 김정남을 단독인터뷰하고 대선 전날 공개하려고 했다”는 내용을 트위터로 유포한 MBC 이상호 기자에 대해 대법원은 9일 “MBC측이 이상호 기자를 해고한 것은 무효하다”는 판결을 내렸다.당시 MBC측은 이 기자의 트위터 멘션을 타 매체에서 기사화해 보도가 나가자 ‘MBC의 명예 실추’와 ‘품위유지 위반’ 등의 이유로 이 기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에, 이 기자가 MBC를 상대로 해고무효확인 등 청구소송을 내면서 양측의 첨예한 공방이 시작됐다.법원은 1심과 2심에서 해고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