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토론방

제목

세월호 성금 낸 것, 돌려줘!

닉네임
동남풍
등록일
2014-09-23 23:33:05
조회수
4061
이번 새민연 김현 무리와 단원고 유가족 대표들의 대리기사 폭행과 그에 대한 책임면피를 위한 자해공갈과 거짓말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읽을 수 있다.
새민연의 범죄근성과 단원고 유족회의 깽판근성 말이다.
권위주의 타파하고 서민을 위한다는 것들이 서민 중에 서민인 대리기사에게 국회의원 신분 자랑하며 특권으로 여기고, 단원고 유가족이라는 것을 무슨 대단한 치외법권으로 여기고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것도 모자라, 자해까지 해가며 쌍방폭행으로 몰아가려는 데서, “거짓과 폭력”으로 볼 수도 있겠다.

그런데, 이러한 저들의 “거짓과 폭력”을 목도한 이상, 지금까지 걷어두었던 “세월호유가족돕기성금 1200억원”과 지금까지 정부여당 트집 잡으려고 땡깡 피우며 질질 끌며 논의해오던 “세월호특별법”에 대하여 방향을 540도 전환해야 한다고 본다.

첫째, ‘세월호특별법’ 폐기하라.
그 대신 김현 의원실 직원과 단원고 유가족 대표들의 “대리기사폭행처벌및배상에관한특별법”을 발의해야 할 것이다.

세월호특별법 폐기하면 정부여당에게 여론의 후폭풍 어쩌고저쩌고 하는 말.....전부 거짓말이다.
그래, 저들의 요구대로 세월호특별법을 통과시켜준다고 저들이 정부여당에게 호의적으로 변해줄 것 같은가?
천만에, 어차피 ‘수사권ㆍ기소권’이 바로 정부여당을 옭아매려는 재야사법권인데, 곧바로 대통령부터 수사한다고 발광 피울 것이고, 기소한다며 국정을 마비시킬 호재꺼리로 삼을 것이다.
즉, ‘수사권ㆍ기소권’은 미워하는 단계에서 때리는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도구로 봐야 한다.
뭐, 진상규명? 진상조사를 위한 세월호 인양을 거부한 저들의 그 말을 믿으라고?
직접적 범인인 이준석과 교사범일 가능성이 높은 유병언에게 입도 뻥끗 안하는 저들의 의도를 믿으라고?

게다가 세월호특별법에서 ‘특검위원에 여야동수’라고 하던데, 똘똘 뭉쳐 단결된 좌익들과 개인주의적으로 분열된 우익들인데다, 우익 쪽 위원 한둘만 저들에게 작업(?) 당할 경우를 생각하면, 여야동수라는 말 자체가 야당주도라는 뜻이며, 절대로 우파적 판단으로 결정될 수 없다는 뜻이다.
왜 소수인 야당이 여야동수를 주장하나? 말이 되는가!
놀러가다가 사고당한 ‘세월호 특별법’ 폐기하고, 업무 중 폭행당한 ‘대리기사폭행조사특별법’ 발의하라!

둘째, 세월호 성금 전부 돌려줘야 할 것이다.
세월호 침몰 같은 일 대비하라고 보험이 존재하는 것 아닌가?
보험금 타는데, 왜 성금까지 줘야 하나? 게다가 국가에서 지원? 말이 되는가!
다른 교통사고에 비하여 뭐그리 대단한 벼슬이라고 성금 뜯기고 세금 뜯겨준단 말인가.
없는 살림에 성금까지 낸 대리기사도 폭행하는 저들에게 왜 돈을 줘야 한단 말인가.
저들 말대로 저들은 돈 욕심이 없을 테니 성금을 반환하든지, 단원고유가족이 아닌 일반인 유가족에게만 줘야 한다.

셋째, 김현 구케으언에 대하여 새민련에서 침묵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입을 닫고 사는 줄 알았더니, ‘경로당 난방비 삭감 정권’, ‘증세로 서민 괴롭히는 정권’ 식으로 정부여당에 대하여 엉뚱한 소재 가지고는 여전히 떠들고 있더라는 거다.
김현에 대하여는 침묵하고, 증세 막고 복지 늘리자며 떠드는데, 말이 되는가.
모두가 대리기사 폭행모드에서 벗어나려는 관심사 돌리기 술책이며, 여기에 힘 보태줄려고 전공노에서 공무원 연금개혁 방해하려고 난동을 부린 모양이다.
제발 부탁하는데, 전공노 14만 명 잘라라! 그들을 자르지도 못하면서 공무원연금개혁이란 말 꺼내지 말기 바란다.

거짓과 폭력에 찌든 저들에겐 세월호특별법 폐기와 세월호성금 반환만이 해결책이라고 본다. <끝>

.
작성일:2014-09-23 23:33:05 116.122.28.24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