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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위한행진곡은 5.18의 실체를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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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각
등록일
2016-05-17 09:25:52
조회수
9245
임을 위한 행진곡은 황석영이 김일성을 기리기 위해 작사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일부 좌파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공개적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걸 인정하면 자신들의 정체가 탄로나기 때문에 인정할 수가 없는 것이다.)


1. 임을 위한 행진곡이 김일성을 기리는 노래든 아니든 그것과 상관없이, 황석영은 밀입북하여 김일성을 찬양한 죄로 복역한 바 있는 빨갱이다.(김일성이 황석영을 밀입북시켜 만났다는 것은 황석영의 사상이 북한체제에 얼마나 이롭게 작용하는지 알 수 있다.) 김일성은 히틀러에 비견되는 폭압 독재자고 6.25전쟁을 일으킨 민족에 대한 범죄자다. 황석영은 수십년 동안 일관되게 김일성을 추종 찬양하고 있다.


2. (임을 위한 행진곡이 김일성을 기리는 노래든 아니든 그것과 상관없이) 독재자 김일성을 추종하는 황석영이 작사한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5.18을 추모한다는 것은, 5.18 광주사태를 민주화 운동으로 치부하는 그들의 주장과 배치되는 행동이다. 5.18이 정말로 민주화 운동이었다면 독재자 김일성을 추종하는 황석영이 만든 노래로 5.18을 기념하면 안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정황을 모를 수 없는 더민당이 임을 위한 행진곡에 집착하는 건 다른 속내가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 더민당을 위시한 극좌들이 (독재자를 찬양하는 자가 만든) 임을 위한 행진곡에 집착하는 모양새는, 5.18 광주사태가 (김일성의 지령에 의해 조직된) 반국가 폭동이었음을 자인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거듭 말하지만 5.18이 정말로 민주화 운동이었다면 김일성 추종자인 황석영이 만든 노래를 사용해선 안 된다. 김일성은 6.25전쟁을 일으켜 민족의 비극을 만들었고 해괴망측한 수령유일체제라는 것으로 북한 주민들을 노예로 삼은 희대의 독재자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더민당을 위시한 극좌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황석영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이 김일성을 기리는 노래라는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이러한 반응은 이 노래의 정체가 그러하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386운동권이 진짜 대한민국 애국세력이라면, 임을 위한 행진곡이 김일성을 기리는 노래라는 주장에 대해 명예훼손을 걸어 법적 대응을 해야 하고 온갖 방법으로 투쟁해야 그들의 행동 패턴에 맞는 것이다. 하지만 더민당과 극좌들은 그럴 생각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우파가 사실관계를 밝혀주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모양새다. 손 안 대고 코 푸는 것이라고나 할까. 자기들이 자랑하고 싶은 얘기를 우파가 대신 해주기 때문이다.)


* 요점은, 김일성 추종자가 만든 노래를 굳이 5.18과 접목시키려 애쓰는 것을 보면, 5.18 광주사태의 감추어진 본색이 무엇인지를 자백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 섬뜩한 얘기지만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


참고로, 더민당의 친노 386 운동권은 80년대 대학가의 반정부 투쟁을 주도한 자들인데 이들 대부분이 주사파였다. (주사파는 주제사상파의 준말인데 김일성을 추종하고 대한민국에서 북한식 공산 혁명을 꿈꾸던 자들을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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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이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상징 같은 노래라고 평가하는 똥 오줌 못가리는 기자가 있는데, 이것은 당시 운동권의 생리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오는 잘못된 논리다. 80년대 들어오면 북한의 대남 혁명 노선이 대학가로 침투한다. 그 결과 80년대 대학가의 총학생회는 100% 주사파 등의 운동권이 장악하게 되고 대학가의 반정부 데모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거기에 몰입하는 의식화된 학생들은 수업은 뒷전이고 오직 반정부 시위를 위해 존재하게 된다. 소위 80년대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면 대학가의 반정부 데모가 주축이다. 이것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체인 총학생회를 장악한 건 북한 간첩에 의해 의식화 교육을 받은 주사파 그리고 사회주의 혁명을 목표로 북한을 추종하는 마르크스주의자라는 점이다. 80년대 대학가의 소위 민주화 운동이란 실은 이들 주사파와 마르크스주의자의 대남 혁명 운동이 본질이다. (잘 모르는 혹자는, 흔히 NL과 PD로 분류하는 주사파와 마르크스주의자의 성격이 서로 다르다고 주장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둘 다 김일성이 우리 민족의 대표성을 갖는다고 보았고 그들의 목표는 동일하다. 즉슨 대한민국에서 프롤레타리아 혁명(=공산 혁명)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북한 주도로 통일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는 점에서 그들은 완전히 같은 부류였다. 단지 지들끼리 권력 다툼이 있었을 따름이고, 세월이 지나면서 북한의 악마적 실체가 드러나면서 여기에서 이탈하는 전향자들이 생긴 것에 불과하다.)


* 80년대 당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시위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불리워졌다고 해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둔갑되어선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민주화 운동이라고 포장하든 어쨌든 그러한 데모 현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게 한 주체는 주사파 즉 종북세력이기 때문이다. 주사파와 무관한 대다수의 참여 학생과 시민은 (진심 민주화운동이라고 생각했고) 그들이 가르쳐 준 대로 그 노래를 따라 불렀을 뿐이지만 그래서 그 노래가 추억을 불러온다 하더라도 거기에 현혹되어선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판단해야 할 문제이지 감정적으로 편을 가를 문제가 아니다.
작성일:2016-05-17 09:25:52 115.89.7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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