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개원은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 학생들이 학교에 가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야당을 향해 국회개원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경제를 챙기려 해도, 민주통합당이 관심 있는 여러 가지 국민적 의혹의 해소를 위해서도 국회는 빨리 열려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12월 대선을 걸고 정권 잡기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19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있는 만큼 국회정상화를 위해 여·야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북의 조평통이 말했다. “청와대에도 행정부에도 새누리당에도 우리와 내적으로 연계된 자들이 수두룩하다” 그런 탁월한 연계능력을 가졋다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인들 가만 내버려두지 않았을 터인데 왜 정부 여당 것만 가지고 그러나? 이왕이면 이쪽저쪽 가리지 말고 사그리 다 폭로하지... 조평통은 또 말했다. “박근혜 정몽준 김문수가 북에 와서 한 말들을 폭로하면 아마 까무러칠 것이다. 여차하면 폭로하겠다.” 환영한다. 녹취된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밝혀라. 궁금하고 흥미롭다. 그리고 이왕이면 김대중이 김정일과 차 안에서 한 이야기도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12일 “의견이 다르다고 해 집안을 파탄내는 것은 옳지 않다”며 경선룰이 현행대로 갈 경우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비박 주자 3인과는 다른 입장을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출연해 “정말 당을 아끼는 입장이라면 솔로몬 재판에서 생모가 아이를 줘버리더라도 아이를 살렸던 마음처럼 경선을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경선 시기에 대해 “최소한 올림픽은 지나고 나서 본격적으로 레이스를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여권의 훌륭한 자산인 정몽준, 김문수, 이재오, 임태희를 무시하면 새누리당은 대선에 필패 할 것이다. 요즘의 새누리당은 참으로 답답하고 미련한 공룡처럼 보인다. 전국민개방경선이라는 말만 나와도 한껏 경직하고 과민 반응하는 새누리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 ‘오픈프라이머리’ 에 주눅이 들었나? 아니면 누구 눈치 보여서 그러는 것일까? 왜 그토록 얼어붙은 멍청한 정치를 지향하고 있나? 과거 민주공화당으로 회귀하고 싶은 정당 모습 같아 안타깝다. 지금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혐오가 폭발 직전의 분노한 상태에 도달해 있다는
대권도전을 선언한 새누리당 김문수 경기지사는 12일 "지금 새누리당이 완전히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사당화가 돼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황우여 대표와 지도부가 있지만 박심 살피기에 너무 연연하고 있고 박심대로 따라하는 이런 식의 당 구조가 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거 정말 걱정. 이런 상태에서 경선한다는 게 의미가 없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박근혜 대표 빼고는 완전국민경선제 다 찬성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도 50개 주중에 35개 주 이상에서 완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을 평가하며 “육상 경기에서도 순풍을 받고 달릴 때와 역풍을 헤치고 달릴 때의 기록을 동일한 잣대로 비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노무현 정권때와 같은 경제 호황기가 아닌 두차례의 글로벌 위기를 견뎌낸 상황에서의 선방이라는 얘기다.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한 첫 해인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터져나왔다. 세계경제는 동반침체로 이어졌고 주가폭락, 내수위축, 수출급감 등 현상이 나타자나 대부분 외신들은 한국경제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즉각 ‘비상경제정부’를 출범시켰고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11일 민주통합당 이해찬 신임대표 선출을 계기로 여당과 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해찬 대표의 당선을 보며"라며 "야당의 대표적 '국민밉상'을 당대표로 뽑는 민주당에도 새누리당의 일부 친박세력처럼 집권방해세력이 어지간히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듦"이라는 글을 올려 민주당은 물론 오픈프라이머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여권내 친박계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정 의원은 또 다른 글에서는 "경선룰 문제에 대한 황 대표의 언행을 보면 조선 강주필의 '이건 정상이 아니다'라는 지적을 상기시킴"이라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11일 “국회가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국가의 정체성을 위협할 수 있는 종북 주사파들이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으로서 민의의 전당에 서는 것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종북주사파 국회입성 방지대책’ 토론회 인사말에서 “민생 회복의 염원 속에 출발한 19대 국회가 시작부터 종북 세력의 국회 입성에 따른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로 흔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잠식시킬 수 있도록 발등의 불을 조속히 꺼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1일 “국민경선을 하자는 것은 정치개혁을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의 오픈프라이머리처럼 우리 정치문화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가 같은 날 동시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하에 국민경선을 치르면 우리 선거문화의 획기적인 개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점에서 오만하고 수구적 입장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지도부에 엄중 경고한다”며 “이래서는 국민과 역사의 버림을 받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오는 1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손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출마선언에는 김동철, 신학용, 조정식 등 손 상임고문 측근 의원들과 사회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상임고문은 회견에서 지속가능한 진보, 지속가능한 복지를 모델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성장 동력 강화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손 고문이 당초 이르면 이달 말 출마선언을 하려던 계획을 앞
새누리당은 11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수한) 출범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선관리위는 총 13명의 의원들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날 12명의 의원들은 확정됐다. 나머지 1명의 의원은 심재철 최고의원이 직접 추천한 의원으로, 심 최고위원이 유보시키기로 결정하면서 황우여 대표에게 위임한 상태다. 사실상 경선관리위 출범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셈이다. 김영우 대변인은 "심 최고위원은 다른 대선 후보주자들의 의견 수렴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 같아 오늘 경선관리위 출범에 대한 의견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
김한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1일 “전당대회 결과가 당심과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새 지도부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지도부는 이를 유념해서 당심과 민심을 수용하는데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 대의원 순회경선에서 12개 시ㆍ도가 저를 1등으로 뽑아줬고, 권리당원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에서도 모두 나를 1등으로 뽑아줬다”며 “대의원과 당원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고도 대표가 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3개 언론기관에서 누가 대표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1일 대선후보 경선룰 논란과 관련 "경선룰을 후보자들이 각자 자기한테 유리한 방식으로 바꾸자고 하는 걸 예사로 생각할 순 없다. 원칙은 경선룰이 정해진 대로 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경선룰은 이미 확정돼 있다. 6년 전부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인단의 숫자를 대폭 늘리거나, 전국 순회경선 도입'등의 타협안에 대해서는 "경선관리위원회에서 다룰 수 있다"면서 "특히 100% 완전국민경선에 대해선 아마 당내에서도 본격적인 논의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달부터 비가 오지 않아서 농사철에 가뭄으로 큰 걱정입니다. 더욱이 날씨가 더워지면서 전기 소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전기 절약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목요일 12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본격적인 장마철과 휴가철을 앞두고, 여러 재난ㆍ재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지난 3년간 정부가 벌여온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이 얼마나 성과를 거뒀는지 점검해 보았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안전
'從北癌(종북암) 환자' 대한민국은 수술을 피할 수 없다! 우리가 도려내야 할 종북구조의 본질 대한민국이 국가적, 헌법적 결단으로 해체시켜야 할 종북구조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존할 수 없는 일종의 암세포이다. 북한정권이 60여년간의 끈질긴 對南공작으로 만들어낸 反국가적, 反헌법적 조직이고, 대남적화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이기도 하다. 1970년대에 씨를 뿌리고, 80년대에 대학가에서 꽃을 피우고, 90년대 정치권으로 진입하고, 2000년대 이후 정권 속으로 들어온 세력이다. 한때 대한민국의 조종실을 차지하였으며 지금도 국가 중심부에 침투
민주통합당 조경태(44ㆍ부산 사하을) 의원은 11일 “민생 제일주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도시 빈민의 아들, 지역주의를 세 번 넘어선 부산 사나이, 청년 조경태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필생의 염원이었던 지역주의 타파의 돌파구를 내가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의라는 이념과 싸우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제 이념갈등이라는 낡은 시대를 걷어내고 국민을 살리는 민생의 길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간첩출신까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는 자신의 나흘전 발언에 대해 “실체가 차츰차츰 드러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종북주의자나 간첩 출신까지도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간첩출신’ 발언 배경에 대해 “국가유공자나 호국영령 유가족 등에 대해 제대로 대접을 못해주고 그 자식들의 교육조차도 제대로 못시켜주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새는 종북주의자나 심지어 간첩 출신자까지 국회의원이
청와대는 10일 검찰이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관련자들을 모두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논현동 사저 외 모든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고 급여 또한 봉사 활동에 사용하는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부지 구입을 통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려 했겠느냐"면서 "검찰의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다만 그동안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혀온 바와 같이 사저 부지 구입 과정에서 절차를 꼼꼼히 챙기지 못해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관련, 이 대통령 아들 시형(34)씨 등 관련자를 사법처리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과 관련해 민주당 등으로부터 고발당한 시형씨 등 7명에 대해 수사한 결과 모두 혐의가 없어 불기소 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통령이 퇴임후 거처할 저택과 경호시설을 지으려 했던 내곡동 사저 부지는 지난해 5월 대통령실 경호처가 땅 9필지를 시형씨와 함께 54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고 지난해 10월 민주당과 당시 민주노동당은
새누리당의 12월 대선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이 당 주류와 비주류의 정면충돌로 위기에 봉착했다. 현행 룰(rule)대로 경선을 치르겠다는 친박(친박근혜) 위주의 당 지도부와 경선룰 변경을 요구하는 비박(非朴.비박근혜)의 대결이 `벼랑 끝'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로서 타협의 여지가 극히 적어 보인다. 비박측은 경선룰을 고쳐 경선 선거인단을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에게 100% 개방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하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당 지도부는 예정대로 11일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며